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자매 여행기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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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자매 여행기 =The End=

zoo 65 5553
회원님들의 따뜻한 리플이 없었으면 못 뵐 뻔 했다가  다시 뵙게 된 zoo 자매입니다^^
 
반가워요^^
 

리플 안달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마음 따뜻한 태사랑 회원님들이 그냥 지나치시지 못하고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먼저 정말 별내용은 아니라는 것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 시작할께요^^
 
 
 
한편 더 만났다는데 의의를 두시면 감사하겠어요^^; ㅎㅎ
 
 
 
먼저 눈물없인 읽기 힘든  생땅콩 사연입니다.
 

그동안의 zoo 자매 여행기를 봐주신 회원님들 이라면 저희가 생땅콩을 얼마나 좋아하고
이렇게 저렇게 잘 요리해 먹는지 아실 꺼예요.
 
항상 태국을 가면 1번째로 사는 품목이기도 하구요.
 
 
저희딴엔 많이 사온다고 사와도 항상 먹다보면 금새 없어져서 늘 아쉬움을 남기는 땅콩이죠!
 

그런데....
 
 
2011년 12월에 가서 저희가 사온 땅콩과 그 후에 오빠랑 새언니가 방콕 자유여행 가셨다가 선물로
 
사다주신 생땅콩까지 더해서 생땅콩이 좀 많아지니...뭔가 새로운 걸 할게 없을까? 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언니랑 뭘 할까? 의논을 하던 주말 오후...아파트 방송으로...뻥튀기 할아버지께서 오셨다는...소식이!!!
저희 귀에 들리고야 말았어요.
 

뻥튀기!!!!  그래 이거야!!
 
 
 
생땅콩 매일 씻어서 볶기도 귀찮았는데 저거 한방이면 우리 엄청난 간식을 한번에 얻을 수 있겠다!!
 
언니랑 저랑 의견 일치를 보고 보물처럼 아끼던 생땅콩 6봉지를 들고 뻥튀기 할아버지께 갔어요.
 

 
zoo자매 : (망설이는 어투로 조심스럽게...)
            [할아버지...이거 껍질 벗긴 생땅콩인데 맛있게 볶을 수 있을까요?]
 
 
뻥튀기할아버지 : (완전 자신있는 말투로) [물론 되지!! 그거 전문이야. 내가.]
 
 
zoo자매 : (반갑고 안심한 목소리로)
 
             [아!! 그러세요. 근데 저흰 너무 볶는 건 별로고 살짝 덜 볶아 주세요, 그것도 돼요?]
 
 
뻥튀기할아버지 : (별거 다 걱정한다는 어투로)
                     [물론이지. 다 조절돼요. 맡기고 갔다가 30분 있다 와요]
 

 
우리의 땅콩을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맡기고...
 
좋은 생각을 했다며 서로 칭찬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어요.
 
이젠 땅콩 더 많이 사와도 되겠어?! 볶는게 힘들어서 망설였는데 뻥튀기 기계로 볶으면 된다니
 
얼마나 좋아?! ㅎㅎ 막 이러면서요.
 
 
 
 

설레는 마음으로 30분 후 찾으러 갔더니...우리 땅콩이...
 
 
 

그 예쁘고 뽀얗던 생땅콩이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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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무척 밝게 나온거구요, 완전 검은 갈색으로 탔어요.ㅠ.ㅠ
 
 
아~~악~~ 꺄~~ 악~~~~
 
 
정말 밖으로 소리를 지르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참고...
 

서로의 얼굴을 보니...우린 완전 넋이 나간 상태...ㅠ.ㅠ
 

정말 이게 우리가 맡긴 그 땅콩이 맞긴 한걸까요?!
 
정말 믿을 수 없었어요.
 
이땅콩이 어떤 땅콩인데...ㅠ.ㅠ
 
 

할아버지도 좀 미안하셨는지 [약하게 볶는다고 볶았는데 좀 많이 볶였네...] 하시더라구요.
 
 
 
연세도 많고 별로 장사도 안되시는 할아버지께 뭐라고 항의도 한마디 못하고...
 
뻥튀기 공임 4천원 다 드리고ㅠ,ㅠ
 
집으로 가져오긴 했는데...진짜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격도 가격이지만...힘들고 무겁게 가져온 그 정성을 생각하니...ㅠ.ㅠ
 

혹시라도 좀 건질게 있을까? 이렇게 골라보기도 했는데...
 
골라낸 것도 먹어보니 좀 쓰고 탄내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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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까와서 먹을려고 했는데...언니가 땅콩 탄건 1급 발암물질 이라고 해서..ㅠ.ㅠ
 
 
정말 울면서 다 버렸어요..ㅠㅠ
 
 
한톨도 못먹구요.ㅠ.ㅠ
 
 
 
왜 우린 다른 걸 해볼려고 꾀를 부렸을까요??
 
왜 그린 그 토요일날 외출도 안하고 집에서 그런 방송을 들었을까요?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쳐봤자 저희 땅콩은 이미 돌아오지 못할 음식물쓰레기로
떠난간 걸요.ㅠ.ㅠ
 
 
 
암튼 다시는 우리의 예쁜 땅콩을 뻥튀기로 튀기진 않기로...맹세 또 맹세했어요.
 

이상이....지금 생각해도 눈물 찔끔나는 저희 생땅콩 사연이었습니다.
 
 

그래서...이번에 사온 땅콩은 딴 짓 안하고 늘 하던대로 씻어서 이렇게 스텐 프라이팬에 볶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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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 하지만 훨씬 낫네요^^ 실패할 확률도 적구요.
 

볶아서 식힌 후엔 작은 비닐팩에 소분해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한봉지씩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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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드리구요.

하는김에 생아몬드도 볶아서 같이 냉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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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땅콩 사오시는 회원님들은 혹시라도 저희처럼 뻥튀기 기계의 힘을 빌려 볼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시기  바래요.
 
 
 
두번째는 태국에서 사온 검은깨로 만든 검은깨 경단 이예요.
 
 
검은깨가 좋다고 해서 사오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모래나 돌이 들어 있어요.ㅠ.ㅠ
 
그냥 씻어서 밥에 넣거나 하시면 바로 돌 씹으실꺼예요!! 조심하세요.ㅠ.ㅠ
 

전 귀찮아서 안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작은언니가 냉동실에 있던 검은깨 봉지를 다 꺼내더니..
뚝딱뚝딱...이런 검은깨경단을 만들어줬어요.
 

검은깨를 잘 씻어 조리로 일어서 돌을 잘 골라낸 후 스텐프라이팬에 잘 볶고,
그 볶은 걸 분쇄기로 갈아 가루를 만들어요.
 
그 가루에 꿀을 소량 넣고 잘 개어서 뭉쳐주면 이런 모양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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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깨는 금방 산패하기 때문에 꼭 냉동해야 하고, 냉동한 걸 꺼내서 사진을 찍어서
좀 뿌옇게 나왔어요.
 
 
 
이러면 검은깨를 간단하게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만들어 주는 언니가 고생이죠.ㅠ.ㅠ)
 

세번째는 태국에서 사온 쌀로 만든 볶음밥...
 
 
예전에 먹는이야기에 카우팟꿍이나 카우팟까이등 후기 올렸으니까 자세한 건 그걸 참조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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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냥 막 볶은 볶음밥이예요.
 
 
발리에서 사온 삼발소스랑 먹으면 매콤해서 맛있어요^^
 
 

 

 
네섯번째는 유어키친에서 먹은 새우볶음 에 도전한 작품(?)입니다.
 

먼저 마트에서 세일하는 새우를 1팩에 9,900원에 샀어요.( 50마리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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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잘 씻어서 유어키친에서 해주듯이  등에 있던 내장도 이쑤시개로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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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수염도 일일히 잘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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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드디어 태국에서 사온 칠리소스에 쥐똥고춧가루까지 넣어서 만들었어요^^
(물론 다량의 파, 마늘에다 생강즙은 기본으로 넣었구요.)
 

 
완성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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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맛을 봤더니 매콤하면서 완전 완전 맛있어요^^
 
 

유어키친 한번 밖에 못가서 서운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비슷하게 맛을 내서 먹으니
좀 위로가 되네요.ㅎㅎ
 
 
이렇게라도 버터야죠...다시 태국갈때 까지요...
 
 
회원님들...댓글까지 달아서 보게 된 9편인데...보고 나니 정말 별거 없죠?!
허탈하고 사기당한 기분을 느끼시진 않았나요?!
 
 
죄송해서 어쩌죠^^;
 
 
소심한 zoo자매 약간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한편 더 회원님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저흰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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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이제 진짜 마!지!막! 인사를 드릴께요^^
 
 
저희 여행 패턴이 매번 너무 비슷하고, 사오는 것도 비슷하고, 내용도 비슷하고, 후기도 비슷하고,
맨날 하는 인사도 비슷하고...그래서...사실 여행기 그만 올려야겠다 그동안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이번 여행기도 별건 없지만 마지막여행기로 생각해서 정성껏 작성해서 많은 고민끝에 올렸구요.
 

남의 여행기 읽고 또 일부러 로그인해서 리플 다는게 얼마나 귀찮고 수고스러운 일인지
잘 알기에...여러분들 그 마음이 참 감사했어요.
 

이젠 여행을 가더라도 예전처럼 여행기 올리고 하는 건 그만할려고 합니다^^;

작성하는 저도 비슷해서 지겨운데 읽는 분들이야 오죽하실까 싶기도 하구요^^;
 

암튼...그래서... 그동안 제글 좋아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저와 함께 여행할 저희 작은언니께도 감사의 인사를
처음으로 하고 싶습니다.
 
엄마 돌아가시고 정말 엄마를 대신해서 저 잘 챙겨주고 맛있는 것 많이 해주고 항상 위로 해주고
힘이 되어 줬어요.

언니 덕분에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 같아요.
 
 
언니 고맙습니다.
 
 
부모님이 저한테 주신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우리 작은언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늘에서 항상 우리를 지켜주시는 엄마는 물론  아빠, 큰언니랑 오빠, 형부랑, 새언니, 조카들도
모두 모두 항상 감사하구요.
 
 
 
무엇보다 이 싸이트 만들어주신 요술왕자님과 고구마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 글 마다 정성껏 리플 달아주신... 많은 회원님들...
 

자니썬님,  meiyu님,  앤디님, 열혈쵸코님, 날자보더님, 곰돌이님, 필리핀님,  옌과제리님, 루나tic님,
 
woori40님, mloveb님, 구리오돈님, 숲속 작은나무님, 개똥이는 내꼬봉님, 김우영님, 쭈072님,
 
장화신은 꼬내기님, 블루파라다이스님,  후에님 ,주노앤준님, 동쪽마녀님, 까칠맘님, torimom님, 
 
미스터권님, 닥터조님, 또갈꺼니깐님, 찐이찐이님, 클래식s님, 째야님, crayon님, sFLY님, helena님,
 
랑그레이님, 푸켓알라뷰님, 못된바보님,  이젠나도^^님, 선미네님, 왕뚱땡이님, s0lov3님, 성굴이님,
 
바람72님, 시나눅왕자님, 아마릴리스님, D.A.L.K.I님,  하늘빛나그네님, 요정천사님, 민베드로님, 
 
jinahero님, 사부시님, Lantian님, 주머니콩님, 쮜이~님, Naresuan님, 자오아소님, 구엔님, 선댕이님,
 
바나나사줘님, 이 미나님, RAHA라하님, 로이드웨버님, 걸산님, anypie님, 진여사님, 영타기님,
 
피비님, 키몽님, 쑤웨이막막님, 케이토님, 우째님, 러블리야옹님, 사랑이2뽀님, ,young588님, 이키님,
 
Pole님, 전설속의날으는까님, alal님, 必去님, 왕짱이님, 해피줌마님, hrsong1234님, 우야제님, 별구름달님,
 
타쿠웅님, 여름좋아님, 현수엄마님, 그냥가님, 루엘님, 연초록나무님, 빨간망토님, Sensation님,
 
시골길님, 효녀심청이님, 프란츠님, 밤하늘*님, 참새하루님, 영타기님, 조이커플님, 요정인형님,
 
빠이깐마이님, Bacolod님, 공심채님, 쿨소님, 덧니공주님, 이끌리님, 하늘구름님, 왕소금님,
 
스위트님, 눈물에게님,뾰로롱뽀리님, 로이킴님, 천사미소님, 산천초목님, jinahero님, 하트생일님,
 
장산갈매기님, Aeki님,아오리님, Christine98님, 시장상인님, 냥냥님, 세상사리님, Ryu님, 야옹이가멍님,
 
positano님, 뮤즈님, 바다빛눈물님, 세일러님, 빅토스님, 가이하네님, 스위트님, 아니나님, 영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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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님, 큐트켓님, 드림동산님, bagbacker님, 키몽님, 소국향기, 영타기님, 삼천포맨님, 혹사님, 유래님,
 
성굴이님, Tiger Woods님, 유영님, 아리바리님, Leona님, 쌀밥님, 앤드류님, 유래님, 야구보러가자님,
 
하얀꿈님,  임형섭님, lakill님, 키몽님, 시아7님, 퍼니켓님, LucySD님, jesse님, jbrpther님, 버디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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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킹왕짱님, 동심님, 신수님, 하얀이님, 이상한나라님, 월야광랑님, 굿샷님, 고양이맘님, 쉼표님, 잠신님,
 
와우걸님, sunnysunny님, 창창창님, 킷틍막막님, 만인세상님, sadaki님^^ 라티노님, 사금파리님,
 
허니비님, 초코맨님, 베스키님, 변종님,  깜따이님, 릴리아님, 철우서우아빠님, 콩다방님, 촐랑이님,
 
무소유짱님, 무지로님, 빛고을방랑자님, 투어보이님, 해바님, 장수하늘소님, 원민트래블님, 김민석옹당님,
 
나오미35님, 앨리즈맘님, 흙먼지님, 코난님, 유달님, 황당돔님, mango님, 여사사님, 춥춥님, Jude님,
 
타이눈사람님, 갱생의길님, 수리야님, 세계를 품에님, 또꽝님, 은수달님, 렌지PD님, 박성웅님, 축구유랑님,
 
흐린바다님, 챈~~님, vogue님, 브라보타이님, masinna님, 미스세팍님, 최정규님, 벌거숭이님,  
 
totomam님, khs9963님, 맘의여유님, 섬김이님, 제롬님, 로미07님,  AS황, 아마란타인님, 통이엄마님,
 
미스터장님, 암굴왕님, 사라모님, 뽀뽀랭이님, stephanie216님, 방랑천사님, pzejmd님, 이열리님,기초님,   
 
웃어봐님, seizetheday48님, 나깡이님, 쿨째즈님, 애니스타님, 베트남MTB님, 릴리아님, cecilia813님,
 
smellgood님, 시몬네님, 영규아빠님, eunjuidya님, 까망베르님, 정비니님,  반쪽눈썹님, 김정열님,
 
테세우쓰님, HERCULES님, 신청님, Robbine님,  katennin님, 옴니아2님, hyul3님, 망치버거님, ghkek1님,
 
라이노님, 쭈니맘78님, 힘센마녀님, 빈배님, 뽀로통님, 눈꽃양님, 산적마눌님,  투투미투님, sang님,
 
joyc님,  komikomkomy님, 샤피님, 방콕과함께님, 피글렛티님, 공주박양님, 정이신랑님, 주리오님,
 
파랑새를찾아서님, 20대의하루는님, 도시유목님, 우솝님, 뽀엄마님, yunee님, 신청님, Robbine님,
 
바다빛눈물님, jininose님, 미미사랑님, 렘지님, 이쁜미니님, 튼튼공주님, 고추님,  orbitz님, corejsw님,
 
커스터드애플님, 달상이님, 가야부인님, 재인아님,  메메님, 김응수님, Miles님, 동구동81님, hikari7777님,
 
동이엄마님, 향단단이님, 민트홀릭님,  롤러켓님, 조이커플님, forbe님, 냥냥님, 북극소녀님, 쪼꼬양님,
 
꺼벙이20님, 지름신님, 향상심님,  전설속의날으는까님, 미세스까칠님, 지금의나처럼님, 앵두야날자님,
 
EUGENE0921님, NOLAN님, 다알~님, 깡또리님, 꼬끄라딴님, 초코맨님, sadd님,  jjeong님, 휘모수님,
 
꽃처럼님,  cathy님, ssamttobok님, 신수님, mybee님, 참이슬로님, 시에라이언님, 러블리야옹님, 타완님,
 
하나쫑님, 릴리민님, 공부병환자님, 다크호순님, 엄마곰님, BTS_Nana님, 츄츄츄츄츄님,  깔깔마녀님,
 
DD600님, 착한혁이님, jjbar님,  오마샤리프님, 리지님, aleenta님,  queenst님, 무림야옹이님,  taptin님,
 
허니비님, vivi에여님, 락짱님, 나그네3님, SunnySunny님,  yukinon18님, 쥬쓰님, pole님, 꼬냑쿵님,
 
노란장미1님, 미사님, 소나기오면님, 아기곰천사님,  락푸켓님, 달파란님, 별에고백님, 박산다님, 부하라님,
 
poshkang님, 활기찬햇살님, 수이양님,  homelessjk님, 이떡님,  6월에님, ssianism님, 보슬이...님,
 
함두릴라님, 쥬쓰님, 수이양님, 후치님, 6공병님, 않되겠니~님, 어디가아님, 현승맘님, 싱뽀샤시님,
 
카라완님, 등등...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제 모든 글에 리플 남겨주셨던 모든 회원님들 한분 한분 다 기억하고 확인하고  다 쓴다고 썼는데
 
 혹시 빠진 분  계시거나  닉네임 틀린 곳 있으면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그외에 태사랑의 모든 회원님들...그 가족분들 모두...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태국 여행도 많이 하시길 바래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감사합니다...                                     
 
 
 2013년 4월21일 zoo자매 올림
 
 
 
 
65 Comments
주노앤준 2013.05.14 19:30  
일이 바빠서 한동안 태사랑에 못 들어왔던 터라....ZOO님의 이번 태국 여행기를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저를 리플달아준 사람 목록에, 그것도 꽤 위쪽에 넣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ㅎㅎㅎ

아 그리고, 저도 절필은 절대 반댑니다~~~!!! ^^ 태사랑에서 저의 Favorite 작가님들 중 한 분이신(그것도 Top급으로다가) ZOO님이 이대로 절필하신다면.....안돼요 흑흑...
앞으로 쓸 내용이 지금까지 쓴 글들과 비슷해서일거라고 하셨는데, '새로 다녀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얘깃거리가 되지 않을까요? 새로운 품목이 추가될 수도 있고, 또 이번 내용처럼 돌발 사건이 생길수도 있고...하다못해 식재료 값이 오른 것만으로 충분히 풀어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읽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 이 품목이 전에 얼마 했었는데 지금은 이만큼이나 올랐구나 라고 느낄 수도 있구요 ^^)
앞으로도 따뜻하고 친절한, 그리고 무엇보다 군침돌게 하는 음식 이야기가 있는 여행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사진들 모두 맛있어 보이지만, 정말 저 초코케익이 먹고 싶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예요)
zoo 2013.05.16 23:33  
주노앤준님^^ 오래간만에 다시 뵙게 되서 저도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인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그동안 제 여행기 좋아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해요^^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 밋밋한 여행기
였는데 말예요^^
그동안 귀한 시간 내서 리플들 남겨주셔서 여행기 올리면서 큰 힘이 되었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었어요^^
초코케익 맛있게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전 진짜 맛있게 먹었거든요^^

주노앤준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도 자주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숲속 작은나무 2013.06.04 13:58  
zoo자매님~
오랫만~~~
전 zoo자매님이랑 여행 패턴이 비슷해서 여행기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쇼핑,멍때리기,맛집찾기.가 저의 주된 여행의 목적이죠.
요즘 세퍼의 프로모션에 꽂혀서 거의 필리핀으로만 여행을 가다보니.
태사랑 활동이 뜸 했지만, 가끔 zoo자매님 여행기는 열심히 보고 있었어요,
마지막이라니, 마지막은 너무 슬퍼요~
같은 패턴이라도 여행기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대요~~~
그냥 계속 올려 주세요~
조용히 여행기 기다리는 사람이 저 아니고도 많아요~
그리고, 저 오랫만에 세퍼 프로모션으로 마닐라 거쳐서 태국으로
요번 여름에 여행 갈 계획으로 오랫만에 들렸더니, 요런 슬픈소식이 있네요~
전 담 여행기 기다릴꺼예요~
우후후후
zoo 2013.06.06 17:40  
숲속 작은나무님^^ 오래간만에 뵈어서 반가워요^^
저희 여행기 좋아해주시고 항상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세퍼 프로모션!! 전 말로만 들었지만^^; 진짜 저렴하게 세부등을 다녀올 수 있어서
인기가 많더라구요^^

저도 세부는 비행시간이 짧아서 자주 가곤하는데 치안이 불안해서 좀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역시 태국이 자유여행하긴 덜 위험하고 좋은 것 같아요^^

세퍼 프로모션으로 태국까지 갈 수 있다니 멋지네요^^
잘 준비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래요^^

숲속 작은나무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횬굥 2013.06.14 16:32  
안 되요 안 되요 안되요. 저 진짜 zoo자매님 팬이란 말이에요.ㅠㅠ 가끔씩 태국 생각 날때 태사랑 들어와서 zoo자매님 이름으로 검색햇 예전 글 읽고 또 읽고 하는 팬도 있답니다.ㅠㅠ 다음에 여행 가시면 또 여행기 써주세요. 그리고 그냥 기록 남기기 식의 여행기가 아니라 태사랑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들 써주시는 것들, 추천 품목들, 안 좋았던 것들 적어주시는거 넘 감사해요.
지금까지 알찬 여행기 써주셔서 감사해요. 맘 바뀌시면 또 재미난 여행기로 돌아오세요~
zoo 2013.06.17 22:25  
횬굥님^^ 부족하 제글에 팬이라고 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여행기 읽고 또 읽고
해주신다니 무엇보다 반갑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횬굥님도 즐거운 여행 자주 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맥주녀 2013.07.06 14:16  
허거거거걱!!! 절필이라니 절필이라니.ㅠㅠㅠ
저도 거의 일년만에들어와서 처음으로 검색한게 쥬자매님 글이었는데,ㅠㅠㅠㅠ
안돼요 ~~ 담에 꼭꼭꼭 다시 올려주세요. ㅠㅠㅠ
zoo 2014.10.01 20:24  
맥주녀님^^ 1년도 넘은 댓글에인사를 남기게 되어 쑥스럽습니다^^;
제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이렇게 리플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반갑고 감사해요^^
절필 선언은..ㅠ.ㅠ 양치기소년이 되어버렸어요^^;
새로 올릴 여행기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meiyu 2014.05.28 13:01  
zoo자매님

절필 취소하시고 여행기 다시 올려주세요.
오늘 아침부터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다시 정독^^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같은 여행지라도 갈 때마다 다르지 않나요?
물론 여행기 올리기 힘들겠지만 태사랑에 올린 글만해도 책 한 권 되지않나요?
목표를 그렇게 두면 ㅋ ㅋ ㅋ
나도 담 달에 컴 교육 받고 나면 가을쯤엔 멋진 여행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4월에 도쿄가서 8일 있었는데 정말 괜찮았거든요.
특히 하꼬네에서 2박 3일은 너무 좋았답니다.
zoo 2014.10.01 20:26  
meiyu님^^ 쪽지도 보내주시고 또 이렇게 댓글도 또 남겨주시고^^;
답쪽지도 답글도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meiyu님 응원에  힘입어 슬며시 다시 푸켓 여행기 올리고 있어요^^;
무지 민망합니다^^;
언젠가 meiyu님이 올리실 여행기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후에 2014.09.19 14:28  
건강하시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10월 말에 아이 둘 데리고 푸켓 갑니다.
마일리지가 있어서 사용해야지 하면서 푸켓이랑 zoo님이 생각났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달정도 있고 싶지만 직장을 다녀서 그나마도 8일일정(사실 꽉찬 6일이지요)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피섬에서는 카바나에 묵을 예정인데 zoo님께서 느끼셨을 여유와 아름다움 느끼고 올게요.

힘든 일상속에서 zoo님의 여행기를 보고 있으면 그 글이 아무리 많이 지난 여행기일지라도 마음의 여유를 찾게되고 행복해집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zoo 2014.10.01 20:28  
후에님^^ 다시 뵙게 되서 반가워요^^
푸켓여행을 계획하시면서 저를 떠올려주셨다니 영광입니다^^;
10월말이면 날씨도 더 건기에 가까와지고 푸켓은 더 좋을 것 같아요.
피피섬까지 가신다니 그것도 카바나에 묵으신다니 정말 정말 부러워요^^
카바나가 좀 더 좋아져서 후에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여행기 다시 올리면서 민망한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저야말로 항상 감사드립니다^^
서졍쓰 2015.03.08 06:20  
이렇게 정성 가득한 후기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용...
zoo 2015.03.25 21:44  
서졍쓰님^^ 오래된 여행기인데 읽어주시고 리플 남겨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타쿠웅 2021.08.13 17:26  
ZOO님...
답글이 늦었죠?
아마도 읽지 못하실듯 하지만....
건강하시죠//?
언제나 행복한 날만 있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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