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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17 Comments
루나tic 2013.08.31 00:09  
도이창 제목보자 마자 커피 맛있는곳 아닌가?!!!!!!!이랬는데..ㅎㅎ허플 박물관은 좀 묘한곳이네요..ㅎㅎㅎ머물며 여행하시니 이런곳도 가보시고..그리고 그 도사분..능력자시네요..ㅋㅋㅋ전 십년후 작은 한옥짓고 사는게 꿈중에 하나인데...오랜만에 여행기 올리셔서 넘 반가웠습니가다^^
가네시 2013.09.01 12:07  
도이창 ^^ 그러게요. 언젠가는 연이 되면 가겠죠.
십년후 한옥지으실때 제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ㅋ
구들장에 관심이 많거든요. :)
호루스 2013.08.31 00:39  
참 이상하네요.

전 태국 북부는 전혀 가보질 않았지만...많은 분들이 빠이를 이야기할때, 빠이 사진과 말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별볼일 없는데 호들갑이네. 뭐 이런 느낌?

근데 오늘 올려준 푸촘다오나 허플 박물관, 그리고 커피점...이런 사진들이 마치 사람들이 얘기하던 빠이 이미지와 딱 일치하네요.

내가 다른 사람 글을보고 머릿 속으로 상상하는 빠이 모습이란 이런 것일거란 느낌?

좋은 글과 사진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가네시 2013.09.01 12:08  
사람들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니
솔직히 빠이에 대한 사람들 생각은 반반 아닐까해요. 좋다는 사람 나쁘다는 사람
치앙라이는 조금 큰 빠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가장 중요한건 자신이 좋아하면 그만이 아닐까 합니다.
클래식s 2013.08.31 01:20  
여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2년전에 이내용으로 여행기를 접할수 있었다면 치앙라이 갔을때 다 돌아봤을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수십번 스쳐가네요.

 치앙라이쪽으로 고작 5군데도 못가보고 가볼만한곳을 다 가봤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게 참 어리석게 느껴지고요.

앞으로도 가시는곳마다 중요 포인트는 구글 포인트좀 부탁드립니다.  폭포찾아갈때 무지 헤매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도이 인타논은 언제 가보셨나요?  여행기에 내용이 언급이 안되어 있어서요.  오토바이를 좀 많이 타게 되서 그렇지 여기도 가볼만 합니다.
가네시 2013.09.01 12:10  
도이 인타논은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
태국에서 가장 높은산인것만 알고 있답니다. 여기에서 가기엔 상당히 머네요.
다음에 치앙마이 갈때 꼭 가보겠습니다~!

치앙라이 좌표는 곧 올려 드리겠습니다.
올리는 시점은 치앙라이 생활이 끝날무렵이 될듯합니다.
클래식님 늘 감사 합니다.
슬러거 2013.09.01 13:15  
태국 커피가 한국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좀 없지요. 동남아 커피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비교적 유명하고요. 제가 커피집을 하는데도 태국산 커피를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어요.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배전이 강한 원두일수록 단맛이 강해지다가 종국에는 쓴맛만 남게 되요 신맛은 약배전일수록 강해지고요. 신맛을 즐기는 대표적인 원두가 이디오피아 예가체프가 있지요.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면 약배전된 원두로 만든 커피를 드셨을것 같아요.  아는척 해서 죄송함다^^
가네시 2013.09.02 14:21  
(강생군) 신맛이 강한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데 이번 도이 창 커피 농장에서 마셔보고 구입한 커피는 향은 진하고 쓴맛이 강한, 그러나 역시 아라비카답게 카페인이 적어 순한 맛... 맘에 들어요^^ 지금도 마시며 댓글 다는데 슬러거님 덕분에 또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슬러거님네서 커피 함 마셔보고 싶다는...ㅎ
가네시 2013.09.02 14:25  
(몽생양) 태국 커피가 아직은 인지도가 없더라구요. 한국에 있을때 자주가던 커피샵 주인에게는 가끔 듣기만 했는데
원두도 가격대비 참 어중간한 단가이고 도이창 커피를 마시다보니 맛이 중간맛이라
특히 이맛이다라고 할만한 메리트가 적더라구요(개인적인 사견)
도이창 커피 제가 느낀것은 뜨거웠을때 첫맛 이가체프+브라질산토스 중간맛 네팔커피처럼 훅 사라짐 끝맛 브라질산토스+이가체프 . 미지근할때 이부분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네팔커피 처럼 훅 사라지더라구요.
마지막 커피가 식었을때 끝맛만 시큼하면서 쓴맛이 남는 여운

전 나름 맛있더라구요.
슬러거님한테 오늘 한수 배웠습니다. 어디 사세요? 혹 한국가면 들러봐야겠습니다 :)
슬러거 2013.09.02 17:39  
몽생양님의 커피에 대한 미각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커피집을 하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이 되지를 못합니다.  원산지, 배전도, 블랜딩 비율, 로스팅 온도 및 시간 등등 맛믈 좌우하는 변수가 많아서 같은 원산지의 커피라도 수 없이 다양한 맛을 낼 수가 있다는게 커피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원산국가가 같아도 재배고도, 농장의 토질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요. 예가체프만 해도 G1부터 G4까지 그레이드가 나눠지고 같은 G1 그레이드라고 해도 이디오피아 내 재배지역에 따라 등급이 또 달라지거든요.  하여간 공부할수록 복잡미묘해지는게 커피의 세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작은 커피집을 합니다.  서울 오실일이 있으시면 강생군님과 함께 언제던지 방문해주시면 한잔 대접해 올리지요^^
가네시 2013.09.03 00:04  
미각만 발달했어요 ^^ . 커피 만드는 방법은 잘모른답니다.
그저 각각의 커피를 마셨을때 어떤맛 느낌만 기억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든 커피는
저만의 입맛에 맞을뿐 다른분들이 드신다면 아마 맛없을지도 모른답니다.
이번에 설가면 꼭 드릴테니 커피 많이 맛보게 해주세요~! ㅎ
다마추쿠리 2013.09.02 11:52  
개인 별장겸 사설박물관같은 곳을 만드는 게 부자들의 취향? 인가요. 특히 북부 쪽에...관리인이 있을텐데 아무도 안 보이고, 출입을 규제하지도 않고, 누구에게든 개방하는 마인드..아주 좋네요.
가네시 2013.09.02 14:24  
(강생군) 개인 별장은 아닌듯 하지만 아주 너른 관리 잘된 정원을 개방해준건 정말 감사했죠. 눈이 확 좋아지는 느낌에 노안도 늦게 올것 같았답니다. ㅎ
해피줌마 2013.09.03 09:18  
노안도 늦게 올것 같다니 더 가고 싶어지는 별장이네요ㅋ♩♬♬♩매번 느끼는거지만 사진을 참 예쁘게 담아 오시네요 그래서 더 가보고 싶어진답니다. 건강하시죠.?
가네시 2013.09.03 11:17  
(강생군) 화려하거나 구경할게 많진 않아 @님께선 혹시 '뭐 이런델...'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노안이 늦게 올것같은 풍경은 지루함없이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갤3 사진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골골대장(?!!) 몽생양도 몸살 안나고 잘 버텨주고 있답니다. ㅎㅎㅎ
디아맨 2013.10.16 13:06  
역시 치앙라이가 ? 가장 볼거리가 많은가 보네요,, 사진이 잘 나와요 이쁘게 ㅎㅎ^^
가네시 2013.10.17 15:09  
치앙라이 기점으로 반경 100km를 돌아다녔으니....
어디든 찾아보면 볼거리는 많은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폭포/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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