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왕비의 정원" 탐방기 (1)
지난 9월 마지막 주, YMCA 스쿨 브레이크의 거의 마지막 날.
이번에는 치앙마이 시내를 또 벗어나, 북쪽 외곽 매림 방향으로 나왔습니다.
치앙마이 창푸악 게이트에서 107번 도로를 타고 계속 북쪽으로 15킬로를 달립니다. 그러면 매림에서 1096번 도로가 나오고요. 거기서 좌회전 해서 타이거 킹덤을 지나, 계속 5킬로를 달려, 언덕위를 올라가니 나오는 곳.
퀸 씨리깃 왕비의 식물원 이었습니다. 이곳을 일명 왕비의 정원 이라고도 한 답니다.
주말을 맞아, 몇몇 현지인들이 나들이를 오기도 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보타닉 리조트
이 곳은 현지인 입장료와 외국인 입장료가 두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태국인은 40바트, 외국인 관광객은 100바트 를 내야 하네요. (성인 기준)
하지만 저는 가지고 있는 태국운전 면허증 제시하여 현지인 요금 40바트 적용받아 들어갔습니다.
태국운전면허증 가지고 계신분들은 이런데 들어가실 때 꼭 지참하시어, 현지인 요금 적용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공원이 넓기 때문에, 걸어서 보기는 좀 힘들고요. 높은데까지는 이렇게 생긴 트램차량을 타고 올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트램 이용료는 외국인, 내국인 동일하게 30바트 입니다.
입장하면 입구 쪽에서
이런 풍경들이 보입니다.
정말 잘 꾸며놓은 공원의 모습입니다.
경사진 길을 따라 트램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태사랑 회원님 여러분, 왕비의 정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