50대 여자의 몸으로 혼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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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자의 몸으로 혼자 잘 다녀왔습니다..

하얀미소55 13 3515
먼저 태사랑 지도 너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태국 사람들 영어 잘 못알아 듣습니다..
그럴때마다 태사랑지도에 있는 태국말 보여주면 길 잘 가르켜 주더군요..
처음 혼자 여행을 계획할때 랑과 아이들이 걱정을 엄청 하더군요..
설득했었습니다..
가족들의 염려를 가득안고 떠난 여행이였죠..
제주항공을타고 태국공항에 내려서 유심칩을 먼저 갈아 끼웠습니다..
태국 공항에 보면 3d 4d 이렇게 쓰여긴곳에가서 핸드폰 들이되면서 하우머치 하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언어가 안되서 불편했던건 없습니다..
영어는 그야말로 아주 단답형 단어정도만 알면 단어만 말하면 왠만한건 다 되더군요..
음식도 로컬에서 그림보고 손가락으로 이거라고 집거나 아님 태사랑 지도에 있는 태국음식메뉴를 집으면
알아서 가져다 주더군요..
태국 지하철은 구간마다 가격차이가 나더군요..지상철의 경우 코인으로만 타야하는곳도 있고 지폐로해도 되는곳도 있었어요..
지하철탈때 태국버젼이면 오른쪽위에 보면 영어버전으로 바꿀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그 버튼 누르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 누르고 돈넣으면 카드가 나옵니다..
지하철 타는거 단순하고 쉽더군요..
저의 경우 치앙마이에서 일주일 방콕에서 삼일 머물렀는데 개인적으로 치앙마이가 좋았어요..
치앙마이에서의 편안함은 제게 힐링이 되었어요..
아직 떠나기전 언어는 어떻게 할까 가만 해낼수 있을까 등등 고민하시는 분들 아무 걱정마시고 떠나세요..
저도 떠나기3일정도 걱정이 되어서 잠이 안오더군요..
치앙마이에서 현지 투어사에 들어가서 원데이트레킹이라고 하면 사진이 있는 책으로 설명을해요..
그들이 하는말 못알아 들어도 대충 그림이 있으니 알아볼수 있어요..서너군데 다녀보시다가 마음에 드는곳으로 결정하시면 다음날 숙소로 픽업을 오니 걱정 안하셔도되요..
꼭 태사랑 지도는 가지고 다니세요..식사할때나 길찾을때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요술왕자님 감사드립니다...
 
 
 
13 Comments
앙큼오시 2013.11.05 17:31  
잘다녀오셧네요~~^~^
디아맨 2013.11.05 21:44  
ㅎㅎ 저도 영어도..못하고..태국어도..그래도..투어는 싫어서..
태사랑 정보로  혼자 다녓네여 치앙 4일째 인대..기회가..잇엇을지도..
발길을거닐며 2013.11.05 22:41  
태국어 몰라 영어 더더욱몰라..그래도10여년 꾸준이 다닌답니다 베낭메고...
5학년8반 입니다 말일쯤 방타이 치앙으로 갑니다 태사랑의 정보면 어딜가도
많은 도움이되죠 저도지금 열심히 자료 공부중임다
디아맨 2013.11.06 01:37  
방타이.치앙..
타이방문 치앙마이..오신단 애기죠?
발길을거닐며 2013.11.06 12:07  
네 태국3개월 여정으로 들어갑니다 콘도 얻어 그냥 주변의 여행하며 맛기행 또한 재미있죠
저는 치앙이 좋더라고요 날씨도 주변의 볼거리도 또 지루함을 느끼면 라오스로 ..빠이로 ..
오토바이타고 다니는것도 좋아 한답니다
디아맨 2013.11.08 19:54  
치앙마이죠?
전..치앙라이입니다..마이에서 6일 머물럿는대..그닥..
치앙게이트의 아침만 좋앗네요
유령냥이 2013.11.08 12:52  
와... 태국 또 들어가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치앙마이 정말 좋아해요. 거기서 살고 싶답니다.
몇 년전에 저도 3개월 일정으로 들어가서 있다 왔었어요....
다시 가고 싶다.. 저도 가게 되면 혼자 가거든요. 치앙마이 가시게 되면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발길을거닐며 2013.11.08 14:28  
네 알겠음다  북부지방은 너무 광범 해서  ..
하나둘셋점프 2013.12.29 15:01  
으하하;;; 일주일 있다가 태국에 혼자가는 저에게 친구와 가족 모두다 걱정을 해대서, 저도 왠지 두려움이 한가득 되네요 ㅜㅜㅜ그래도 이 글 읽고나니, 2주간의 태국+캄보디아 여행을 씩씩하게 할 용기가 생겨요!! ^^
잘됩니다 2015.02.04 22:57  
멋지셔요!! 저도 중고등학생 아이들 다 커서 대학가면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여행지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우선 다음 가족여행지가 방콕이라 후기 살짝 보고 가요..
쵸코팡 2016.03.12 00:18  
저도 여자고 혼자떠나는지라 혼자 다녀오신분들 후기 보고있는데 대단하시네요!!!짱 멋있으세용^^
걱정되셔서 3일정도 잠도 잘못잤다는말 너무공감돼요ㅠ티켓은 한달 전에 끊었고 이때까지 별생각없었는데 담주 월요일 떠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걱정되고 잠도안오네요 그래서 이시간까지 폰으로 태사랑 이곳저곳 살펴보고 있답니다ㅠ 아. .여기 없었음 ㅇㅓ쩔뻔했는지ㅠ하얀미소55님 글보고 힘을 얻고 떠날 수 있을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11월 2017.03.13 23:02  
나도 용기를 내어 떠나야겠습니다
은색돌고래 2019.01.05 17:02  
저도 용기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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