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본자언니 태국여행(인도거리-차이나거리-MBK-센탄월드-빅시-RCA)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31살 본자언니 태국여행(인도거리-차이나거리-MBK-센탄월드-빅시-RCA)

본자언니 4 3845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남...난 늦잠을 자고싶다....ㅜ.ㅜ
 
오늘의 일정은 차이나 타운과, 센탄월드의 나라야 매장..그리고 빅시...에서의 벤또 쇼핑~^^*
오늘도 스파이시 국수 한그릇 하고 수상버스타로 GO~
 
2049225456_3BE1LAmV_SAM_0274.jpg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편은 수상버스이지 싶다...좀 빠른걸 타고 ㅅㅍ었는데 우째 주황색만 줄기차게 와서....15밧 내고 탑승...싸판풋에 내려서 걷기시작...그런데 햇갈린다..작년에도 왔었는데...;;;머 어째거나 인도거리에 도착,,,그닥 나와는 안맞는...열심히 걸어 차이나타운도착...이제부터 시작이닷!!! 가방 앞으로 메고 골목으로 진입...ㅎㅎ 구경한다 정신이 없지만 남자인 우리에겐 그닥 메리트는 없는듯...
걷다가 작년에 사지 못한 대형 계산기 발견..,ㅎㅎ 바로 구입...그리고 이어폰마게6개 구입했는데..이게 왠걸...메이딘 차이나..ㅋㅋㅋ 중간중간 메이딘 코리아 물건도 보인다..친구는 요번에 테어난 조카한테 선물하기위해 신발을..그런데 한개씩은 안팔고 묶음단위로 판매한다..결국 구입 못하고...시간은 훌쩍지나가 12시가 되어간다..배가 고픈 우리는 마분콩으로 가기위해 택시 탑승...기본요금으로 마분콩 도착..
 
2049225456_EpLdem67_20120831_142002.jpg

마분콩 도착한 우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수끼를 먹기로 결정...먹어본지 오래된 MK수끼..일단들어가 보리차 시원하게 두잔 원샷때려주고..뭘고를까 하다 그냥 만만하게 세트메뉴로 시켰다...야채 한세트, 고기&어묵&해산물 한세트.. 엄청 배부르게 먹고 마분콩 구경...마분콩에서는 친구 티셔츠 구입..
 
2049225456_6cZlHp1L_SAM_0372.jpg
 
이제 센탄월드로 가야 하는데 걸어가기엔 넘 덥고 지치고...택시타기엔 넘 가깝고...별수 없다 걸어야지...하지만 다행스러운건 가는길에 건물들이 생겨 시원하게 통과를 할수 있다는거...나라야 매장 도착.,역시나 중국인 천국...예전에는 일본&한국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중국인들...정말 시끄럽다...친구는 그닥 살게 없다고 해놓구선 한바구니 구입했다..나도 애놓은 주변 지인들을 위해 기저귀가방 몇개와 누나 선물줄꺼 파우치..그리고 내 손수건을 구입했다...여기서는 체크카드로 계산...체크카드로 계산하면 과연 환율이 어떨지 궁금해서 카드로 계산..800바트 조금 넘게 구입...그리고 걸어서 빅씨로~
 
빅씨도착한 우리는 카트를 한개씩 끌고 빅씨구경...일단 과자코너가서 할인 상품으로 나온거 구입하고 검은샴푸를 산다음 벤또가 있는곳으로....있다,..ㅎㅎㅎ 작년에는 중국인들이 먼저 쓰리 해가서 구입을 못했는데 요번에는 있다..하지만 많지는 않고...내가 막 넣기 시작하니 친구도 따라서 자기 카트에 막 넣는다...30개 구입했지만 이걸로는 썽이 안찬다...직원 불러서 이거 2박스 가져다 달라고 했다..그랬더니 친구도 한박스...친구는 내가 사면 그냥 따라 산다...ㅎㅎ결국 여기서만 벤또 3박스 구입...그리고 과일코너로...처음 여행온 친구한테 과일을 많이 먹여야 하는데 아직 많이 못먹였다...그래서 종류별루 구입..
 
내사랑 망고스틴...과일의 왕 두리안.. 람부탄, 리치,롱안,로즈애플 등등...
 
2049225456_tqA3WZbp_20120912223710_26654038.jpg
 
쇼핑하다 보니 어느덧 밥먹을 시간...벌써시간이..계산하고 나오니 비가오고 잇다...버스 타고 카오산으로 갈려고 했는데 일단 짐이 너무 많아 졋다...결국 택시탈려해도 막히는 시간대라 아무도 갈려고 하지 않는다,.,뚝뚝이도 300을 부르고..결국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이동...걸어오는동안 비는 그쳤다..넘 지쳐간다..찝찝하고...버스 승강장에서 계속 뚝뚝이와 합의중...버스는 안오고...결국 150밧에 합의...ㅎㅎ 카우싼~GO~
 
2049225456_RoQKLmkj_SAM_0394.jpg
 
숙소에 도착해 짐정리하고 이제 밥먹으로 다시 배를 타야 한다..오늘 저녁은 고기뷔페~삔까오 다리 건너면 바로 있는 무까타...우린 힘드는깐 배타고 건넜다..들어가니 벌서 사람이 많다.. 아무도 우리를 신경 써주지 않는다...직원 보고 썽~ 하니 안내를 해준다...일단 코크 능 말하고 난 고기 가지러 ,,,
 
2049225456_YcKmDS4G_20120831_190112.jpg
 
주말도 아닌데 왜케 사람이 많은지..고기 앞은 사람들로 완전 북적인다..난 다른거 필요없다..오로지 돼지고기...일단 두접시 담고, 계속 왓다갔다 먹을걸 나른다..밥이랑, 감자튀김, 꼬지, 생선구이, 새우, 쏨땀...친구는 열심히 고기 굽고...그런데 그닥 많이 먹어지지는 않는다..배가 분명 고팠는데...
 
2049225456_vq43ZCGX_20120831_190104.jpg

열심히 먹은 우리..어째든 고기 수북히 3접시 성공...불판이 작아 고생했지만..어느덧 밖에는 자리가 없어 줄써서 기다리고 잇다...그런데 모기가 넘 많다...김빠진 콜라를 다먹은 우리..친구가 옆 테이블에서 먹는 녹색 음료가 궁금하단다...우리도 똑같은거 한병...맛 없다...ㅡ.ㅡ;;
 
2049225456_Sw81kfHA_20120912224457_26654038.jpg

이제 어느정도 먹었기 일어나기로 결정...하지만 불판 바꿔 달라고 말했는데...새불판이 올라와 그냥 가기는 민망해서 고기 테우고 있엇다...

2049225456_jUkb9h6L_20120831_185302.jpg

시간은 9시가 되가고 배는 끊겨 버렷다..어떡할가 고민하다 그냥 삔까오 다리 걸어서 카오산 가기로 했다...둘다 술 안먹었는데 기분이 업이되서 그런지 노래가 저절로 나온다...노래 부르다 보니 금방 삔까오 다리를 건넜다...
 
2049225456_hzvY2uGV_SAM_0408.jpg
 
동대문에 들려 내일 수상시장 확인하고 커피한잔 먹고 잠시 휴식..사장님은 더운데 그걸 걸어왔냐며 머라한다..ㅎㅎ 택시 잡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걸어왔다고 말하고 땀 식힌디...맛사지 받으로 GO~ 오늘이 어쩌면 마지막 맛사지 이다.. 이번 여행에서 마사지를 많이 받지 못했다..그게 아쉬울뿐...
 
맛사지각에 가서 2시간짜리 신청하고 누웠다..시원하다..잠도오고..그런데 자꾸 친구가 비명을 지른다..내친구 특공대 나온친구...그런데 얘가 왜케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지...그런데 친구 맛사지 해주던 사람이 내 목걸이에 관심을 가진다..너무 가까이 다가와 놀람..목걸이에 대해 물어봐서 대답해줄려고 고개를 살짝 들었는데 어느세 내 코앞에 얼굴이 잇다,,코가 부딪혀서 서로 민망...ㅋㅌ
 
그렇게 얘가하며 맛사지 받고 잇는데 나 보고 어디 호텔에 있는지 저녁에 뭐할건지 물어본다..이건 뭐지...?? 설마 ...또... 나 이번여행 인기 좋다...ㅋㅋ하지만 친구가 있기에 난 못알아 들은척 하고 있으니 친구가 우리 호텔 어딘지 물어본다며 구지 해석을 해준다...ㅡ.ㅡ;;결국 농담으로 대답을 회피하고 마사지는 마무리...계산할때보니 친구가 아파한 이유가 있다..그 사람은 정식 마사지사가 아니였다..카운터보는 메니져 같은 사람이엿다...우리가 마지막 손님이고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사람이 없어서 그 메니져가 대신 맛사지를 해준것이였다...계산하고 앉아서 차마시는데 친구 마사지 해줬던 사람이 옆에와 앉는다..그리고 오늘 밤 뭐할거냐 물어본다...그냥 술 한잔 하고 잘거라고 했다..언제 돌아 가냐고 물어봐서 내일 저녁에 간다고 하니 아쉽다고 한다...뭐가 아쉬운거지??? 그리고 내 핸드폰을 자꾸 가르킨다..핸드폰을 보니 허걱!!! 어느세 자기 폰 번호를 찍어놧다...아까 맛사지 받다가 잠깐 내휴대폰 보자고 해서 보여줬는데...
 
차 다마시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친구는 자꾸 그여자가 나한테 관심있다고 한다..난 아니야 라고 대답하고 핸폰번호 삭제...ㅠ.ㅠ 나 혼자 왓더라면.... ㅋㅋㅋ머 혼자와도 용기가 안낫을듯..ㅋㅌㅋㅌ 그냥 잘려고 하니 먼가 아쉽다..그래서 RCA에 가기로 했다...택시타고 RCA루뜨 66으로..사람 미어 넘친다..들어가는데 신분증 검사..안들고 왓는데...먼저 시도 햇으나 팅김..이런....어쩌지 하고 잇는데 태국 여자가 같이 들어 가자고 한다..태국 여자 옆에 붙어 통과하고 친구는 바로 뒤에 붙어 통과..친구는 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를듯..
 
근데 넘 정신 없다...300밧 입장권으로 맥주 하나 바꿔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적응 안된다..둘이 온데다 테이블도 안잡으니 놀수가 없다..친구랑 잠시 헤어져 따로 놀다 그뎌 데쉬 받았다..ㅋㅋㅋ 나 이번 여행에서 남자한테도 데쉬 많이 받고, 여자한테도 많이 받는다...ㅎㅎ 친구한테 돌아가 어떻지 물어보니 재미는 있는데 정신없다고 한다...내 친구는 요런데 잘 안오는 건전한 친구(??)인가??ㅎㅎ 남은 쿠폰으로 음료 하나 바꿔 먹고 또 잠시 헤어져서 놀앗다..
 
나는 주로 라이브 공여 하는데 있었는데 자꾸 내 잔을 부딪힌다..그리고 자꾸 자기 테이블로 오라고 한다..생일인듯한 테이블,,,넘 시끄러워 대화는 잘 안되고 대학생이고 22살이라는 것과 친구 생일 때문에 왔다는 이름도 잘 안들린다.. 음악자체가 부비부비하는것도 아니기에 건전하게 한잔하고 전화번호 3개 받고 쿨하게 테이블을 빠져 나옴..ㅎㅎㅎ 친구는 어느세 지친듯...결국 오늘일정은 마무리 하고 클럽을 빠져 나와 숙소로...
그런데 클럽 빠져 나오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노래가 흘러 나온다...강.남.스.타.일...정말 인기가 있는가 보다..ㅎㅎ
 
어째든 방콕에 온 이후로는 여자한테 관심받아 기쁜마음이..ㅋㅋㅋ 내일은 ..아니지 오늘은 그뎌 방콕 마지막 일정...벌써 일주일 여행이 끝나다니..ㅜ.ㅜ숙소에 돌아온 우리는 씻고, 내일 짜두작을 가기위해 
deep sleep....
 
 
4 Comments
칠곡쭈야 2012.09.20 13:29  
그 많은 벤또와 각종 물품과 과일들~ 도데체 어떻게 들고 다니는지?
나한테 10개 팔거징?
본자언니 2012.09.20 18:54  
구입해서 숙소에 놔두고 다니죠~ㅎㅎ

쪽지로 주소 보내 줘요~
하트생일 2012.09.24 21:15  
헉~ 주소만 보내주면 벤또 나눠주나요???? 내년에 나두 태국 갈껀뎅.... 웬수 갚아 줄수도 있는뎅...ㅋㅋ
-벤또 맛이 궁금한 1인-
본자언니 2012.09.26 23:57  
앗!!! 쭈야님하고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그런건데 ;;;;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