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친구 꼬셔서 쑤린 가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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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친구 꼬셔서 쑤린 가기 6

혜은이 13 3416
매년 쑤린에 온다는 오스트리아 부부도 있던데 쑤린에 다시 갈지는 잘 모르겠다.
만약 다시 간다면 이번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할 생각이다(2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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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렇게 했는데
다음에는 이렇게 하겠다
일정과 하는 일
2 3
스노클링 4
3 4
스노클링 2-3책 읽기멍 때리기낮잠자기
경비
8,500 + 120달러 + 여행자수표300달러
50만원을 바트로 환전 + 여행자수표300달러 (라커와 가방에 분산 보관)
푸켓-쿠라부리 이동
공항-버스터미널 택시 이용(650후 쿠라부리까지 버스 이용(170)
-장점점심을 여유있게 먹는다
-단점버스 대기 시간 포함 6시간 소요,     쿠라부리에 늦게 도착
1) 공항-쿠라부리 택시 이용(4,000)
-장점시간 절약
-단점비싸다(?), 점심 먹을 시간이 애매(?)
2) 공항-버스터미널-쿠라부리 모두 버스 이용
-장점저렴버스 터미널에서 대기 시간이 짧다
-단점쿠라부리에 늦게 도착
쿠라부리-카오락 이동
분삐야 사장님 통해서 즉석에서 개인 차량 섭외(2,500)
분삐야 체크아웃할 때 미리 차량 예약하면서 흥정 시도
차 타기 전에 시장에서 망고 구입
쿠라부리 숙소
분삐야 리조트/대로 가까운 방
동일한데 대로에서 먼 방
반찬
무말랭이 4, 볶음김치 3,  9, 오징어채볶음멸치볶음깻잎장아찌매운 참치3, 튜브고추장 3, 컵라면 2, 마른 오징어채 1
끼니마다 반찬 중복되지 않게 준비무말랭이볶음김치(자르지 않은 것), 멸치볶음양념 껫잎오이지장아찌매운 참치튜브고추장컵라면마른 오징어채,
간식
커피믹스(블랙과 밀크커피), 양갱에너지바치즈샌드 크래커키세스 초콜렛
커피믹스 2가지 충분히양갱 1박스, 마트에서 파는 붕어빵 1상자, 바나나잎 찹쌀밥
현지시장
망고 2,  4
망고 5, 굵은 몽키바나나 1다발파인애플
속옷 2얇은긴소매 상하 1반소매상하 1스윔수트 1
속옷 1얇은긴소매 상하 2(특히 스피드 보트로 이동할 때 긴 옷이 좋음), 여분으로 반소매상하 1수영복+얇은긴팔후드티+얇은5부바지(태양을 피하는 최선의 조합)
잠자리 준비
롤매트(부피가 커서 운반시 불편가져가서침낭 빌려서 깔고책 베고타이항공 이불 덮고 잤음
접이식 매트 가져가서매트와 침낭 빌려서모두 깔고타이항공 이불 및 베게를 꼬불친다
기타 준비물
얼굴수건 1, 대형수건 1(스노클링 후 이동할 때 두르면 따뜻함), 스노클링 마스크오리발썬 캡과 썬글라스큰 허드레 가방(스노틀링 투어 나갈 때 각종 짐 넣기)
동일
비치에서 멍 때릴 때 깔고 누울 싸롱 1장 추가
야영장 선택
마이응암
-장점비치가 길다야영장도 넓다
-단점스피드보트에서 내려서 롱테일보트로 갈아타야함쑤린 아웃할 때 1시 출발이라 바쁨야영장과 스노클링 출발장소가 멀다

 

아오청캇
-장점스피드보트로 한번에 이동 가능샤워실과 화장실 시설이 훨씬 더 좋음(타일벽), 야영장과 스노클링 출발장소가 가깝다쑤린에서 나올 때 2시반 출발이라 여유있다.
-단점비치가 좁다텐트가 빡빡하게 & 여러 줄로 배치되어 있다
스피드 보트
멀미약 먹음갈 때는 맨 뒷줄/올 때는맨 앞줄배낭을 따로 부침
멀미약중간 자리에 앉기배낭은 직접 가지고 타기(직원이 짐 달라고 해도 안주고 버티기)
롱테일 보트
멀미약 먹음맨 앞줄 혹은 맨 뒷 줄
중간 2줄의 중간 자리멀미약은 필요 없음
화장품(?)
로션아이크림자외선 차단제(얼굴용,전신용)
동일한데 에센스 추가
세면용품
작은 샴푸린스바디클렌저클렌징로션과 폼클렌저치약치솔비누샤워캡
동일한데 비누는 간수하기 불편함샤워캡 필요없음
기타용품
크록스 신발신비패빨래집게 6일회용 소독약일회용 반창고, 손전등
동일한데 빨래집게 8개로 늘리고 자물쇠(텐트 잠그기추가

 

13 Comments
요술왕자 2013.03.03 03:01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 마이응암에도 타일벽 샤워-화장실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
혜은이 2013.03.03 22:26  
아.. 그런가요 -.-;;
저희 텐트는 zone 4에 있었기 때문에 더 안쪽에는 가보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근데 보기에는 아오청캇의 타일로된 샤워실과 화장실이 훨씬더 좋아 보였습니다. 더 넓고, 더 밝고..
Satprem 2013.03.03 03:21  
정말 마이 응암의 Zone 6 ~ 10 뒤쪽에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은 타일로 되어 있는데요.
아오 청갓과 함께 예전에 건축했던 것이 타일이고, 새로 건축한 것은 돌멩이와 시메트로 되어 있죠.
그리고 아오 청갓에는 일일투어 관광객도 제법 들리기 때문에 낮시간에 약간 어수선하다는 것을 단점으로 평가하기도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조용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장기 투숙객은 마이 응암을 많이 찾고요.
짧게 머무는 타이 관광객들이나 방갈로에 숙박하는 사람들이 아오 청갓에 머무는 편이라 여겨지더군요.
혜은이 2013.03.03 22:29  
그렇군요.. 저희는 2박 3일동안 매번 스노클링을 하러 나갔기 때문에 한적함에 대해서 비교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오청캇에 일일투어 오는 사람들이 많다면 낮에 비치에서 멍 때리고 있을 때 조금 신경쓰이기는 하겠네요 -.-;;
hrsong1234 2013.03.03 09:09  
잘 봤습니다.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 사진이 안보여서 아쉽네요.
혜은이 2013.03.03 22:30  
사진을 제때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이제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늦었네요 ㅠㅠ
angie123 2013.03.03 20:50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태국 여행 준비중인데 많이 참고할게요.
혜은이 2013.03.03 22:35  
쑤린에 대해서 혹시 궁금한것 있으면 쪽지 주셔도 됩니다.
태사랑에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아는 한에서 알려드릴께요.
저는 쑤린 관련 태사랑 후기들을 몇번이나 읽었는데도 당최 감이 안오더라고요.. -.-;;
심지어 출발 전에 짐 싸면서 무슨 생각까지 했냐면.. 커피믹스를 가져오라는데 그러면 컵은 있는건지, 아니면 머그잔이나 종이컵이라도 한줄 챙겨가야 하나.. 이런 고민까지 했었습니다. 근데 가서 보니 컵은 많이 있더라고요..  ㅋㅋ
orbitz 2013.03.13 07:38  
여행기는 재밌고 후기까지 좋은 정보로 넘치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부군 2013.03.17 12:13  
정보 가득한 후기 잘읽었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마빡의불 2013.03.20 09:53  
후기 잘 읽었읍니다 혜은이님은 정말 여행을 사랑하시는거 같아요 담엔 또 어디 좋은데로 가실지 궁금합니다 행복하세요
샐리씨 2014.09.29 18:08  
'이렇게 했는데 / 이렇게 하겠다' 는 정말 후기의 절정이네요,

이렇게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고급 정보를 요약 정리하고
그걸 본인 경험을 통해 다시 업그레이드 하시는 능력은,, 햐 정말 대단하세요.
 
이후 또다른 여행지로 어딜 향하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어디든 혜은이님이 지나간 곳은 님 글 하나면 더 이상 소스가 필요없을 듯.

감사히 잘 봤습니다!!
밝은미소2 2016.01.15 11:51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이번에 못 가더라도 나중을 위해 자료로 간직하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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