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긴 떠나는 구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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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긴 떠나는 구나...~~~~ (1)

청마루 2 1138
10/9 한글날 공휴일 지정.....
빠라빰...이 뉴스를 접하는 순간.. 어 그럼 10/11 하루만 휴가면 5일 휴가네...야호...
1월에 11일간의 휴가때는 허리가 안좋아 여행갈려니 겁이났고. (열심히 침맞으러 다녔고...)
2월에 7일간의 휴가때는 어찌어찌 못가고...
나랑 태국은 인연이 없나 햇으나.....세종대왕님이 도우와서...
 
한달전부터 비행기표 구하기위해 열심히 삽질했고...나름 싼값으로 간다고 위로를 할려고 햇으나...
지금은 비수기 인지  가격이 점점.....
처음 타보는 저가 항공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장거리는 비추천이네요...흑
10/8일 저녁비행기라 오전에는 출근 간단히 정리하고 점심때 도망...
공항에 도착하기도전에 땀으로 몸은 지쳐가고...공항에서 샤워 할수 잇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아싸.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깔끔하게 여행 시작을 외치며. 출국장 3층인가?? 깔금한 샤워장에 수건/치약/치솔/샴푸등...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받고. 안마의자에서 안마좀 받고....
여행의 시작이 아주 좋군....하는 기대속에 제주항공 탑승..
국내에서 이보다 작은 비행기도 타보긴햇지만...이걸로 5시간 넘게 간다고 생각하니..좀 불안할만큼 작기는 작았다...앞좌석에 무릅은 닫고.. 빵이라도 줄줄 알았더니..맹물만 열심이 날라주시더군요..(아예 기내식이 없어진거 같았다...이런 서서히 배고파 오는데.... )
배고프면 사먹어라....머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담요도 없고...불편하지만 싸다는 생각에.. 참을라고 했지만..
올때는 조금 더주고. 담에는 딴 뱅기 알아봐야 겟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더군요..
그래도 여행의 출발은 그리 나쁘지 않았기에...
새벽에 방콕 공항에 현지시각 12시 도착..(한국시간 2시). 여러정보를 통해 유심칩 299바트에 구입
여행내내 얼마나 든든하고 편햇는지 몰라요.. 다들 꼭 유심칩은 구입하세요 (전화를 할수있으니) 헬스랜드 예약때도 쓰고, 급한 일이 생겼을때도 쓰고. 일단 언제든지 인터넷이 되니 바로바로 궁금한 사항을 태사랑등...정보를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속도는 한국보다 좀 느린거 같고..), 공항에 통신사 부스가 2군데가 나란히 있더군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지만...직원이 직접 유심칩 교환에 셋팅까지 해주니까 편하더군요.한 2분정도 소요...
1층 퍼블릭 택시를 타고 방콕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무수히 많은 정보와 바가지 요금.. 등등 살짝 걱정이 되어 긴장도 되었지만.. 머 남자데  이정도쯤이야..하고. 택시 탔습니다. 톨비가 올랐는지 75바트정도 들었는거 같구요..미터기로 안전히 호텔 도착...  방 업그레이드 해줬는데 이렇게 큰 호텔방은 첨이라,,기분좋게 방콕의 첫날밤을 보냇습니다.
 
 
2 Comments
세이보리 2013.10.23 12:22  
잠겨 있어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열렸네요! ^^ 저도 제주항공이나 진에어 이용할 예정인데 걱정되네요ㅠㅠ
청마루 2013.10.23 17:21  
예전에는 빵이라도 줬다고하던데 언제부터 바뀐건지 모르고 타서 당황...ㅋㅋ 그래도 다들 친절하시고.. 이쁘시고..ㅋ 타기전에 든든하게 드세요...밤에 배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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