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방콕의 왕궁과 사원 탐험Ⅱ(방콕,왕궁,왓프라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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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방콕의 왕궁과 사원 탐험Ⅱ(방콕,왕궁,왓프라깨우)

떠늬 3 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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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태국여행]03/06:방콕의 왕궁과 사원 탐험Ⅱ(태국,방콕,왕궁,왓프라깨우)
@2012.03.05~ / 방콕·왓프라깨우
세계여행,해외여행,배낭여행,태국여행,청춘,사랑,태국,방콕,왕궁,왕궁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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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번쩍한 태국 방콕의 왕궁과 사원(왓아룬) 탐험기 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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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이 되어있는 낡은 벽화는 매번 도색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금박이 되어있어서 더 아름다워 보이는 걸까...
비싼건 괜히 비싼게 아닌듯...
 
구부러지는 은보다
견고하고 색이 바라지 않는 금이 더 비싸고
기스가 나고 으스러질 수 있는 금보다는
부서지지 않는 다이아몬드가 더 비싼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강함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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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사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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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스러운 장식들
태국의 공기
태국의 온도
태국의 햇빛...
 
여행당시에는 조금은 버거웠건만
어느새 그립게 되었다.
특히 채도가 무척이나 높은 나라인지라 사진을 찍으면 너무 아름답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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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라 간다라랏(Hor Phra Khanthara Rat)
왕족의 유해를 모셔놓는 곳이라고 한다.
푸른 하늘색과 황금색이 무척이나 아름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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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깨우(Wat Phrakaew)
에메랄드 사원
왕궁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관광책자를 참고하면 '대궁전'으로 표기되어있다.
에메랄드 사원의 외부는 빛나는 보석으로 틈없이 치장되어있다.
예전 태국이 약탈당했을때 아마 다 뺏꼈을텐데
지금은 아마 가짜 보석들로 치장해둔듯하다.
 
에메랄드 사원이 에메랄드 사원으로 불린 이유는
'에메랄드 불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메랄드 불상은 승려복을 입고 있는데 3계절동안 3번의 옷을 바꿔 입는다.

 
에메랄드 불상은 태국이 라오스의 '왓 팟깨우'에서 약탈해온 불상이다.
태국은 라오스에서 '에메랄드 불상'과 '파방'을 약탈해 왔는데,
그중 '파방'은 다시 라오스에게 돌려주었지만 '에메랄드 불상'은 아직 태국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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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라
 
요전에 말했던 이야기 중 하나인... 동남아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힌두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믿기도 했는데,
이 압사라 역시 힌두교에 나오는 선녀로, 구름과 물의 요정이다.
아름다운 춤을 추는 요정이라고, 동남아에서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신(?)으로 묘사되는 듯 하다.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은 다양하게 각자의 압사라를 발전시켜왔다.
그렇기에 미묘하고도 큰 차이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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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6세를 위해 지어진 이곳은
라마 7세, 8세 그리고 현재 왕인 9세도 사용했던 건물로
국빈들만 머무르는 곳으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도 태국을 방문했을때 여기를 들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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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싰 마하 쁘라샀(Dusit Maha Presat)
라마 1세가 지은 왕궁으로 가장 오래되었고
왕족이 죽으면 여기서 모셔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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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왕궁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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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곳곳에 넘쳐나는 싱그러움과 아름다움을
내가 어찌 사진기에 다 담을 수 있을까...
 
어쨌든 나름 뜨겁고 싱그럽고 활기가 넘치면서
조금은 서글픈 그런 태국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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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과 건물들이 콘크리트를 사방에서 뿜어내는데도.
어울리지 않게 있던 작은 화원(?)
콘크리트 속 오아시스 같은 싱그러움에 반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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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왕족이 있는 나라인 만큼
왕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자국민들도 관광객들도 너무나도 사랑할 수 밖에 없게끔...
 
잘 가지도 않는 내가 감히
우리나라도 조금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도 살짝 든다.
 
 
 
 
프롤로그
25살 먹은 철없는 디자이너의 배낭여행기
여행일정 : 2012년 3월 5일 ~ 2012년 4월 15일
여행루트 : 태국·방콕 - 꼬창 - 캄보디아·씨엡립 - 프놈펜
- 베트남·호치민 - 무이네 - 달랏 - 라오스·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태국·방콕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한번만 꾸욱 ♥
 
 
 
 
 
 
 
 
 
 
3 Comments
Grichyj 2012.08.02 16:57  
오늘 날씨 엄청 태국 날씨 스러웠네요. 발등이 따땃하게 익는 느낌이 똑같았어요. 디자인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사진 잘 찍으시네요.
떠늬 2012.08.08 13:47  
감사합니다^^
한국의 여름은 태국 같지 않겠지 했는데... 요근래 많이 더웠네요~
저도 아...태국 같다....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태국 다녀온 사람들 마음이 다 이렇나 봐요ㅎㅎ
바다하늘조아 2012.11.19 12:45  
떠늬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글과 함께  지도를 올려주시니 처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무척 도움됩니다. 태국방문하기전에 태국 역사, 왕궁에 대해 좀 더 알고 가면, 더 많이 즐길 수 있겠군요..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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