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사관 들렸다가 운전면허 따러 가야하는데 또 늦잠을...10시에 숙소에서 나와 바로 택시타고 대사관으로....대사관 안에는 사람이 별루 없지만 좀 일이 느리게 돌아가는듯...

 

 

제외국민신청서 작성하고, 제외국민등록증 때는거 서류까지 두개 적고 번호표 뽑고 기다림... 내 앞에 단 두명이 있는데  1시간 30분 걸렸다...아니지..두명이 아니라 한명..번호한개는 사람 없었음...1시30분에 찾으로 오면 된다고...그동안 난 머하지...카오산에가서 기차표랑, 동대문 사장님한테 그놈의 단무지 가따주고 와야겠다고 맘을 먹고 대사관을 나왔으나 일방통행...택시타면 돌아가야 하기에 그냥 걸었는데,,, 제길...덥다...

 

 

열심히 걸어 숙소 도착...그놈의 단무지 챙겨 택시타고 카오산으로..일단 타이나라 들려서 농카이 기차표 받고, 게스트하우수 바우처도 받고 동대문으로 가서 사장님꼐 그놈의 단무지를 건내줌,.ㅠ.ㅠ 그뎌 해방.... 사장님 밥먹고 가라고..배가 고파 먹을려고 했으나 삔까오로 가신다고...시간은 1시가 다되가고...3시반이면

교통국 문닫으니..담에 먹겠다 하고 다시 택시타고 대사관으로...

 

헐!!!  아직 등록 안됫단다..무슨 소리냐며...아까 3시간뒤 1시반에 오면 된다고 햇는데 아직 등록이 안되어 있다니....내가 대사관 다시 간 시간은 1시50분인데...잠깐 기달려 달라 하더니 주소가 틀려서 등록이 안되었다고,,이대로 등록하면 교통국에서 빠꾸 먹어 다시 올거라고..그냥 괜찮으니 해달라고 말하고 5분뒤에 서류 받음.. 이거 머야??? 3시간 걸린다고 하는게 단 5분만에 등록다하고 서류까지 발급이 되잖앙...머야 이거...금방해줄수 있는거 안해주는거 아냐??? 라는의심을 품은체 나와서 교통국으로..설명 부족으로 일단 오돈아저씨가 가르켜준 짜두작 4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쭈욱 직진...버스땜에 가려졌지만 요런 공터가 있고 옆에 도로있음..도로따라 쭈욱 가믄됨...

 

길따라 계속 직진...한 5분??



요런 문과 표지판이 나옴.., 왼쪽으로 들어가면,....



데따 넓음...건물도 있고...주차장이 엄첨 큼...그냥 길따라 끝까지 가면됨...

 

 

끝까지 가서 오른쪽 건물... 요렇게 적힌 건물로 들어 가면됨..



근데 나 건강검진 안받았다...ㅜ.ㅜ 어쩌지...오토바이 택시타고 병원으로...자주 해봤는지 오토바이 택시는 최단거리 병원으로,,,아주 허름한..들어가서 드라이브 라이센스 라고 말하기 무섭게 볼펜을 드리덴다..머하는 거지?? ㅋㅋㅋ 색맹 테스트..빨강볼펜줄까 파랑볼펜줄까...ㅎㅎ빨강,파랑볼펜 번갈아 가며 보여주며 색깔얘기하라고,,,3분만에 건강검진 서류 나옴..다시 교통국으로...왕복50바트..근데 시간이 촉박하다...3시15분 도착... 복사도 해야하(여권, 국제운전면허증 5장..한장당 1바트) 물어물어 겨우 2층...(첨에4층가라고 해서..) 2층 복사하는데서 복사하는게 최고인거 같음..1층서 했는데 흐리게 나와 실패..돈 다시 돌려줌...

 

서류 접수하는데 안받아준다,,끝났다고...ㅠ.ㅠ 플리즈~~~ 를 연발하며 장화신은 고양이 눈빛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함...바로 옆에 있던 여자 직원이 자기 한테 오라고,,,가니 접수 바로 해주고 나를 데꼬 서류 심사하는데로 간다..근데 서류에서 문제 발생..주소가 태국식으로 안적혀 있다고...그런데 같이간 여자직원이 머라머라 말하니 그냥 도장 쾅~ 통과,,,어..머지??어째든 통과됫으니깐...

 

(운전면허 발급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정리 해보면..1. 제외국민 등록하기.요건 입국도장 찍힌이후에 대사관에가서 신청해도 되고 인터넷도 되고..단 팩스 넣어야 하니 난 직접 가는걸로..2. 건강검진..아무 병원가서 드라이브라이센스 말하면 발급해줌..3. 제외국민등록증(거주자증명서)요건 제외국민 등록후 당일 3시간 이후부터 수령가능..4.국제운전면허증..없으면 대사관서 운전면허관련된 서류 발급..요게 끝..간단함..)

 

 

3층가서 3가지 테스트..걱정많이 햇던...색맹테스트  빨강한번, 녹색 한번..끝..브레이크 테스트..엑셀밟고 브레이크 한번 바로 통과...마지막 코붙이고 양옆에 나오는 색깔 말하기..오른쪽 빨강 한번에 끝...;;; 이게 머지...일케 쉽나??여러번 반복 한다고 했는데..

 

 
테스트장 사진 찍을려니 안된다고...ㅠ.ㅠ
그리고 다시 서류 심사...그냥 바로 도장 쾅...김치~~~ 찰칵...30초만에 면허증 나옴....

 

 

시간좀 걸린다고 했는데 왜케 빠른거지??? 서류 심사 하는 직원이 같이온 직원 밥사주라고 한다..다른말은 못알아 듣겠고..그냥 그말만...어째든 컵쿤캅~을 연발하는데 자기 곧 퇴근하니 밥먹자고...고민이 되었지만...이사람 아니였음 면허 못땄을 테니깐...ok~

교통국 근처 길거리 음식점에서 밥먹고..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서로서로 영어가 부족하고, 난 태국어 또한 부족하기에..k팝을 좋아한다는 말고, 내머리 색깔이 이쁘다는 말과..그리고 태국어중 유일하게 알아듣은 말...나~락..ㅋㅋ

 

계속 태국에 있내고 물어보는데 일주일 뒤에 간다고 하니 페북 친구 하지고...우왓..23살에 공무원이라니..부럽다...내 나이 쌈십썽이라니 놀라고.,,고맙게시리..ㅎㅎ 어째든 난 태국에서 먹히는 얼굴임(혼자생각임돠...머라하지 마세요.ㅋㅋ)

 

연락처 주고 받고 헤어짐...난 면허증 뜻을 이뤄 맘편히 MRT타고 훼이쾅으로,,,생각해보니 쏨분시푸드가 바로 코앞임...저녁 한끼 더먹으로 들어감.. 

 

 

 

내가 첫손님...

 

 

메뉴판...받고 일단..씽하한병 주문...

일단 볶음밥.. 

 

새우랑...



뿌뽯퐁커리..

 

맥주 한잔에 빙 도는 ...늙었는가봐...ㅜ.ㅜ 밥을 못먹겠음...어지러워서...ㅎㅎ 코크 시켜 한잔 하고 정신 집중해서 밥 먹고..배터질것같음...혼자 3개 시켜 먹었으니...옆에는 두분이 와서 3개 시키든데..

난 혼자 라지~ 라지~..계산하고 나오는데 비틀비틀...ㅎㅎ 바로 숙소 가서 뻗음...눈 뜨니 저녁..에잇!!! 머하지?? 클럽이나 갈까?? 아니다..콘도 사장님이 오늘은 클럽 안가신다공..그냥 혼자 마사지 받으러 감...나 완전 감동 했음..,2시간 받았는데..지금껏 받은 그 누구의 태국 마사지 보다 여기가 진리임..피곤이 확 사라짐..350바트..평생 첨으로 마사지 받고 100바트 팁으로 줬음..짜이디 마사지..이제 못갈것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