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인근 고산족마을 탐방기 (2)
목긴 카렌족들 사는 구역에 만들어 놓은 고산족 학교.
태국 정부와 외국인 선교단체의 후원으로 생겼다고 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5시부터 수업이 있네여.
주 2회 영어 수업도 합니다.
고산족 마을의 교회.
태국 북부지역 어느 곳이던 이런 고산족마을에 가면, 선교사들이 지어준 이런 교회들이 거의 다 하나 씩은 있습니다.
교회앞에서 내려다본, 카렌족 마을의 전경들...
고산족 마을의 생활 모습들...
아카족들이 기거하는 부락..
밝은 미소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수공예품을 파는 고산족 아주머니...
천진난만한 고산족 어린이들...
우리나라 농촌 풍경과 거의 흡사한 모습들..
이렇게 생긴 간이 까페에서 음료수, 캔커피, 캔맥주등의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여.
다 둘러보고 나오는길에...
이곳을 다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짧으면 1시간 내외, 기념품 사면서 흥정하고, 여기저기 기념사진 촬영하고, 여유있게 쉬었다 가면 2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다.
매림, 매싸등 치앙마이 북쪽 외곽 지역에 있기 때문에, 이곳만 단독으로 구경하시기 보다는 타이거 킹덤, 왕비의 식물원(퀸 씨리낏 보타닉 가든), 코브라 쇼장, 원숭이 학교, 메따만 혹은 매싸 코끼리 캠프등을 가시는 길에 연계해서 보러가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여행의 핵심이 되는 지역으로서, 그 인근 지역에 수많은 종류의 소수민족들이 정착해와 살고 있습니다. 이들을 구경하는 것 또한 치앙마이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구경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처음 오셔서 고산족들 구경하실 분들께 추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