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여름태국여행기(둘째날)
아침7시에 일어나 조용한 그곳의 정취를 캠코더에 담았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8시에 출발하는 1일 투어를 가기위해 체크아웃후 어제의 성별을 가늠하기 힘든 가이드를 기다린지 10여분후 봉고차와 함께 나타나더군요...
10명의 일행중 우리 둘만이 동양인이어서인지 우리는 앞좌석에 앉으라고 했어요. 영어가 서툴러서 편하게 가라고 가이드께서 배려한건지 무시한건지....
처음에 간곳이 에라완워터풀공원인데 꽤 먼 거리입니다.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려서 4~50분은 족히 걸렸으니까요...
가는길에 뱀이 도로 위에 있어서 우리차에 치일뻔해 넘 놀라 나도모르게 비명을 질러 한바탕 차안의 일행들은 웃어댔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가이드는 모두 각자 자유롭게 구경하고 11시까지 주차장에 있는 식당으로 오라고 했어요. 알았다고 했으나 동양인인 우리가 영어를 못알아 들었을것 같아선지 두어번 말하곤 친절하게도 또 종이에 11:00 라고 써서 보여주더라고요... 영어 못한다고 두려워 하지 마세요
완만한 산길을 조금 올라가다 보니 물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진짜 옥색의 물이었습니다. 에라완 폭포의 국립공원은 크고작은 폭포가 5~6개는 되었는데 모두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또한 그 옥색의 물에는 고기들이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같음 벌써 다 잡아먹히고 없을텐데...
그곳에 가기전 수영복을 먼저 입고온 우리의 몇몇일행들은 겉옷을 벗고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 높지않은 바위로 떨어지는 폭포에서는 미끄럼까지 타면서 재밌게 놀더군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우리는 부러워하며 쳐다보기만 했답니다.
(물이 좀 차니 몸이 약하신분들은 수영하기에 부적당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놀고 시간이되어 그 식당으로 가니 맛있는 닭고기 볶음밥과 파인애플을 잔뜩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이드가 유념하던바와는 달리 다른 서양인 커플이 30분이 지나서야 나타났습니다. 우린 다시 봉고차로 코끼리 트래킹을 하러 갔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큰 코끼리를 바로 옆에서 보니 겁이 났지만 나중에 트레킹을 하려고 코끼리등에 앉으니 코끼리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그 커다란 코끼리를 타고 들썩들썩 산보하는 기분은 마냥 좋았습니다. 트레킹이 끝나면 바나나를 사서 코끼리에게 먹이는데 코로받아 통체로 맛있게 먹는모습또한 인상적입니다.
그리고는 정말이지 폐차직전의 썽태우가 우리를 실고 강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뗏목타고,, 중세의 귀족처럼 열대잎사귀를 부채삼아 유유자적하게 강을 떠내려 갔습니다. (좀 지루하단 생각이 없잖았지만 나중에 방콕에 가니 그 여유로움이 젤루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봉고차타고 왕포역으로 가서 15분정도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그역 식당에서 비위상하는 냄새가 진동을 하니 가이드는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구요... 욱~
기차를 타고 죽음의 철도를 지나가니 깐자나부리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봉고차를 바로 타는 바람에 깐자나부리역에서 사진도 못찍고 제대로 둘러볼수 없었는데 그날 저녁 방콕으로 가야했던 우리의 계획이 지금도 후회막심합니다.
터미널까지 봉고차로 데려다줘서 막차를타고 깜깜한 밤에 방콕으로 왔습니다. 카오산 로드로 갔지요...
담날 아침에 보니 별로 찾기 어렵지 않은곳이었지만 그 저녁엔 무거운 배낭메고 헤맸습니다. 어느 외국인에게 길을 물어보니 친절하게도 약도를 손수 그려주며 가르쳐 주더군요...
헬로태국에 소개된 구미가당기는 웰컴씨왓디인에 가서 방을 보여달라고 했는 데 2충과 3층의 개단이 따로 있어 잘 못찼으니 남자손님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던 프론트의 젊은여자는 험상궂은 얼굴론 짜증을 막 냈습니다.
황당하고 언짢아진 우린 바로 코앞의 쑥부라삿호텔로 갔는데 가격도 별차이 없는데다 훨씬 넓고 깨끗한 곳이여서 이곳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 했습니다.스마일~ 그렇게 둘째날은 갔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8시에 출발하는 1일 투어를 가기위해 체크아웃후 어제의 성별을 가늠하기 힘든 가이드를 기다린지 10여분후 봉고차와 함께 나타나더군요...
10명의 일행중 우리 둘만이 동양인이어서인지 우리는 앞좌석에 앉으라고 했어요. 영어가 서툴러서 편하게 가라고 가이드께서 배려한건지 무시한건지....
처음에 간곳이 에라완워터풀공원인데 꽤 먼 거리입니다.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려서 4~50분은 족히 걸렸으니까요...
가는길에 뱀이 도로 위에 있어서 우리차에 치일뻔해 넘 놀라 나도모르게 비명을 질러 한바탕 차안의 일행들은 웃어댔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가이드는 모두 각자 자유롭게 구경하고 11시까지 주차장에 있는 식당으로 오라고 했어요. 알았다고 했으나 동양인인 우리가 영어를 못알아 들었을것 같아선지 두어번 말하곤 친절하게도 또 종이에 11:00 라고 써서 보여주더라고요... 영어 못한다고 두려워 하지 마세요
완만한 산길을 조금 올라가다 보니 물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진짜 옥색의 물이었습니다. 에라완 폭포의 국립공원은 크고작은 폭포가 5~6개는 되었는데 모두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또한 그 옥색의 물에는 고기들이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같음 벌써 다 잡아먹히고 없을텐데...
그곳에 가기전 수영복을 먼저 입고온 우리의 몇몇일행들은 겉옷을 벗고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 높지않은 바위로 떨어지는 폭포에서는 미끄럼까지 타면서 재밌게 놀더군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우리는 부러워하며 쳐다보기만 했답니다.
(물이 좀 차니 몸이 약하신분들은 수영하기에 부적당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놀고 시간이되어 그 식당으로 가니 맛있는 닭고기 볶음밥과 파인애플을 잔뜩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이드가 유념하던바와는 달리 다른 서양인 커플이 30분이 지나서야 나타났습니다. 우린 다시 봉고차로 코끼리 트래킹을 하러 갔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큰 코끼리를 바로 옆에서 보니 겁이 났지만 나중에 트레킹을 하려고 코끼리등에 앉으니 코끼리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그 커다란 코끼리를 타고 들썩들썩 산보하는 기분은 마냥 좋았습니다. 트레킹이 끝나면 바나나를 사서 코끼리에게 먹이는데 코로받아 통체로 맛있게 먹는모습또한 인상적입니다.
그리고는 정말이지 폐차직전의 썽태우가 우리를 실고 강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뗏목타고,, 중세의 귀족처럼 열대잎사귀를 부채삼아 유유자적하게 강을 떠내려 갔습니다. (좀 지루하단 생각이 없잖았지만 나중에 방콕에 가니 그 여유로움이 젤루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봉고차타고 왕포역으로 가서 15분정도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그역 식당에서 비위상하는 냄새가 진동을 하니 가이드는 맛있는 냄새가 나서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구요... 욱~
기차를 타고 죽음의 철도를 지나가니 깐자나부리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봉고차를 바로 타는 바람에 깐자나부리역에서 사진도 못찍고 제대로 둘러볼수 없었는데 그날 저녁 방콕으로 가야했던 우리의 계획이 지금도 후회막심합니다.
터미널까지 봉고차로 데려다줘서 막차를타고 깜깜한 밤에 방콕으로 왔습니다. 카오산 로드로 갔지요...
담날 아침에 보니 별로 찾기 어렵지 않은곳이었지만 그 저녁엔 무거운 배낭메고 헤맸습니다. 어느 외국인에게 길을 물어보니 친절하게도 약도를 손수 그려주며 가르쳐 주더군요...
헬로태국에 소개된 구미가당기는 웰컴씨왓디인에 가서 방을 보여달라고 했는 데 2충과 3층의 개단이 따로 있어 잘 못찼으니 남자손님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던 프론트의 젊은여자는 험상궂은 얼굴론 짜증을 막 냈습니다.
황당하고 언짢아진 우린 바로 코앞의 쑥부라삿호텔로 갔는데 가격도 별차이 없는데다 훨씬 넓고 깨끗한 곳이여서 이곳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 했습니다.스마일~ 그렇게 둘째날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