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15(방콕 마지막 날)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태국여행-15(방콕 마지막 날)

콩콩1 0 1368
성태우 기사에게 '방콕 롯뚜'라고 말하니 롯뚜 타는 곳에 데려다 줌! 아눗싸와리까지 100밧. 2시간 소요! 내려서 BTS전철역쪽으로 걸어내려오니 아뿔싸! 그저께 타고 가려했던 롯뚜(97밧) 정류장이 바로 눈앞에 있는거 아닌가! 태사랑에서 열심히 찾은 정보였는데 정작 파타야 갈때는 찾지 못했던 곳인데 롯뚜터미널 못가서(바로 옆이었는데) 내가 타려했던 정류장이 있었음! ㅠㅠ BTS 아눗싸와리 오른쪽(파야타이역에서 오는 방향 기준)에 큰 쇼핑센터같은 건물 있는데 그 건물 마주보고 왼쪽에는 97밧짜리 롯뚜가 오른쪽 끝 골목길 안에는 100밧짜리 롯뚜가 있습니다! 혹시 3밧이라도 아끼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세요!
 
암튼 정류장에서 59번 기다리는데 1시간을 기다려도 안옴! 화가나서 택시를 타려고 맘 먹은 순간 나타남! 59번은 왜 이리 뜸하게 다니는지 원! 저번에도 30분 넘게 기다렸는데! ㅠㅠ 카오산에 도착후 숙소를 찾다가 영 마땅치 않고 또 다들 풀이래서 결국 '싯디 GH'로 왔음! 착한 가격(350밧)에 얼른 방잡고 들어갔는데(에어컨 방인데 에어컨 전원빼버리고 팬방값으로 줌) 왠걸 방에 침대와 선풍기만 있고 진짜 다른거 아무것도 없음. 수건,휴지,비누등등 하나도 없고 방문 안쪽에 필요하면 사라는 안내문구가 있음. 타올(20밧)하고 담요(30밧)도 빌려야함.
 
태사랑에서 숙소 추천하는데 누군가가 '싯디' 좋다고 추천을 해서 갔는데 ㅋㅋ이런 황당한 경우는 첨 봤음! 침대는 양호하고 온수도 잘나오지만 화장실 무지 좁음. 너무 당황스러움!
 
시간이 남아 '장터'라는 한인식당(홍익인간 옆쪽 2층)에서 신라면(130밧)에 공기밥(25밧) 먹고 수상버스타고 남쪽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다시 수상버스타고 방콕 야경 구경하며 돌아옴!
 
낼 새벽 베트남으로 출발해야 해서 일찍 잠!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