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방문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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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방문기 (1)

Kenny 3 9020
치앙마이에는 여러군데 시장이 열리는데요. 그중에 가장 유명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인, 나이트 바자를 트레킹 투어 진행에 앞서 다녀 왔습니다.
 
타패 로드를 따라, 쭈욱 이어진 길에 보면, 밤에 불을 밝히고, 장이 서 있는데요. 그 동네가 다 나이트 바자 랍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깟 쑤언 깨우 근처) 뚝뚝이가 100바트나 불러서, 결국 썽태우 타고 이동했는데요. 썽태우에 아무도 사람이 없고, 제가 빈 썽태우 오는거 잡아타서 40바트 나 주고 갔네요. 그래도 절대 80바트 이하로는 절대 못간다는 뚝뚝이 보다는 백번 낫네요. 
 
썽태우 기사 아줌마, 제가 엉뚱한데 내리려니까, 거기 아니라고, 나이트 바자 도착하면, 알려주겠다고, 친절하게도 인폼을 해줍니다.
 
제가 사는동네에서 20분 정도를 이동하더니, 나이트 바자에 도착..
 
내리니까 길거리에 이렇게 길게 장이 서는군여.
 
치앙마이 더 플라자 인가 하는 호텔 주위에 엄청 노점상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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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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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래 나이트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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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크게 구분된다고 보면 될듯...
 
 
제가 제일 먼저 둘러보았던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아케이드의 내부 모습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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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아이템들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것들은 전통 타이 수공예품 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모시와 실크로 된 옷가지, 싸롱, 식탁보등, 나무 젓가락, 식탁 깔개, 목탁, 지갑, 가방등..여러가지 종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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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0분 정도를 둘러보고 구경하다가, 동전 수납용 지갑을 샀던 가게 입니다.  잔돈을 동전으로 받을때도 많아, 짤짤 거리는 동전을 어떻게 보관해서 다닐까 하다가, 이것들이 보여서, 바로 삽니다.
 
고정된 가격이라, 할인은 안되네요. 하지만 개당 20바트, 30바트 선이라 결코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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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산 동전 지갑(20바트), 빨래 돌릴떼, 코인 정수기 이용할때 등 동전 필요할때 잘 보관하고 모아두었다가, 적시에 잘 쓰고 있습니다. ^^
 
 
 
첫 번재 아이템을 득템하고, 바로 길 건너에 있는 깔래 나이트 바자를 둘러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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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니, 밤 9시 정도.. 저녁을 안먹고 여기저기 돌았더니, 배가 고프네요.
 
여기 깔래 나이트 바자에는 푸드 코트가 있어서, 늦게 저녁 드시면서 나이트 바자 구경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아여. 음식값도 비싸지 않구여.
 
모든 푸드코트가 다 그렇듯이, 여기도 현금이 아니라, 매표소에서 쿠폰을 사서 쿠폰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주문 합니다. 남은 쿠폰은 바로 매표소에 제출하여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날짜를 넘기지 않고 환불 하셔야 합니다.
 
그날 산 쿠폰은 당일만 유효하기 때문에 다 쓰던지, 아니면 남은 것을 환불받던지 해야 하니, 이점 꼭 숙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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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좋은 점은 란나식 전통 무용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야외에 특설무대가 있고, 수시로 무용수들이 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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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이트 바자 구석 한편에는 노점 마사지 가게도 있답니다. 가격이 120 ~ 150바트로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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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득템.. 이틀 후 트레킹갈때 필요한 물건 중 하나인, 목에 거는 물병 주머니를 찾아 봅니다.
 
 
다른데 파는데가 별로 안보이자, 리수족 아주머니가 좌판을 벌이는 곳에서 흥정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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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120바트를 부릅니다. 제가 60바트로 후려치자, 슬픈 표정을 지으시며, 100바트에 안되겠냐고 하십니다.
 
제가 70바트 제시하니까,, 그것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결국 80바트 에 낙찰..
 
 
아주머니.. 낙찰가 정해지고, 판매가 확정되자 세상을 다 가지신듯 행복한 표정 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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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리수족 마을에서 직접 이런 물건들을 자기 가족들과 같이 만들어서 나이트 바자에 내려와서 판다고 합니다. 
 
여기 서 샀던 목에 거는 물병 주머니, 트레킹 가서 초반에 유용하게 잘 썼고, 지금도 바깥에 돌아다닐때나, 피트니스 센터에 운동하러 갈때 도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
 
초반에 득템한 것들 입니다.
 
동전 주머니와 목에 거는 물병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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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바자 방문기..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
 
 
 
 
 
3 Comments
엘퓨어 2015.06.22 21:59  
우아.. 이쁘네요 잘고르신거같아요~
배낭여행공부하기 2015.08.08 13:19  
나이트 바자에 구경할 것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가면 이쁜 동전지갑들을 기념으로 사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곳 저곳에서 각기 다른 모양으로 사면 나중에 추억도 될 것 같아서.
블루이크 2017.05.20 22:46  
여행준비 중인데..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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