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충동....
오래뒨 이야기인데요.
태국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치앙마이로 요리를
배우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여행자 버스안에서의
일이예요.
겉보기에는 넘 좋아보이고 싼맛에 덜컥 여행자버스를 타게됐는데 같은 사이즈에 좌석이 두배 가까이 된것같아요!
짧은 제 기럭지에도 앞좌석에 무릎이 닿아 넘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여친과 함께라는 위안에 참고 오는데 버스안에는 동양인이라곤 저와 반대쪽 일본인 한명 그리고 여친뿐이더라구요,
근데 출발하자마자 서양친구들의 개인주의
성향이 발휘되더라구요.
그 막힌 공간에서 스프레이파스를 뿌리지않나.
트래킹후 친해져서인지 서로 떠들고 남 배려를
않 하더라구요.
거기다 반대편 일본인은 속이 거북한지 계속 방구를 껴대는데 전 첫방귀부터 범인이 누구인줄 알았는데 일본친구의 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하는 그 만족스런 표정....
여행자버스에 적응 못하는 제 자신을 꾸짖으며
참고 오는데 이젠 앞좌석 시트가 우리쪽으로 심하게 젖혀지는거예요.
않그래도 좁은데 전 정중히 짧은 영어로 시트 좀
올려달라고 청했지요.
이후 시트는 원상복귀 됐는데 잠시후 다시 시트가
조금씩 조금씩 내려와 또 다시 나의 짧은 다리에 무리를 주는거예요,
전 뭐라 면박을 주고 싶었지만 언어의 한계에 부딛혀 참고 있는데 그 찰라 영어 좀되는 여친이 싸우기
시작한거예요,
앞의 이태리맨과 옆의 국적 불명의 동양여자가
저희에게 반박 하는데 "내가 돈 지불하고 탔으니 맘대로 하겠다는 거예요,
어의가 없고 화도 났지만 좀 늦게 알아들은 덕에
화가 좀 수그러지더라구요.^^
여친을 말려 억지로 진정시켰는데 뒤로 젖혀진 시트 사이로 풍겨나오는 암냄새~~
그 좋아하던 룩친도 사놓고 머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장시간 불편한 자세와 냄새를 참고 오자니 원래 화 잘않내던 저도 슬슬짜증이 나더라구요.
방콕에 있는 동생에게 전화해 하소연을 하고 방콕에 마중나와 같이 혼내 주자고 하지 말아야 말까지 하게됐네요ㅡ
어느덧 마지막 휴게소에 들러 바람을 쐬고 들어왔는데 그 이태리맨 람보칼로 과일을 깎아 먹고 있는거예요,
원래 다 썰어주는데.............
그순간 복수의 생각은 접게됐답니다..^^
방콕에서 동생 왈
그렇게 울화가 치밀어 올랐으면 물론 못알아 듣겠지만 한국말로라도 욕을 해주지....하는거예요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넘 두서가 없었던것 같네요.
여행을 기분 좋고 자유를 만끽하는것도좋지만 상대방을 좀 배려해줬으면 좋겠네요,
글고 싼것도 좋지만 답답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행자버스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그냥 추억이 됐네요,
발휘되더라구요
태국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치앙마이로 요리를
배우고 방콕으로 돌아오는 여행자 버스안에서의
일이예요.
겉보기에는 넘 좋아보이고 싼맛에 덜컥 여행자버스를 타게됐는데 같은 사이즈에 좌석이 두배 가까이 된것같아요!
짧은 제 기럭지에도 앞좌석에 무릎이 닿아 넘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여친과 함께라는 위안에 참고 오는데 버스안에는 동양인이라곤 저와 반대쪽 일본인 한명 그리고 여친뿐이더라구요,
근데 출발하자마자 서양친구들의 개인주의
성향이 발휘되더라구요.
그 막힌 공간에서 스프레이파스를 뿌리지않나.
트래킹후 친해져서인지 서로 떠들고 남 배려를
않 하더라구요.
거기다 반대편 일본인은 속이 거북한지 계속 방구를 껴대는데 전 첫방귀부터 범인이 누구인줄 알았는데 일본친구의 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하는 그 만족스런 표정....
여행자버스에 적응 못하는 제 자신을 꾸짖으며
참고 오는데 이젠 앞좌석 시트가 우리쪽으로 심하게 젖혀지는거예요.
않그래도 좁은데 전 정중히 짧은 영어로 시트 좀
올려달라고 청했지요.
이후 시트는 원상복귀 됐는데 잠시후 다시 시트가
조금씩 조금씩 내려와 또 다시 나의 짧은 다리에 무리를 주는거예요,
전 뭐라 면박을 주고 싶었지만 언어의 한계에 부딛혀 참고 있는데 그 찰라 영어 좀되는 여친이 싸우기
시작한거예요,
앞의 이태리맨과 옆의 국적 불명의 동양여자가
저희에게 반박 하는데 "내가 돈 지불하고 탔으니 맘대로 하겠다는 거예요,
어의가 없고 화도 났지만 좀 늦게 알아들은 덕에
화가 좀 수그러지더라구요.^^
여친을 말려 억지로 진정시켰는데 뒤로 젖혀진 시트 사이로 풍겨나오는 암냄새~~
그 좋아하던 룩친도 사놓고 머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장시간 불편한 자세와 냄새를 참고 오자니 원래 화 잘않내던 저도 슬슬짜증이 나더라구요.
방콕에 있는 동생에게 전화해 하소연을 하고 방콕에 마중나와 같이 혼내 주자고 하지 말아야 말까지 하게됐네요ㅡ
어느덧 마지막 휴게소에 들러 바람을 쐬고 들어왔는데 그 이태리맨 람보칼로 과일을 깎아 먹고 있는거예요,
원래 다 썰어주는데.............
그순간 복수의 생각은 접게됐답니다..^^
방콕에서 동생 왈
그렇게 울화가 치밀어 올랐으면 물론 못알아 듣겠지만 한국말로라도 욕을 해주지....하는거예요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넘 두서가 없었던것 같네요.
여행을 기분 좋고 자유를 만끽하는것도좋지만 상대방을 좀 배려해줬으면 좋겠네요,
글고 싼것도 좋지만 답답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행자버스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그냥 추억이 됐네요,
발휘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