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부터 5박 6일동안 푸켓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이톤 요트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ㅋㅋ

 

둘째날 시밀란 투어를 갔었는데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작은 스피트 보트에 빼곡히 앉아서 가더라구요

꼬창이나 베트남, 발리에서는 커다란 배를 타고 이동하고 밥도 배에서 직접 해주시는걸 먹었는데

시밀란은 좀 다르더라구요. 스피드 보트다 보니 작고 너무 시끄럽고 좀 많이 불편했어요

 

그런데 마이톤 요트 투어는 완전!!

그날 아침부터 비가와서 걱정을 했지만 물놀이 하는데 비오는건 별 상관이 없으니~

저희팀까지 대략 10명 정도 였구요 사람이 적어서 오히려 더 편하고 즐거웠던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다 보니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함께 일하시는 현지인 분들도 정말 친절하셨구요

특히 여자분이 한분 계셨는데 정말 세심하게 하나 하나 다 챙겨주셨어요

꼬마 손님 두명이 있었는데 스노클링 하는 법도 알려주시고 낚시할때도 옆에서 계속 챙겨주시고

혹시나 꼬마 손님들이 미끄러질까봐 계속 챙기시더라구요.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도착해서도 비는 계속 왔지만 오히려 물속이 더 따뜻했어요

저는 체험 다이빙을 신청해서 도착해서 바로 다이빙!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시고 저희는 따라 다녔는데 장비도 좋고 물속도 깨끗하고 너무 편안하게 다이빙을 했어요

 

 다이빙 끝나고 올라오니 바로 점심이 차려져 있고~

저는 남친이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계속 먹었네요 ㅋㅋ

 

밥 먹고 나서는 자유시간!

저는 물놀이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밥 먹고 출발하기 직전까지 계속 스노클링을 했어요

새로운 포인트라서 물고기들도 많고 물도 맑고~ 다른 투어처럼 시간에 맞춰가며 이동하고 그런게 아니라

한곳에서 놀고 싶을때까지 실컷 놀수 있어서 편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가족분들이나 편하게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