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4(방콕)
1월 4일 원래는 하루 더 머무르며 여유있게 낚시를 할까 했었는데 크게 의미가 없을 거 같아서 오늘 떠나기로하고 어제 겥하우스 주인에게 말해서 올 때 예약한 회사에 오늘 버스 자리 예약을 했음. 06시에 숙소 앞에서 미니밴이 픽업을 하는데 크롱손터미널까지 100밧 받음. 크롱손터미널은 화이트해변쪽이었는데 정작 거기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는게 아니라 그 미니버스가 방콕 수와나품 공항까지 간다고 함! 픽업 비용 더 받은 셈! 총 10명이 07시에 센터피어 선착장에 도착해서 아침식사하고 7시 30분에 배타고 출발함!
12시 반쯤 공항도착해서 파야타이까지 공항철도(45밧) 타고 가서 59번 타고 카오산 감! 태사랑 요왕님 설명으로는 파야타이역에 59번 있다고 했는데 30분 기다리다 59번 지나갔는데 정차 안하고 지나가길래 가게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아눗싸와리(전승기념탑)으로 가서 타야한다고 해서 한 1킬로 정도 걸어서 올라가서 또 한 30분 기다리다 59번(13밧) 탐!
태사랑 글을 보고 싯디GH로 갔으나 풀이라고 해서 그 바로 앞 'Secret Garden GH'로 가서 물어보니 더블룸 밖에 없고 400밧(팬)이래서 숙소로 정함.
내일 치앙마이 가려고 동대문으로 가서 사장님께 교통사정 물어보니 표 다 매진 되었다고 함! 그래도 그럴리 없다 생각하고 3번 버스타고 '콘송 머칫(북부터미널)'로 길도 알아볼겸 감! 오후라 길이 막혀 1시간 30분 걸림! 3층인가 나콘차에 버스 'First Class'는(21인승) 876밧이고 'Gold Class'는(32인승) 657밧이라고 하는데 'First Class'는 매진이고 'Gold Class'는 어느 정도 좌석폭이 되는지 감이 안서서 망설이다 구매 포기하고 안내에서 치앙마이행 표 사는 곳 물어보니 1층으로 가라고 함.1층 25번 창구에 가니 999 버스 1등석(32인승) 876밧 어쩔 수 없이 구매하고 다시 3번 버스 타고 돌아옴. 북부터미널은 콘송머칫이란 말은 없고 '짜뚜짝'이라는 크게 영어로 쓰여있음! 근데 이상한 것은 3번 버스타고 갈때 올때 버스비 받는 차장도 없고 버스비 안받음. 이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