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박 6일 여행기 - 따끈따끈
2012.11.10~2012.11.15 날 갔다온 따끈따끈한 여행기입니다.
외국을 처음 가는거라 기대반 걱정반이였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에어텔이 아니라 비행기 따로 숙소를 따로잡앗어요. 급하게 가느라.
1 - Day
밤 8시 30분정도의 비행기로 한국을 떳어요
태국에 새벽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태국 100배 즐기기 이책을 사고 갔는데 공항 4층에 손님을 대려다주고 가는 택시를 잡아 타면 싸다 라고 나와있길래 그것을 참고하고 4층으로 올라갔어요.. 택시가 대기 할수없다고 해서 가봣는데 택시5대가 대기를 하고있었고. 지나가고있엇는데 어느 한 아주머니가 일루오라고 손짓을 했어요. 노택시 라고 햇는데 어디가냐고 묻길레 그냥 저희가 묻는 호텔 말하니까 일단 택시 타래요. 그러더니 800바트를 달래요.. 고속도로 포함이라길래 에라 걍 가자 이러고 탓어요. 근데 고속도로로 안가요. 아 그냥 구경이나 하자 하고 갔는데 호텔도착하자마자 졸려서 잣어요
2 - Day
카오산 로드에 가기위해 제일 가까운 역을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한번 걸어가보자 해서 차이나 타운을 지나가자고 해서 차이나 타운을 지나서 돌았는데 이상한 기차역이 하나 나오고 그옆에 지하철이있어요. 처음 왔던 그지하철 역이에요. 땀만 개흘리고 짱낫어요. 그냥 툭툭이를 타자 햇는데 툭툭이 아저씨가 200바트 달래요. 깍아달라니까 100바트만 달래요. 가자햇어요. 잘가다가 갑자기 1분만 쉬제요. 그러더니 무슨 자기가 방콕투어를 시켜준다고 400바트만 달레요. 약속있으니 빨리가달라고 햇어요. 말을 못알아처듣고 자꾸 시티투어 설명해줘요. 저스트 고우 라고 말하니까 오케이라고 하더니 왕궁쪽으로 가요. 왕궁과 그주변을 둘러보고 카오산 로드를 좀 보다가 홍익여행사를 가자고 해서 갔어요. 왕궁을 200바트정도면 들어갈수있다고 책에 나와있어요. 표끊는곳 갔더니 400바트 달래요.-_- 반바지를 못입는데요 이상한 바지 대여햇어요.30바트에 보증금 100바트 달래요. 줫어요.
생각외로 돈이 쭉쭉나갔어요.
카오산로드를 구경하다가 태국에만 있다는 맥도날드 콘파이를 먹었어요 맛있엇어요. 그리구 태국에서 과일들을 먹으면 맛있다 해서 망고 ,망고스틴, 람부탄, 파파야, 두리안을 먹기위해 길거리에서 찾아요. 망고,두리안,파파야 는 있는데 망고스틴과 람부탄이 없어요. 망고는 처음먹고 좋앗는데 파파야 아. 맛없어요.
이제 홍익여행사를 찾아서 걸었는데 이상한 골목 하나 보여서 들어갔더니 정면 길은 막혀있고 킥복싱 체육관이 있어요. 거기서 태국인들이 연습하고있길래 쫄아서 나왔어요. 지도랑 완전 달라서 욕하면서 길따라 크게 돌았어요. 한참을 돌고 갔더니 홍익여행사 간판이 보여요. 앞에 갔더니 문이 닫혀있어요. -_-; 개욕하면서 도로 나와서 팟타이가 맜잇다는 집을 가자고 해서 찾아가요. 카오산 로드에서 가깝다길레 걸어갔어요 민주기념탑인가 그쪽주변을 갔는데 이상한 다리하나가 보여요 주변을 30분 배회하다 책에 나와있는 위치를 간신히 찾아서 갔어요.
팟타이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팟타이먹고 툭툭이 타고 호텔가서 잣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3 - Day
짝뚜작 시작을 갈라고햇는데 주말에만 연다길레 않갓어요. 그라다 생각했던 계획이 너무 틀어지는것같아서.
홍익여행사를 다시 가자햇어요. 이번엔 아예 호텔앞에서부터 툭툭이를 타고 갓어요 . 200바트 달레요 줫어요.
홍익여행사 가니까. 한국인 아주머니가 계셔서 다행이였어요. 일일 투어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다자세히 말해줘요. 여기 카오산로드에서 어떻게 오냐니까 그 킥복싱 체육관 그냥 지나오면 된데요. 허무햇어요. 홍익여행사에서 일일투어와 마사지, 스카이타워 뷔페, 씨암오션월드 입장권을 구매햇어요. 오늘은 바로 스카이타워 뷔페를 먹고 그앞 시장을 구경했어요. 망고를 또 먹기위해 시장을 둘러봐요. 이젠 망고도 안팔아요. 망고같이생긴게 있어서 망고냐고 물어봣어요. 망고래요 20바트 달래요. 줫어요. 먹었는데 망고가 아니에요. 버렷어요 ㅠ. 그리고 내일 일일 투어를 위해 호텔에가서 쉬었어요.
4 - Day
칸차나부리 일일투어를 위해 5시에 일어났어요.
홍익여행사에서 한 일일투어라 믿을만햇어요. 막 한국인도 만나고 외국인들도 만나고 신기햇어요.
미니밴을 타고 갔는데 나중에 한국인들만 따로 갔어요. 한국 가이드라고 하는 한여자분이있엇는데 안녕하세요 몇분까지 모이세요 이런 말밖에 못해서 살짝 실망햇어요. 일일투어는 정말 괞찮았어요.일일투어가 끝나고 태국전통 마사지를 받으로 갔어요. 마사지 받고나니까 너무 피곤해서 호텔가서 잤어요.
5 - Day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후. MBK에 짐을 맡기고 씨암오션월드를 갔어요. 오.. 신기햇어요. 이상한 동물들도 많아요. 그렇게 몇시간 둘러보다가 뿌팟퐁 커리와 똠양꿈을 한번 먹어보자 해서 지하 식당가를 찾아봣어요.
근데 없어요. 백화점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4층 어떤 씨레스토랑에 있데요. 갔어요. 뿌팟퐁커리와 똠양꿈을 시켯어요. 근데 뿌팟퐁 커리가 100g 130인가 달레요. 아 다른데 찾아가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시켯어요.
처음에 똠양꿈이 나왔어요. 한술 떠봣어요. 태국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제일 맛이 없었어요. 쓰고 짜고 시고 달고 이건뭐.. 말로 표현할수없는맛이랄까. 그다음 뿌팟퐁커리가 나왔어요. 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근데 게 껍질이 너무 딱딱해요. 다먹고 빌지달라햇어요. 직원이 씹어요. 한번더 빌지빌지. 이랫어요. 빌지가 나왔는데 뿌팟퐁커리+똠양꿈+이상한볶음밥+과일주스2개 = 1750 바트래요. 책과 후기들을 보면 뿌팟퐁커리만 200바트에서 비싸봐야 400이라는데. 이건뭐... 사기당한느낌이에요. 돈내고 나왔어요.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 MBK에서 짐찾고 공항으로 갔어요. 그담 귀국햇어요.
총 결론
재밋긴 재밋는데 돈을 너무 많이 이상한곳에 쓴것같아요. 특히 뿌팟퐁커리.. 너무 비싸게 먹은것같아요. 기대햇던 과일들도 못먹었어요. 망고 한번, 바가지도 많고. 차라리 택시를 타는게 툭툭이보다 낳은거같아요. 더싸고 시원하고. 툭툭이는 기분상 1번정도만.!!
이제 방콕을 가려고 준비중이신분.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가세요. 정말 후회합니다.
물어보고싶으신거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제가 아는대로 다 말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