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지방 Driving tour [4일차-2/3] (탐롯 → 탐쁠라)
탐롯에서 나와 다시 매홍손쪽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가는도중 계속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가는도중 마을에 들러 기름을 주유합니다.
처음엔 주유때마다 무조건 "Full 캅"을 외쳤으나 점차 연료게이지에 감이 오면서 금액단위로 주유하기 시작합니다.
가는도중 갈림길이 나올때마다 관광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8자 고갯길을 열심히 올라 두번째 View Point 에 도착하여 쉬고갑니다.
길가쪽엔 여러 음식들과 기념품 가게들이 있고 맞은편쪽엔 멋진 전망대가 있군요.
날씨도 좋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또한 일품입니다.
가지고 있는 똑딱이로는 도저히 그때의 전경 표현이 힘들군요^^
다음 여행을 위해서라도 괜찮은 놈으로 새카메라 하나 장만을 해야겠습니다.
군데군데 스콜이 내리고 있으며 실제 매홍손쪽으로 가면서도 여러번 만나게 됩니다.
음료한잔에 가만히 경치를 감상하며 한국에서 속한 나의 일상과는 너무나 다른 이 느낌을 마음껏 즐깁니다.
지금쯤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은 사무실에서 한창 일할때겠죠^^
온갖 보고서, 자료, 내 주식, 펀드, 여러 뉴스들, 애플과의 소송전등 한국에서의 일상은 잠시 내려놓는 이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러나 돌아갈 수 있는 저만의 일상이 있기에 지금과 같은 여행을 통한 Refresh가 의미가 있겠죠?^^
중간중간 뭐가 나올때마다 일단은 죄다 들어가봅니다~
매홍손이 거의 다와가네요.
중간중간 스콜도 몇번씩 퍼붓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빠이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일일투어를 오기엔 매우 힘들것 같습니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탐쁠라(Fish Cave) 표지판을 본 것 같은데 지나쳐버려 다시 차를 돌려 들렀다 갑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