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기 (2일차 - 사원 3종셋트와 택시강도???)
타라플레이스
-매우 친절 하셨습니다. 첫날 캐리어 날라 주셔서 팁을 드리려 했으나 잔돈이 없어서
아침에 드리려 했지만 받지 않으셧습니다. (tip box에 넣으시면 될것같습니다.)
-무료 땅콩은 팔아도 될만큼 맛있었습니다.
-무료 뚝뚝 서비스는 8, 10, 12, 2, 4 시 진행되는데 한 타임당 6명이 정원이므로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데나 가는건 아니고 12시까진 왕궁에 가고 2, 4시 타임에는 피아팃 거리에 갑니다.
-하수구 냄새가 심하다고 해서 각오하고 갔지만 저희 방만 그런건가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기전 여행기들에서 읽은 샤워부스 물잘 안빠지는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엄청 잘 안빠지지는 않고 바로바로 안 흘러내려가는 수준이엿습니다.
타이나라 여행사
-사장님 친절하시고 여행사 내부도 무척 쾌적합니다.
-건물내부에 화장실은 없고 건너편 세븐일레븐 화장실 이용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나이쏘이
-곱빼기 (피쎗)으로 시켰지만 곱배기도 양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실 거라면 꼭 곱배기로 드시기 바랍니다.
(맛있게 먹는 나의 모습)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갈비탕 국물 맛입니다. ㅎㅎ
탐마쌋 대학교
-대학교입니다
왓 마하탓
-태국에서 처음 본 사원 이라 우와 이쁘다등 감탄사도 절로 나오고 이곳 저곳에서 사진 많이 찍고 했지만 여행후 생각해보면 다른 사원들 먼저 간후에 갔으면 빠른 속도로 통과했을것 같습니다.
(왕궁 입구)
왕궁
-근처에 가면 수많은 여행객들이 있어서 여기가 왕궁이구나 하고 알수 있습니다.
-9부 바지 입고 갔는데 통과 할수 있었습니다. 레깅스 입은 여성분은 입장 불가더군요.
-왕궁 입장권으로 두씻정원의 궁전역시 출입할수 있으니 입장권은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슨 다른데서 사용할것같은 입장권도 줫는데 어디서 쓰는지는 모르겟습니다.
-왕실 사원보고 왕궁쪽으로 넘어가면 자동차에서 여러가지 맛의 우유를 25B에 팔고있더군요 맛잇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왕실 사원 250B, 왕궁 250B 이렇게 입장료를 받는다면 왕궁쪽은 안갔을것 같습니다.
(왕궁에서)
왓포
-입장료 100B에 물 한병을 공짜로 줍니다. 물주는 곳은 표내고 들어가서 조금 직진하시면 있습니다.
-왓포 안에 있는 건물에 있는 앉아있는 부처님은 주위에 후광처럼 뱀조각이 되어있어서 더 멋잇엇습니다.
(양키 할아버지가 찍어준 왓포)
(멋진 불상)
왓아룬
-왓포에서 나와서 선착장으로 간뒤에 편도 3B내고 게이트 통과후 배타고 건너 가시면 됩니다.
-내리자 마자 조금가면 얼굴 넣고 찍을수 있는 판넬이 있는데 뭣도 모르고 찍었다가 판 아래 작게 써잇는 40B을 가르키면서 할머니가 돈내라고 해서 찍은 사진 지우겟다고 한뒤 지우고 지나갔습니다.
구지 돈내고 찍을 퀄리티는 아닌것 같습니다.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급경사라 오르락 내리락 하기 무섭습니다
(무서운 왓아룬)
수상버스
-생각보다 배차간격이 길었습니다. 30분에 한대 정도 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태사랑 지도엔 나와있지 않았지만 타 띠안(N8) 선착장에서도 파란색 보트가 정차합니다.
-일단 탑승하면 수금원이 동전이 든 통을 흔들어 소리를 내며 수금하러 다닙니다.
차이나타운
-랏차웡 선착장 내려서 조금 가면 방콕은행이 있어서 너무 더워서 들어갔는데 경비원이 딱히 제지하지는 않더군요 천국이었습니다.
-태사랑 지도에서 캔톤하우스 뒷편에 싸고 괜찮은 여성용 구두를 파는곳이 많치만 다 도매라서 1개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주변 카페에서 쉬려고 하였으나 카페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못찾앗습니다. 태사랑 지도의 어바웃 카페도 찾아 가보려햇지만 없어진건지 못찾은건지 보이지 않앗습니다.
-차이나 타운의 느낌은 그냥 큰 시장통 같앗습니다.
-쌈펭시장에서 먹은 이상한 해산물 기름에 지져서 소스뿌려 먹는것은 나중에 알고보니 오징어 알이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겟음)
켄톤하우스
-딤섬류는 20B부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딤섬보다는 팟풍파이뎅 (모닝글로리볶음), 어쑤언 (굴요리)가 맛있었습니다.
-각 요리마다 사이즈가 있어서 시키기에 좋습니다.
왓 뜨라이밋
-세계에서 가장비싼 5.5ton 무게의 황금불상이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가이드북에는 140억이라고 하였으나 심심해서 현재 금값 기준으로 계산시 2000천억이 넘었습니다.
요사이 오른 금시세를 반영하지 못한것인지 아니면 순금이 아닌지는 알수 없엇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차이나 타운에 오실 계획 없는분이 40B입장료 까지내면서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엿습니다.
택시
-계획은 걸어서 리버시티에 가려고 하였으나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 하여 택시를 잡았습니다. (왓뜨라이밋에서 걸어서 1Km정도의 거리)
-타이나라 여행사에서 사장님이 리버시티라고 하면 리버사이드란 엉뚱한 곳으로 갈수있다고 하셔서 꼭 로얄 오키드 쉐라톤이라고 말하라고 해서 그리 하였지만 알아듣지 못하셔서 태사랑 지도를 보여드리며 여기라고 가르켰습니다. 그러자 택시기사분이 칼집으로 보이는 물건을 꺼내시더니 분리하려고 하셔서 순간 머릿속으로는 택시강도를 만났구나 여자친구에게 "넌 손을 제압해 내가 목을 제압할께!" 라고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엄청작은 안경알을 가진 안경이 들어있었습니다. (후에 물어보니 여자친구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도를 자세히 보시더니 리버시티 부근의 그 많은 글자중에 파야타이를 읽으시더니 오케이!!라고 하시며 출발하셧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전혀 반대 방향으로 가시길래 어디로 가시냐 물어보자 "파야타이 스테이션"이라고 하셔서 그냥 여기에 세워달라고 한뒤 뚝뚝을 50B에 쇼부치고 뚝뚝타고 갔습니다.
-어떤 뚝뚝은 10B에 데려다 준다고 처음에 말한뒤 어디 가냐고 물어봐서 리버시티 간다고 하니 가는길에 어디 들릴데가 있어서 거기 들렷다 가니까 60B더 내라 이런식으로 하길래 노땡큐햇습니다.
리버시티
-시원하고 큰규모의 홀에 의자도 몇개 있어서 쉴수 있어 좋앗습니다.
-리버시티 1층에 체인점으로 보이는 큐빅 많이 박힌 팔찌나 악세사리를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잇어서 "짜두짝 가면 여기있는거 다있어!!" 라고 한뒤 1개만 샀지만 후에 짜두짝 가니 없었습니다. 짜두짝에 생각보다 많은걸 팔지 않으니 보일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배타러 미리 기다리실 필요 없고 배타러 나가는 입구 위 화면에 몇시부터 몇시사이 무슨 크루즈 탑승시간이 적혀있으니 그것 보시고 그때 나가시면 될것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7:15분부터 크루즈 탑승을 시작하여 제가 타는 짜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는 7:45~8:00 탑승이었습니다.
(리버시티2층)
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
-저희가 출발할때는 2대가 출발하엿습니다.
-뷔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었고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똠양꿍이 제일 맛잇엇습니다.)
-그날그날 단체 투어 여행객들의 나라에 따라서 가수분이 노래를 선곡하시는것 같앗습니다.
당일 한국 단체 여행객은 없는것 같아서 한국 노래가 나오진 않앗지만 거의 끝무렵 춤출땐 강남스타일이 나오더군요
-배 앞쪽에서 기대서 구경하고 있으니 사진좀 찍어 달라는 서양분들의 부탁을 많이 받앗습니다. 부끄러우시면 배 안쪽에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크루즈 타면 꽁으로 주는 당근색 쥬스)
(양키님이 찍어준 피로와 바람, 땀으로 오징어가 된 나)
택시
-10시쯤 도착하여 밖으로 나온뒤 택시 잡으려하자 기다리고 있는 택시는 미터로는 가지 않습니다.
-조금만 걸어나가시면 큰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쉽게 미터택시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타라플레이스까지 100바트 안쪽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타라플레이스 하루 물 2개를 제공해 주지만 냉장고에 1개라도 남아잇으니 주지않더군요. 제공받고 싶으시면 물을 들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지도의 도보여행 루트 2개를 하려고하니 가능은 하였지만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차이나 타운의 왓 무슨 망콘? 사원도 보러 가려고 계획은 하엿지만 힘들어서 포기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