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8/20~24일 3박 5일 나홀로 첫 해외여행
1.기간 : 3박 5일
8월 20일 20:55 쑤완니폼 공항 도착
8월 24일 00:10 쑤완니폼 공항 출발
방콕/파타야 둘다 보기위해 다소 무리한 일정 계획
2.항공 : 비지니스에어(일명 8B) - 태국항공사
1주일 전에 예약한 상황이라 남은 티켓 중 가장 싸서 티켓 구매
인터넷에서 봤던 글과는 달리 기내식도 나쁘지 않았고 비행도 편안했음.(결항x/지연x)
3.간단한 일정 소개
a. 20일
태국시각 21시쯤 수완니폼 도착 후 공항철도를 타고 막까산 역에 하차
택시타고 J&J Guesthouse 도착
주로 한국인이 거주하여 정보교환이 용이하고, 전체일정 상 스쿰빗에 숙소를 잡는게 적절하여
12인실에서 2박하며 여행비 절약
게스트 하우스 내에 투어 상품도 있고 주인 아저씨가 친절히 상담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__)
b. 21일
오전 : 담넌 사두억 시장 / 매클렁 위험한(암파와) 시장 관람
오후 : 카오산 로드 구경
캐비지&콘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숙소에서 옷갈아 입고 씨로코 바(르부아 스테이트 빌딩)에서 칵테일과 함께 야경 촬영
(서양애들이 호텔 내 연주회 감상 후 드레스 차림으로 많이 올라오므로 어느정도 격식을 갖추길 권장)
(반바지/민소매/슬리퍼 만 아니면 통과는 가능함)
칼립소 쇼 관람(아시아호텔)
c. 22일
오전 : 게스트 하우스 식구들과 외식
에메랄드 사원&왕궁 관광
왓포 관광
더 데크에서 점심 식사 및 왓 아룬 촬영
(더 데크 실외는 겁나 더우니 미리 예약메일 보내서 실내로 confirm메일 받아 놓으면 좋음)
오후 : 숙소에서 짐싸고 파타야로 출발
우드랜즈 도착 후 호텔수영장 GoGo!
(가격대비 시설이 괜찮았고, 수영장 시설도 만족!)
(Deposit 1000바트, Check-out 좀 늦는다고 시간 미리 말하면 인정해줌)
워킹 스트리트 구경
d. 23일
오전 : 조식 식사 후 선착장에서 배타고 코란섬으로 이동
휴식 및 수영
돌아오는 길은 중국인 패키지애들 보트에 100바트 내고 합승;;;;;
파타야 해안에서 제트보트와 페러셀링 체험^ㅡ^
MK수끼에서 점심식사
오후 : 헬스랜드(스쿰빛 지점)에서 2시간 마사지
(한국에서도 마사지 자주 받는데 여긴 가격도 저렴하고 마사지 기술이 단연 최고였음.)
쑤완니폼 공항 도착.......즉시 넉다운 ㄷㄷ
4.태국여행 Tip
a. 도로는 너무너무너무 막히니 지하철+오토바이택시가 시간 및 금액이 최적이라 생각됨(특히 rush hour)
b. 택시탈 때 건물이름만 외우기 보다 거리 이름을 같이 외우는 것이 좋음(태국어지도가 같이 있으면 좋음)
c. 정말 돈을 아끼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면 Rush hour 택시 이용시 카오산-스쿰빗 기준으로 150~200바트
주고 no meter로 가세요;; 돈 차이 얼마 안나고 은근 기분나쁨-_-;;
d. 왕궁에 택시 타고 가게되면 내리자 마자 말거는 애는 사기꾼임
(태국인만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거 같던데 거기랑 택시 하차하는 곳에 주로 사기꾼이 왔다갔다함)
e. 한동안 칼립소 쇼가 아시아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확인 요함
(발권할 때 좌석 기준으로 앉게 되는데 일찍가서 가운데로 잡으세요.
원하는 번호로 해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끝쪽에 앉으면 잘 안보일꺼 같아요)
f. 한국에서 결제 가능한 부분(호텔/반나절or일일투어 등 예약 가능한)은 미리 결제하고 가면 좋음
환전도 많이 안해도 되고 여행경비 계산이 쉬움
g. 파타야-코란섬 배편은 미리 시간 확인하면 유익함
태국에 있을 때 몇 분이 연락을 주셨는데 와이파이도 안되고 혼자 부랴부랴 다니느라 연락 잘 못드려 죄송합니다ㅠ 서울이시면 술이라도 한잔..^^;
지도&스케줄&예상 비용를 정리해서 갔더니 엄청 도움이 많이 됐어요~
혼자서 사진찍고 다니다보니 지울꺼 다 지워도 800장이네요ㅋㅋ
첫 나홀로 해외여행 후기를 간단히 남기니 여행가시는 분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