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배낭매고 떠나다 (7)치앙라이
여행기간 : 2012. 10. 14 - 12. 11
발 자 취 :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치앙라이 1일째>
라오스 국경입니다.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보더 문이 안열렸네요~
라오스 면세점입니다.
라오스 면세점에서 남은 킵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머 살게 없네요...
라오스 보더 모습
저 강을 건너면 바로 태국이네요~~
배타고 5분이면 도착합니다.
강건너 태국으로 컴백했습니다.
치앙콩 버스터미널입니다.
아저씨가 브이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치앙콩에서 치앙라이까지 우리를 데려다 줄 버스
치앙라이 가는 길~
치앙라이 숙소 근처 밥집
영어메뉴판이 없어
눈치껏 시켜봤습니다.
훈제한 돼지고기 같습니다.
물론 맛있구요~~
쌀국수 한그릇 맛있습니다.
시키고 나서 둘러보니 가게 구석에 영어메뉴판이 보이네요~ㅋㅋㅋ 삽질
가게 간판입니다.
태국어 몰라 패스 하겠습니다.
숙소 근처 산책하면서~
저녁이 되니 시계탑에 조명을 밝혀
또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치앙라이 터미널 근처 야시장에 가니
엄청나게 큰 푸드코트가 있네요~
머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각 가게 마다 맛있는 음식을 내놓고 있으니
한바퀴 둘러보면서 맘에 드는 음식을 골라
아무 테이블에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치앙라이 2일째>
오늘은 백색사원 가는 날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잠시 근처 카페에서비가 그치기를 기다려봅니다. 따듯한 레몬차 한잔과 함께...
다행이 비는 그쳤지만 사진찍기 좋은 날은 아니네요~~
비 그친것에 그저 감사합니다.
백색사원내에 있는 황금 화장실~
구석구석 주인장의 손이 안미친곳이 없네요~
백색사원 전경
백색사원 본당 내부로 들어가는 길
안에 들어가보니 여러명의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본인은 지금 이곳에서 7년째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내부 벽 하나 완성하는데 몇년이 걸린다고 하던데
그저 놀라울 다름입니다.
사진으론 왜 그 아름다움이 다 전해지지 않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치앙라이 시내로 돌아올때
집보다 큰 트럭을 운전하는 아저씨가 본인도 터미널 근처로 가신다며
흔퀘히 태워주셨네요~~
치앙마이가 고향이시라며 꼭 가보라고 하시던데...
아저씨 우리 다음 일정이 치앙마이랍니다.
그리고 태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숙소근처 로컬식당입니다.
반찬 몇가지 선택하면 밥위에 올려줍니다.
치앙라이 머무는 동안 우리의 숙소가 되어준 오키드게스트하우스
더블, 에어컨, 프리와이파이, 프리커피, 친절함
1일 350밧 이었는데 지내는 동안 아주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저녁은 근처 시장에서 사온 몇가지를 풀어놓고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점점 배낭여행자 다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네요~
빠지지 않는 쏨땀, 닭튀김, 찰밥 그리고 맥주~
<치앙라이 3일째>
별 하는일 없이 지내도 시간이 잘가네요~
오늘은 치앙라이에 있는 센탄에 놀러가 보았어요~
푸드코트가서 볶음밥과
얌운센을 시켜먹고
스웬센에 가서 달달한 디져트를 먹고
시원하게 피서 한번 잘했네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도시 치앙마이로 가는 날입니다.
버스시간이 남아서 근처 도이창에 가서 잠시 시간을 보내게 되었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
도이창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버스시간이 다되어
치앙마이로 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