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근교에 있는 역사 테마 공원 무앙보란(Muang B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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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에 있는 역사 테마 공원 무앙보란(Muang Boran)

왕소금 28 8474
무앙보란(Muang Boran)은 태국어로 고대 도시(ancient city)라는 뜻이라고 하나, 현재 이 공원의 공식  영어 명칭은 Ancient Siam이다.
 
Ancient Siam은 방콕 동쪽으로 약 30km 쯤 떨어진 Samut Prakan 근교에 있는 역사 테마 공원으로서, 태국 지도를 닮은 320에이커가 넘는 광활한 대지 위에 2012년 10월 현재 116개의 태국 내의 유명한 역사적 건축물의 모형이 세워져 있다. 각 건축물은 실물 크기인 것도 있고 실물을 축소한 모형인 것들도 있으나, 모두 역사적 정확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고증을 받아 정교하게 건축한 것들로서 실물을 보는 것과 대동소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역작들이다. 게다가 각 건축물의 위치 또한 태국 내의 실제 위치와 일치하도록 배치했다고 하니 이 역사 공원을 만드는데 그들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이러한 역사적 모형물 이외에도 공원 내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정원과 조각상, 연못, 호수 등이 있고  곳곳에 태국의 전통 가옥과 마을 등이 재현되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치와 건물을 즐기고 태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는 하루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만한 장소이다.
 
무앙보란을 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로, 무앙 보란의 입장료는 2012년 10월 현재 500밧(약 18,5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그러나, 호텔이나 여행사 등에서 미리 바우처를 끊어가면 100밧 정도는 절약할 수 있다. 내가 묵었던 숙소에서는 무앙보란 바우처를 390밧(약 14,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비단 무앙보란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태국에서는 바우처를 끊지 않고 개인이 직접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할 경우 모든 입장료가 더 비싸니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두번째 팁은 교통편에 관한 것이다. 무앙보란은 방콕 도심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차가 없을 경우 접근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택시를 이용하는 듯한데, 직접 타보지 않아서 택시비가 정확히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무리 택시비가 저렴한 태국이라고 해도 그 거리로 보아 만만치 않은 요금이 나올 듯하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택시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일단 BTS(지상철)를 타고 종점인 베아링(Bearing)까지 가서, 여기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적지 않은 택시비가 나올 듯 싶다. 물론, 일행이 여러명이거나 언어 소통에 자신이 없거나 경제성보다 편안한 방법을 선호하는 분들은 이 방법을 택하는 것이 차선은 될 것이다. 그러나, 보다 경제적인 여행을 하고 싶거나 여행길의 소소한 어려움들마저 여행의 일부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기에서 대중 교통편을 이용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나도 무앙보란은 이번이 초행길이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가면서 알아낸 방법이다. 일단 베아링에서 내리면 305번 버스를 타고 팍남(Pak Nam)이란 곳에서 내린다. 버스를 타기 전에 반드시 차장에게 팍남 가는지 물어보고, 버스 탄 후에도 팍남에서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면 외국인이기 때문에 알아서들 신경을 써준다. 요금은 8밧(약 300원). 팍남에서 내리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쏘이 36(Soi 36)을 찾아간다. 팍남 버스 정류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쏘이 36에서 무앙보란 행 썽때우를 타려면 어느쪽에서 타는지 물어서 썽때우를 탄다. 이때 썽때우 기사에게 무앙보란 가느냐고 확인하고 타면 정확히 무앙 보란 앞에서 내려준다. 요금은 역시 8밧(약 300원). 초행이라고 해도 잘못 내릴까봐 크게 불안해 할 것은 없다. 이런 식으로 여행하는 외국인이 흔치 않기 때문에 썽때우에 같이 탄 태국인들도 이방인이 제대로 행선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다. 이런 과정에서 가끔은 좋은 현지인 친구들을 사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개인여행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자 특권이다.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가면, 베아링에서 편도로 단돈 16밧(약 600원)에 무앙 보란에 갈 수 있으니 경제적이고 모험적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세번째 팁은 무앙보란이 광활한 대지 위의 이곳저곳에 116개의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공원 내에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한 팁이다. 우선, 개인적으로 자가용을 갖고 갈 경우라면 비용를 지불하면 자기 차를 갖고 공원 내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현지인이나 현지에서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만 해당할 것이므로 패스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공원 내에 비치된 골프용 전동차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것은 요금이 꽤 비싼편이다. 전동차 이용료는 2인용이 시간당 150밧(약 5,500원), 4인용은 시간당 300밧(약 11,000원)이다. 2시간 정도 이용한다고 해도 1-2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뭐,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에게는 껌값일 수도 있는 돈이겠으나,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배낭여행자들에게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 좀 더 경제적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경우, 공원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어떤 분의 여행기에서 더위에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것은 고역이므로 비추라고 한 글을 읽은 적이 있으나, 내가 직접 자전거를 이용해본 결과 과연 그분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돌아본 적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나는 자전거를 마지막으로 타 본지도 한 20여년된 중년 남성이라서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약간은 있었고, 또 내가 그곳에 도착한 때도 하루 중 가장 무더울 때인 오후 1시쯤 이었기 때문에 미리부터 약간은 고생을 할 각오도 하고 있었다. 첫번째 우려는 처음에는 심각한듯 보였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일하는 친절한 캄보디아 여성이 내게 처음 빌려준 자전거는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큰 자전거였기 때문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는 나로서는 넘어질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비틀대면서 제대로 탈 수 없었다. 그런 모습을 본 캄보디아 여성은 곧 바로 발이 땅에 닿는 조금 작은 자전거로 바꿔줬고,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으니까 이내 20년전의 자전거 실력이 되살아나서 1-2분 연습한 다음에는 옛날처럼 쌩쌩 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우려했던 무더위는 하루 중 가장 더운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덥지 않았다. 오히려 천천히 달리는 전동차보다도 쌩쌩 달리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훨씬 더 시원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였다. 무료 자전거를 이용할 때 좋은 또 한가지 점은 자전거를 빌린 곳에 반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걷고 싶을 때는 공원 내의 아무 곳에서나 버려두고  걸으면 되고, 또 공원 내의 여러 곳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필요하면 또 다른 자전거를 이용하면 된다는 점이다. 아무튼 내 개인적으로는 전동차보다는 무료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강추한다. 비단 경제성 때문이 아니라, 보다 즐거운 공원내 산책을 위해서도 자전거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마지막 팁은 공원 내에 너무나 많은 건축물과 볼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은 짧은 시간내에 전부 자세히 보기는 힘들다는 점과 관련한 팁이다. 특히 무앙보란의 문 닫은 시간이 오후 5시이기 때문에, 오후에 도착한 사람들의 경우 처음에 너무나 자세히 구경을 하다 보면 정말로 중요한 건축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표소에서 표를 살 때, 매표원이 입장권과 공원 안내 지도를 같이 주는데, 이때 매표원에게 우선적으로 봐야 할 가치가 있는 가장 중요한 건축물을 지도에 표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내 경우도 이런 방법으로 구경을 했기 때문에 공원에 늦게(오후 1시) 도착했지만, 중요한 건축물들 중심으로 그런대로 자세히 구경을 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물론, 좀 더 이른 시간에 가서 좀 더 여유있게 구경을 하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공원 내의 주요 건축물을 사진으로 보이기로 한다. 이곳에서 실제로 찍은 사진은 100여장이 되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여행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내 개인 페이스북에는 그 중에서 중요한 사진만 추려서 47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마음 같아서는 그 모든 사진을 다 보여주고 싶지만, 이곳 태사랑에서 올릴 수 있는 사진의 장수가 10장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에서 10장밖에 보여줄 수 없으니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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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it Maha Prasat Palace(The Grand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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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phet Prasat Palace, Ayuttaya
Ancient Siam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의 하나로, 입장권에도 이 사진이 인쇄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무앙보란의 상징적인 건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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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ati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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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rden of the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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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sat Phra Wihan(Preah Vihear), Si Sa 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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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sat Phra Wihan(Preah Vihear)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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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sat Phra Wihan(Preah Vihear)의 정상에서 내려다 본 Ancient S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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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 of Rama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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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yal Water-course Proc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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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llion of the Enlighted
28 Comments
왕소금 2012.11.21 13:48  
읔, 조회수가 130이 넘었는데 댓글이 하나도 안 달리다니.... 태사랑 회원님들이 댓글에 이렇게 인색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뭐, 댓글을 바라고 올린 글은 아니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무시되다니 공연히 시간들여서 삽질한 것 아닌가 하는 자괴심이 드는군요. 그냥 자삭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사진 올리고 글 쓴 시간이 아까워서 그리 하기도 좀 그렇고... 이런 일이 되풀이 될 경우에는 앞으로 자료 올릴 때 상당히 망설이게 될 것 같군요. 악플보다도 더 나쁜게 무플이라는 명언에 절대 공감하면서 이상 자플로 써본 넋두리였습니다.
또또가고파 2012.11.21 16:01  
고생하셨네요.
잘 봤습니다.
왕소금 2012.11.21 17:21  
참, 팍남 쏘이 36에서 썽때우를 타고 무앙보란 가는 도중에 유명한 악어농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 갈때도 같은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세일러 2012.11.21 16:13  
상세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찾아가는 길 설명을 특히 아주 자세하게 해 놓으셔서 대중교통으로 찾아갈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이겠습니다. 일행이 3~4명이라면 역시 택시가 시간과 비용대비 경제적일테구요. 대중교통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전동카트를 이용해서 둘러보았는데, 아닌게 아니라 전동카트가 좀 많이 비싼편이긴 합니다. 자전거가 구경하기에도 더 효율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지라서 타기에도 편하고. 잘 꾸며진 곳이고 하루 잡아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죠. 상당히 잘 꾸며놓은 편이고, 한번 볼만한 곳입니다.

무플방지!
(리플이 없다고 무시되는 글은 아니랍니다)
왕소금 2012.11.21 17:13  
네 오르막이 없어서 자전거 타는데 전혀 힘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녹지가 많아서 그런지 쌩쌩 달릴 때는 태국답지 않게 선선한 바람마저 맞으면서 달릴 수 있어서 아주 상쾌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자전거 이용하기 강추입니다.
세일러 2012.11.21 16:19  
추가 사진도 몇장 리플에 한번 담아봅니다~




무앙보란내 상점가에서 전통 무용 공연하던 무희들...




전통가옥 구조와 농기구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왕소금 2012.11.21 17:19  
전 시내에서 약간 늦은 아점을 먹고 출발해서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주요 건축물 중심으로 봤기 때문에 이런 공연같은 것은 보지 못했는데,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이런 곳 갈 때는 아침 일찍가서 여유있게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탱 2012.11.23 09:06  
교통만 좀 편했다면 한번쯤 꼭 가봐야할 곳같아요
쿨소 2012.11.23 12:53  
저 또한 인상 깊었던 방콕 근교 관광지가 아닌가 싶네요..
방송용 6mm카메라를 들고 간통에 방송에 내 보낼것이 아니니 설명만 1시간하고 겨우 들어갔던 기억이..
틈틈이 카메라를 꺼내면.. 현지 직원들이 안된다 안된다 하며 따라 다녔던 기억도..

저 또한 전동카트 타고 돌았습니다.. 편하기는 하죠.. 가격은 100밧씩이던가.. 비싸죠..
평지라 자전거 나쁘지 않을것 같지만.. 그래도 자전거로 그 큰 땅덩이를 다 둘러 본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닌듯 하네요..
태국은 더우니까요..^^
왕소금 2012.12.04 15:39  
저도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혹시 무더위에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타보면 전혀 덥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제가 간 시간대가 무더운 한낮이었는데도 자전거를 타면서 더운게 아니라 오히려 선선함마저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르막 전혀 없어서 전혀 힘들지 않아요.
아보가드로 2012.11.28 13:45  
BTS 지상철 종점에 아무리 찾아도 베아링이라는 역은 없네요. 복권청 앞에서 빡남가는 511번 버스를 이용하면 안됩니까?
왕소금 2012.12.04 15:37  
BTS Sukhumvit Line 종점이 Bearing역입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511번 버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그 버스가 팍남을 간다면 팍남에서 내려서 쏘이36에서 썽때우 타시면 됩니다.
파덕 2012.12.23 07:28  
자그마한 산도 있나보네요. 사진으로 보니 규모가 엄청 광활하네요. 내부에 식당도 있나요?
왕소금 2013.10.11 02:11  
식당은 있긴 한데, 규모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시내에서 도시락이나 간식 거리 준비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야부인 2013.02.21 00:14  
중 2, 초 6, 초 4일 딸들을 데려 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꼭 가보고 싶은데...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지... 여자아이들이라 넘 힘들지는 않을지.... 궁금하네요^^ 투어를 받을까 싶기도 하구요^^
왕소금 2013.10.11 02:09  
자전거를 탈 줄 안다면 재미있어 할 것 같은데요. 자전거는 다양한 크기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탈 줄만 안다면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 따님들이 혹시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면 전동 카트를 빌려서 돌면 되는데 이용 요금이 다소 비싸죠.
원숭이곰도리 2013.05.26 20:32  
6월에 자유여행 계획중인데  아유타야를 갈지  아니면 여기를 갈지 고민중입니다.
가는 방법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
왕소금 2013.10.11 02:13  
아유타야도 참 좋은 곳이에요. 가능하면 두 군데 다 둘러보시길 권해드리고 싶군요^^
설악방 2013.10.18 13:58  
좋은 게시글 감사합니다
콩콩1 2016.09.22 15: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파란집77 2017.05.15 22:18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오래전에 작성햇지만 정성이 가득한 글입니다.
이번주에 가는데 ...꼭 대중교통으로 가보고 싶네요.
클래식s 2018.04.18 15:49  
쌈롱역에서 성태우 흥정하시면 120bt 이하로 갈수 있습니다. 아니면 511타고 빡남에서 내려서 36번 성태우를 타시던지요.
유재남 2018.04.18 15:29  
구글에 무앙보란 검색하니 제일 위에 나오네요 ^^ 잘봤습니다.
단간단간 2018.05.10 14:25  
무앙보란 갈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글을 보고 태사랑 가입했습니다.
예쁜 풍경에 뛰어나신 사진 까지보니 더욱 가고 싶어지네요 ㅋㅋ
왕소금 2019.04.18 17:16  
한번 가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다만, 가시기 전에 숙소에서 바우처를 사서 가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숙소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늘이맘 2019.03.09 01:52  
왕소금님 덕분에 오늘 므앙보란 잘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BTS구간이 그때 보다 연장되어 종점이 Kheha역이더군요. 날씨도 덥고 해서 종점에서 내려 므앙보란까지 택시를 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개찰구에서 일본인이냐고 물어봐주신 현지인 아주머니 덕분에 성태우를 타고 므앙보란 까지 갔습니다.  단돈 8바트 내구요.  왕소금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태우에 타고 계신 현지인들이 하차벨도 눌러 주시고 우리가 므앙보란에 잘 내릴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므앙보란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는데 걱정했던 것 만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달리는 동안은 오히려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한국어 오디오 설명도 여권 맡기고 무료로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처음 몇 곳은 열심히 들었으나 나중에는 잘 안들어지더군요. 올때는 므앙보란 길 건너편에서 성태우를 타고 kheha역에 내려 BTS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왕소금 2019.04.18 17:18  
네. 잘 다녀오셨다니 기쁩니다. 오래 전 쓴 글이라 그동안 변경된 정보도 추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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