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아리잠의 방콕꼬따오 - 넷째날.따오로 가는길. 사진놀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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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아리잠의 방콕꼬따오 - 넷째날.따오로 가는길. 사진놀이-_-

아리잠 0 1215





역광받아서 어두운 사진이 있어서 글치,
날씨는 허블나게 맑았다. 뱃전에서 한 세시간 보낸거 같은데,
멀더와 사진찍기 놀이를 하며 놀았다. 살이 타들어가는줄 모르고 말이지 ㅡ.ㅡ
그래서 이번엔 사진이 만타.

[자 놀이가 시작된다. 왼쪽모팅이에 신군머리. 앞갑판에도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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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예쁘지? 꺄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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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딱지를 붙인 멀더 폼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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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멋졌다.ㅡ.ㅡ그래 우리 신혼여행 마저 그러니까 제발 더이상 묻지마 앙? 설명하기도 귀찮타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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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 뽀대샷. 역시 카오산에서 200밧 주고산 썬글라스
어찌하다보니 썬글라스도 오렌지 파랑의 커플이라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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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세시간을 열심히 구운끝에...멀리...따오가 보인다. 선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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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오른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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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오른편으로...호곡.....절벽의 리조트...머찌다...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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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해변...싸이리비치 되겠다.인적이 드물다. 음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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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이에 선착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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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타고 가다보면, 여러 숍에서 나온사람들의 삐끼작전이 들어온다.
하늘색 티를 입은 현지인 아자씨가 카탈로그를 들고다니며
다이빙? 호텔?하며 사람들에게 묻는다.

몇몇은 벌써 뿌리쳤고, 다가오는 아자씨를 보면서
또 마음의 준비를 했다.

- 너네 다이빙 할꺼야?
- 네. 근데 우리 예약 다되어 있어요.숙소도 있어요.
- 어디서 할껀데? 싸게 해줄께.
- 코랄그랜드리조트에서 할꺼예요. 아저씨는 어디서나왔어요?
- 나 코랄그랜드리조트 직원이야. 하하
- ㅡ.ㅡ 하하 넹~ 선착장에 도착하면 아자씨 따라가면 되나요?
- 걱정마 차 나와있을테니. 나랑 똑같은 옷입은 사람이 있을꺼야.
(하늘색티의 가슴팍에는 자그마하게 코랄그랜드라고 자수가 놓여져있다)
- 넹. 감사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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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트보트는 꼬사멧부터 들러서 돌아돌아갈줄 알았는데,
직행으로 따오로 들어가드라. 멀리 섬이 보이고 사람들이
내릴준비를 하는데 꼬사멧인줄 알고 계속 있으니 다 내리란다.

갑판에서 노실분들, 썬크림 꼭 바르시고 모자도 챙기시라.
안그럼 익어버린다.(익었다 ㅡㅡ;;;;; 썬크림 발랐는데도 밤에 따까웠다)

선착장에 내리니 하늘색티의 아자씨가 있다.
여기저기서 마중온 사람들이 있으므로 찾게되어 있다.
코랄~ 코랄~ 하길래 달려가서 택시를 탔다.

말이 택시지, 울나라 무쏘스포츠에 뒷칸이 넓은걸 상상하시면 되겠다.
거 뒤에 짐도 올리고 사람도 올라타서 가는것이다.
몇몇분이 먼저 타고 있어서 인사도 하고, 통성명도 했다.

아아 이제 도착한거야. 다이빙을 하러가는거라구.
코랄택시는 산길을 조금 달려서 싸이리비치의 끝까지 갔다.
(코랄그랜드 리조트는 싸이리비치의 맨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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