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조된 삽질힐링여행 12 - 그렇게 3일차 마무리
나중엔 내 잘못이라는게 밝혀져서 무한 반성모드에 돌입했지만
당시엔 너무 화가났었다.
기분이 나쁜 나를 달래려고 동생이 초콜렛도 먹여보려하고 많이 노력한것 같다.
여튼 호텔로 돌아와서
준비해온 린스를 다 썼기 때문에 부츠에 가서 린스를 하나 사고,
어제, 오늘 이틀간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우리의 낸시로 향했다.
낸시에서 마사지를 맞고 제법 다리 근육통이 풀려서 호텔로 돌아와
고메마켓에서 사온 것들을 꺼내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두리안 동생이라는 잭프룻
두리안 동생 아닌거 같다..
너무 맛이 없다.
채소느낌..
넌 과일 아냐, 넌 좀 그래..
결국 다 못먹고 버리게 된다.
그 이름도 근사한 드래곤 프룻
용과 되시겠다.
화려한 겉모습과 알멩이 비쥬얼에 비해
맛은 그냥저냥 밍숭맹숭
나는 맛을 알고 있었는데
(지난번 방타이때 머물렀던 호텔 조식에 많이 나왔었다)
동생은 첨 먹어보는거라 하나 샀다.
그래도 잘라먹기 쉬워서 좋음
파파야
이것도 호텔 조식에 많이 나오는건데
댕덤 조식은 거기에도 못미친다.
호텔비가 싸니까 어쩔 수 없나보다.
망고처럼 깎을 수 있다. 질감도 망고랑 비슷.
동생은 맛있어 했다.
나는 쏘쏘
<오늘의 지출내역>
날짜 | 사용내역 | 사용금액 (THB) | 비고 |
08월 09일 | 택시비 (카오산ㅡ>랏차테윗) | 70 | |
타이커피 | 35 | BTS역 안 노점, 겁나 맛있음 | |
BTS (랏차테윗ㅡ>베어링) *2 | 104 | ||
택시비 (베어링ㅡ>므앙보란) | 140 | ||
므앙보란 입장료 *2 | 1000 | ||
빙수 | 20 | 므앙보란 내 수상시장에서 간식 | |
택시비 (므앙보란ㅡ>베어링) | 76 | 택시 쉐어 (총 151나옴) | |
BTS (베어링ㅡ>시암) *2 | 104 | ||
쏨땀느아 (시암센터) 438 | |||
돼지고기 튀김 | 98 | 쏨땀느아 (시암센터) | |
닭튀김 *2 | 196 | ||
쏨땀 | 65 | ||
밥 *2 | 50 | ||
부가세 7% | 29 | ||
타이 밀크티 | 40 | 매직푸드 (시암센터 푸드코트) | |
미스터 존스 오퍼나지 294 | |||
초코케익 | 100 | 미스터 존스 오퍼나지 (시암센터) | |
레드벨벳 | 110 | ||
홈메이드 바닐라 | 40 | ||
서비스 차지 10% | 25 | ||
부가세 7% | 19 | ||
고메마켓 221 | 총합 212인데 왜 221인지 모름 | ||
용과 1개 | 67.25 | 시암 파라곤 고메마켓 | |
잭프룻 | 69 | ||
파파야 1/2개 | 35.25 | ||
바닐라맛 요거트 | 40.5 | ||
택시비 (시암ㅡ>카오산) | 70 | 눈물과 후회의 반성중 | |
린스 | 100 | 부츠 | |
타이 마사지 1h *2 | 440 | 낸시 마사지 | |
마사지 팁 *2 | 40 | ||
계 | 3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