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by jade] 내동생님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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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jade] 내동생님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 (1)

Jade.YJ 6 1918
우리 동생님께서, 이번에 호주에있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신답니다.
그래서 바로 한국으로 들어오겠다는걸
누나가 가이드북도 보내주고 숙소정보도 다주고 너 편하게 다 해줄게!
라며약 2주를 설득하여 결국은 가게 만들었는데
 
막상.. 내동생님 눈높이에 맞춘 가이드북을 찾자니.. 영.. 마음에 차지 않는다..
이새키.. 가이드북이 두꺼우면 두껍다고 지랄이고 얇으면 이걸로 어떡하냐고 지랄하니
누나가 직접 만들어주는 수밖에.
 
그래서 제작중인 내동생님을 위한 쿨한 가이드북!!!!!
 
한놈만을 위해서 쓰긴 좀 아까워서 여러분께도 공개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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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편]

1. 기본정보

 

(1) 카오산로드

방콕의 여행자 거리로서, 숙박, 여행사, 음식등 여행자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태국여행의 시작과 끝은 카오산이라고 해도 무방.
(주요 여행사- 디디엠, 홍익여행사, 동대문, )
여행사 위치는 반드시 지도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2)

태국은 바트를 쓰고 728일 현재 환율 1AUD=29BATH / 3500원=100BATH
숙소 1 200~350밧사이.
맥주 약 20~30
현지식 약 40~50
한식 약 80~120
타이마사지 1시간 180~220

 

(3) 교통편

-택시: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게 편하며 반드시 미터를 강조하도록 하자 3번이상 반복해도
무방하며반드시 미터기 직는 것을 확인해야함.
*돈므앙공항에서 카오산까지 약 200~250(7~9)
**카오산에서 짜뚜짝 주말시장까지 약 100밧정도(3.5)
***흥정을 요구하는 택시는 절대로 타지 말 것!!!!!
-뚝뚝: 오토바이 택시 이용하지 말 것 (사기의 가능성이 높으며 값도 택시보다 비쌈)
경험해보고자 이용할 경우 어딜가든 100밧이상은 절대안됨.
-여행사버스: 주로 투어나 다른지역을 이용할 때, 공항갈 때 여행사버스를 이용한다. 한인여행사의 경우 가격바가지가 없으니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다.
-그외 교통수단: 장거리버스, 기차등이 있으나 아마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을것이며, 행여나 장거리 이동(버스11시간이상)일 경우에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음.

 

(4) 핸드폰

현지에서 유심을 사서 끼우면 바로 전화통화, 카톡, 인터넷등을 사용할 수 있다.
유심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을 모를시에 점원에게 등록을 부탁한다.
가격은 50~100밧 사이, 호주에서 쓰는 프리페이드 요금과 같은개념이므로
차지를 다 사용했을경우 다시 편의점에서 리차지를 사서 충전할 수 있다.

 

*100밧 충전시, 카톡만 사용할 경우 거의 3~4일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 태국은 와이파이 환경이 좋으므로 가능한지역에서는 와이파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한다.
 
(5) 숙소
숙소의 종류는 도미토리, 팬룸, 에어컨룸 이정도를 이용하게 되며,
가격은 도미토리가 200밧정도, 팬룸은 250, 에어컨룸은 300밧 이상이 되겠으며,
이 가격대의 숙소는 깔끔한 것이 최고의 장점이며 기타의 럭셔리함은 기대하기 어렵다.
*럭셔리한 숙소를 원할경우 1박에 1000(30) 이상을 지불해야하며, 쉐어메이트가 생겼을 경우에 한해 함께 묶기를 추천
**태국의 숙소는 도미토리는 1인 요금, 그 이외의 숙소는 방당 요금이기 때문에
예를들어 1500밧을 2명이 이용할 경우 1인요금 250밧이 된다.

 

(6) 안전, 보안, 사기

태국은 어느정도 사기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반드시 길거리에 막 버리면 안된다. 최근 벌금제도가 강화되어서 적발시에는 최소 1000(30)이상의 벌금을 그자리에서 물게 되어있다. 될수있으면 작은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담배꽁초를 물병에 버릴 수 있도록 한다.
정말, 언제 어디서 들이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반드시 주의하도록 한다.
만에하나 걸렸을시에는(,,제발,,) 무조건 깎도록 하자. 영어모르는척, 돈없는척 불쌍한척 다해서 무조건 깎아라!

 

*10밧 뚝뚝 사기: 유명한 관광지근처에 주로 서식하는 개자식들.
그들의 수법은 친절한 미소로 다가와 그 관광지가 오늘은 안하는 날 혹은 늦게 오픈하니 10(0.3)에 방콕투어를 시켜준다며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에 그 뚝뚝을 타게되면 경험하기도 싫은 거지 같은 경험을 하게될 것이니 반드시 주의하도록 절대 타면안됨 돈털림.
본인이 말걸기전에 친절하게 말거는 태국인은 그냥 90%이상 무시하는 것이 좋다.

 

*귀중품보안

여행중, 여권과 돈 카드등 중요한 것은 절대로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한다.
도미토리의 경우는 샤워를 하러갈때도 들고가는 것이 좋다. 개인 프라이빗 룸일 경우에는 어느정도 안전하지만 외출할 때 왠만하면 챙겨가는 편이 좋다.
돈관리는 복대와 지갑 두개로 나누어 복대에는 중요한거 넣어놓고 지갑에는 그날 쓸 필요한 돈만 꺼내놓도록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갑이 비싼지갑일 경우 현지에서 천원짜리 싸구려 지갑하나 사서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안전

어느정도 안전한 나라이기는하나,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으며 어디를 가든 새벽까지 숙소에서 먼 다른지역에서 노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특히 남자의 경우 유흥에 관련된 유혹이 많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지역은 사실 가지않는 것이 정말로 현명한일이다. 정말 어떤일을 당할 지 모르기때문에 가지 않기를 바란다. 여행에서 자신의 안전은 오로지 자신밖에 지킬수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2. 방콕

(1) 돈므앙국제공항ó카오산

*돈므앙국제공항에서 카오산오는 가장 편한 방법은 택시.
택시타고 카오산까지 오기. 절대 흥정하지 말것, 미터찍고오면 최대 250(9) 이상 절대 안나옴
가장 적정한 것이 200~220밧 사이. 300밧 넘으면 택시기사 개새끼.
****택시기사한테 [카오산 왓차나쏭크람] 간다고 하셈

 

* 카오산에서 돈므앙국제공항가기, 한인여행사나 근처 아무여행사나 가서 돈므앙까지 가는 여행자버스편 알아봐서 미리 티켓 끊어놓기. 이게 제일 편한방법이며 가격은 120~150밧 사이.
만약 원하는 시간대에 여행자버스가 없다면 쿨하게 택시타고 가라. 새벽시간이라 절대안막히고
겁나 빨리갈거임.
**공항갈때는 아무리 늦어도 3시간반전에는 무조건 출발할 것
****매우중요 카오산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갈경우 반드시 돈므앙공항으로 가야함!!!!!!

택시기사한테 5번확인해야함 필요할경우 태국인이나 한인여행사같은 곳에서 종이에 태국어로 써달라고 부탁해서 택시기사한테 보여줘 반드시 여러 번 확인해야함!!!!!!!!!!!!!!!!!!

(왜냐하면 보통은 수완나품 국제공항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공항가주세요 하면 대부분 수완나품공항으로 감.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완나품공항=인천공항/ 돈므앙공항=김포공항 너는 무조건 돈므앙으로 가야함 무조건 돈므앙 돈므앙 돈므앙)

 

(2)숙박, 여행사, 정보검색

*숙박: 디디엠(DDM), 돈나게스트하우스, 동대문, 람푸하우스, 사쿠라하우스

*여행사: 홍익여행사, 디디엠, 동대문

*정보: 네이버 검색창에서 [태사랑]을 검색하세요

 

위에 써있는 곳들은 다 카오산이라는 동네 안에 다 있고 최대 15분안에 모두 갈 수 있는거리.

위치는 지도에 체크해놓은 곳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음.

무엇이든 모르는게 생기면 무조건 태사랑 검색! 태국에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정보가 나와있기때문에 모르면 무조건 태사랑 태사랑 태사랑

 

(3) 일일투어

*깐짜나부리:

-아침7시 출발 오후7시 카오산 도착

-투어비 600 (콰이강의 다리, 죽음의 철도, 뗏목타기, 코끼리타기, 에라완폭포 투어, 점심식사 및 투어버스 포함)

-전쟁박물관 입장료 40(불포함) 이건 안가도 됨. 바로 콰이강의 다리로 걸어가면됨(2분거리)

-기차비 100밧 현지지불, 이때 VIP, 일반석 뭐 끊을지 물어보는데 그냥 일반석 타도 똑같으니까 일반석 끊으면 됨)

-강력추천 일일투어 꼭 가보길 바람.

 
*암파와 수상시장

-오후1시 출발 오후9시 도착/ 매주 금,,일만 가능 (금요일날 가는 것을 추천)

-투어비 500 (왕복교통비, 암파와시장의 배값포함/저녁식사 불포함)

-암파와 수상시장, 철도위의 시장, 반딧불투어

-안가봤던곳이라 정확한 평은 힘드나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임 아마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비슷한 투어로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투어가 있는데 절대로 비추 완전 별로임 그건 절대가지말고 꼭 암파와 수상시장투어를 예약하시길

 

*아유타야

-아침7출발 오후5~6시 카오산 도착

-투어비450(사원입장료, 왕복교통비, 점심식사 포함)

-아유타야 유적탐방

-가까운곳에서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생각보다 꽤나 재밌음 새로운 문화를 맛보는 재미가 있다.

-아유타야는 햇살이 굉장히 따갑기 때문에 모자, 썬크림필수. 얇은 긴팔옷을 가져가는 것도 좋음.

-방파인 이라는 유적지를 포함하면 550밧인데 굳이 추가할 필요없음.

 

*파타야(여행자버스)

-여행사 미니버스 편도 350/매일 9, 12시 두대/ 2시간30분소요

-방콕의 동부터미널(에까마이)에서 새벽5 20분부터 30분간격으로 파타야행 버스 있음

 가격은 130

-가본적이 없는 관계로, 정보는 따로 찾아야 함.

 

*꼬창(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여행자버스)

-여행사 미니버스 편도 350밧 왕복 600(버스6시간 배30분 총 6시간30분 소요)

 매일 아침8시 출발 (하루 한번)

-왕복일경우 섬에서 아침1030분 배가 출발 방콕 도착시간은 오후6

 돌아오는 날짜는 오픈티켓으로도 가능함(자유롭게 날짜 지정, 예약시 여행사에서 정확하게 확인)

-같이 갈 사람이 있을경우엔 파타야보다는 꼬창을 추천, 현지 숙소비는 룸당 1500밧 내외

-스노클링하기 매우좋음 꼬창 전체일정은 23일로 충분함

 
6 Comments
검도사랑 2013.07.30 13:48  
좋은 누나네요. 근데, 왜 동생을 한국에 못오게해요? ㅎㅎ
Jade.YJ 2013.07.31 00:31  
호주에서 쿠알라룸푸르 방콕 다시 쿠알라룸푸르거쳐서 한국까지 오는 모든 비행기표 가격이
55만원이었거든요 너무싸고 좋은기횐데, 이넘이 호주외에 가본나라는 없고 ㅋㅋ
그래서 설득해서 가게한거에요

태국은 제가 이때까지 가봤던 나라중에 최고로 재밌는 나라였거든요 ㅋㅋ
손밍슈 2013.08.01 10:14  
깔끔하게 정보정리가 잘 되어있네요^^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루나tic 2013.08.01 10:22  
저도 남동생 있는데 무슨 마음인지 이해할꺼 같아요..ㅋㅋㅋ 진짜 좋은데..관심없으면 때려서라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렇지만.. 전 무조건 가라고 윽박지르지 이렇게는 못만들어준다는거..ㅋㅋㅋㅋㅋ 갔던 숙소나 좋았던 장소는 열심히 알려주지만..ㅋㅋㅋㅋㅋ
해안성 2013.08.07 16:01  
좋은글 공유할께요^^*
연두좋아 2015.02.19 09:18  
깐짜나부리는 생각 없었는데 글보니까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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