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5(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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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5(방콕)

콩콩1 2 1885
1월 5일 아침에 숙소 체크 아웃하고 디파짓 400밧 돌려 받음!(여긴 체크인 할때 디파짓 받음) 카운터 옆에 짐 놔두고 람부뜨리 거리 위쪽 아침시장 서는 곳으로 가서 구경하고 몽키바나나 1다발(20개 정도) 10밧에 샀는데 나머지 1다발은 5밧에 준다길래 덜컥 사버림! ㅠㅠ 욕심이 과했네!
 
시간 보내려고 수상버스(주황색 15밧)타고 맨 북쪽끝 논타부리로 감! 논타부리에서 강건너로 배타고(3밧) 건너갔는데 거긴 별로 볼 것 없이 조금 휑 함! 길 양쪽으로 가게 있는게 전부!
 
논타부리 시장 구경하다가 물고기 구이(15밧) 하나 호기심에 사먹어 봤는데 영 맛없음! 양념장이나 다른 소스에 찍어먹어야 할 듯!
 
카오산 돌아와서 태사랑 글에서 있는 국수 종결자라고 하는 녹색 국수집(선착장 골목 나와서 오른쪽 길 건너편)에서 국수 먹었는데 맛있음! 먹고 숙소에 돌아와서 와이파이하며 쉬다가 저녁때 카오산로드로 건너가서 구경한번 하고 30분 넘게 3번 버스 기다렸다가 타고 북부터미널로 출발! 근데 오늘은 차장이 요금 받음(6.5밧) 도대체 어젠 안받고 오늘 받는 이유가 뭘까?
 
요왕님께서 이 글 읽으시면 한번 확인 부탁드려 봅니다! 요상한 요금 체계!(치앙마이에서 돌아올 때도 공짜버스 또 한번 경험함)
 
북부터미널 맥도널드 치킨 set가 95밧인데 빵사이에 진짜 프라이드 치킨 한조각 넣어주는데 맛도 어이없음! 시간이 남아 터미널 구경하는데 1층에 보니 어제 25번 창구 좌우로 치앙마이행 버스 창구 아주 많음! 어떤 회사인지 버스 상태는 어떤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암튼 싼 거 많은 거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함!(괜히 어제 차표 없을거라는 말과 초행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비싼거 끊은 듯 함)
 
그런데 999버스 타보니 비싼 만큼 자리도 우리나라 우등고속 처럼 넓고 앞뒤 거리고 충분하고 뒤로도 상당히 많이 넘어감! 안대끼고 자니 그리 불편하지 않았음! 저녁식사 주는데 밥, 쥬스, 물, 빵등을 비행기 기내식처럼 나무식판에 담아서 줌! 휴게소 1번 쉬고 8시간 30분만에 치앙마이 도착함!
 
사진은 나중에 올릴께요!(15일에 10개만 업로드 가능하다네요!)
2 Comments
클래식s 2013.01.30 22:08  
http://goo.gl/WM6Nn

 좋은 버스 잘 타셨네요. 일부러 비싼 버스 찾는 여행자들도 많습니다.  장시간 여행하는데 다닥다닥 좁게 앉아서 가는거보다 낫죠.
쿨소 2013.02.13 17:40  
그러게요.. 싼게 비지떡 입니다..
저가버스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편할 필요 없죠..
다음 여정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비싸다면 그만큼 제값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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