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s 쏨땀과 까이양의 먹고 쉬는 태국만나기 7 - 관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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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s 쏨땀과 까이양의 먹고 쉬는 태국만나기 7 - 관광합시다.

은별이 12 6505
첫 날의 일정은 저녁 발마사지와
 
그리고 쌩쏨(태국 위스키)과 콜라를 버켓에 섞은 쌩쏨버켓을 숙소 앞 작은 바에서 마시며
 
영화 ' 맨 인 블랙 3'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아~~주 건전하고 편안한 마무리였지. ㅋㅋ
 
역시 이제 나이가 들긴 했나부다.
 
미친듯이 퍼마시고 놀아대던 밤의 여왕 검은별 은퇴하고
 
쌩쏨 한 병과 영화 한 편으로 하루를 건전하게 마무리하는 하얀별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어제의 깔끔한 마무리로 라마이 비치에서의 이튿날 아침은 상콤하게 열 수 있게 되었다.
 
자, 그럼 오늘을 활기차게 열어볼까~~~?
 
오늘 우리의 첫 번째 일정, 공짜 조식은 반드시 수행해야 할 미션!!!
 
눈꼽 대~~충 떼고 룰룰리 랄루리 식당으로 향해요~~ ♬
 
Lamai Wanta의 조식 식당은 어제 우리가 맛없는 이탈리안을 먹었던 리조트내 유일무이한 레스토랑..... ㅡㅡ;;
 
'아.... 오늘도 음식이 별로면 어케해!! ㅜ.ㅜ'
 
살짜쿵 걱정이 들지만 그래도 공짜이니 그걸로 잠시 위안을~~ 흠흠 ;;
 
자, 오늘도 햇살이 따사로운 환상적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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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잘 보이는 테이블을 잡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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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뷔페 메뉴가 차려져 있는데 앉아있으니 간단한 메뉴판을 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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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작은 난관에 봉착했다.
 
"메뉴가 좀 이해가 안가게 되어있네?? "
 
쥬스와 빵같은 간단한 음식은 뷔페로 준비되어 있는 것까진 알겠는데 dishes가 여러개로 나뉘어 있었다.
 
바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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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면 각 dishes에서 각각 한 개씩 고를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기엔 양이 꽤 많은데??
게다가 맨 위 Egg Dishes는 American Breakfast인데 그것과 Asian dishes를 함쎄 먹는다고?"
 
"아님, 이 중에서 한 개만 고를 수 있는 거 아냐?"
 
"에이... 그러기엔 너무 부실하다....."
 
우리 둘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직원을 불러 물어보았다.
 
그런데 이 언니야, 영어를 넘흐 못하시는지 계속 물어볼 때 마다 "yes, yes."하신다. 1_44.gif
 
예를들면 이런식.
 
"저기, 이 Dishes들 중에서 한 개 씩 다 시키는 거에여?"
 
"yes."
 
"아... 그럼 Egg Dishes에서 한 개 시키고,
Other Dishes에서 한 개 시키고, Asian Dishes에서 한 개 시키면 되는 거에요?"
 
"yes."
 
"근데.... 그럼 음식이 너무 많은데요?"
 
"yes."
 
"......................................... 저기.... 그럼 혹시 이 중에서 한 Dishes만 고르는 건가요?"
 
"yes."
 
".......................................1_45.gif1_45.gif1_45.gif"
 
잠시의 정적이 흐른 후,
 
난 그녀에게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 했다.
 
"Later, later."
 
그녀는 다시 yes라고 대답하고 돌아갔다.
 
"뭥미? 영어를 할 수 있는거야, 뭐야?? Later는 알아듣고 간 거 같은데?"
 
우린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히며 다시 논쟁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보이엔 각각의 dishes에서 한 개 씩 시킬 수 있는 것 같아."
 
"아, 근데 다른 테이블 봐봐. 음식이 다 간단히 한접시 뿐이야."
 
"그릏네? 그럼 한 개만 시켜?"
 
"그러기엔 호텔 조식이 넘 부실한거잖아."
 
"그래, 맞아. 우리 일단 다 달라고 해보자."라고 결론이 난 우리.
 
다시 언니야를 부른다. 그리고 언니야의 반응을 살피며 각 Dishes에서 한 개 씩 달라고 주문해본다.
 
언니야 순순히 주문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 위치로 돌아간다.
 
"거봐~~ 맞네~~다 시킬 수 있는거네. ㅋㅋ"
 
"아님.... 혹시..... 원래 한 개만 시키는 거고 나머지는 우리한테 다 추가로 청구하는 거 아냐?"
 
"헉..... 그건 최악인데...... 여기 음식 비싸잖아....... ;;;
 만약 그렇다면 아마 최소한 600바트는 나올지도 몰라..."
 
600바트 이야기로 급소심해진 우리.
 
다시 주변 사람들을 꼼꼼히 살핀다. 역시나 다들 접시 한 개에 오믈렛과 간단한 토스트, 쥬스나 과일이 전부다.
 
"아, 뭐 만약 돈 내라면 내면 되지, 뭐!! 그까짓 600바트."라고 큰 소리 치는 쥬니.
 
.........라지만 내심 지도 걱정스러운 모습. ㅋㅋㅋ
 
사실 아침부터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기면 하루가 스트레스 아닌가. 1_47.gif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그냥 쿨한척, 일부러 다 알고 시킨척 나오는데로 맛있게 먹기로 했다.
 
마음을 편하게 먹었으니 이제 슬슬 아침식사를 시작해 볼까나~?
 
우린 레스토랑 안쪽에 준비된 뷔페코너로 향했다.
 
빵도 굽고, 시리얼로 챙겨 자리로 돌아와 인증샥 찰칵~~ ㅎㅎ
 
바로 1번 접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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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서버언니야가 갖다 준 샐러드.
 
다소 부실하지만 생야채를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쁜 기호 2번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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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바로 가져온 내 오믈렛. ㅋㅋ 물론 쥬니가 시킨 오믈렛 접시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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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이쁘게 차려졌으니 이제 다 모아놓고 바다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어볼까? 홍홍~~ 넘 신나!!! 1_3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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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까지가 딱 내 정량이었다. 쥬니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아직 음식이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
 
4번접시 팬케이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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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번접시 까우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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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육, 6번접시 팟씨유년.
(년이라고 밖에 표현 못하겠다. 이 년이 나왔을 때 이미 우린 음식이 무서워 졌으니까...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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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가 터져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일까지.(게다가 여긴 망고까지 있었단 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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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사진이 다가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시리라..
 
쥬니의 접시 세 접시가 빠졌으니. ;;;
 
우리의 테이블은 넘쳐날 정도로 접시들로 꽉찼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역시 범상치 않았다...... ㅜ.ㅜ
 
우린 그들의 시선에 아랑곳 안하려 최대한 태연한척 안배부른 양, 우리 원래 많이 먹는 양 연기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처럼 다 먹었다.........
 
여하튼 꾸역꾸역 다 먹긴 했는데 이젠 은근히 돈이 청구될까 걱정스럽기 시작한다.
 
글쎄..... 쥬니도 나와 같은 맘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그랬다......
 
그래..... 나.... 소심한 A형이 확실하다....... 1_48.gif
 
그런데 우리가 방으로 돌아가려고 일어났는데 우릴 붙잡지 않는다.
 
'혹시.... 방 넘버로 청구되나??'
 
하지만 그렇다면 투숙객의 확인 사인을 받지 않는가!!!
 
그런데 언니야들 아무 액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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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하..... 역시 이 음식들은 모두 공짜였던 것이다.
 
한순간에 모든 고민에서 해방 된 나. 기분 업 되주신다. ㅋㅋㅋ
 
편안한 마음으로 방으로 돌아간다.
 
마음이 여유로우니 주변 다른 방 사진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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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건데 이 리조트에서 가장 비싼 방이 아닐까 싶다. 바로 바다 + 수영장 앞 빌라이니.
 
여튼 아침부터 참 쓸 데 없는 고민으로 에너지낭비를 했다.;;
 
이제 배도 부르겄다, 본격적으로 오늘하루의 일정을 시작해야 하는데 우리 오전 일정은
 
패키지 여행자들이 빠지지 않는다는 코사무이 필수 코스, 힌따 힌야이 바위구경 되시겠다.
(힌따 힌야이 바위란??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라는 뜻으로 라마이 남쪽 비치에 있는 바위들을 일컫는데
꼭 생긴모양이 남,녀의 성기 모양을 닮아 유명해진 관광명소이다.)
다소 촌스러운 이 일정을 정한 이유는 딱 한가지이다.
 
쥬니가 보고싶어 했냐구??
물론~
아니다. 1_46.gif
사무이섬에 그렇게 많이 왔던 나이지만 아직 한 번도 그곳에 못가본 내가,
바로 내가 가보고 시퍼서이다. ㅋㅋ
(불쌍하게도 이번 쥬니와의 여행도 내 위주로 돌아가는 규나....ㅋㅋ)

 그리하여 선크림 지대로 온몸에 도배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힌따 힌야이를 보러 밖으로 나갔다.
 
일단 거리가 초큼 되는 듯 싶어 우린 라마이 타운쪽에서 썽태우를 타기로 했다.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고
 
"힌따, 힌야이!!"라고 외치고 운전기사 아찌의 오케이 싸인이 떨어지면 타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 ㅎㅎ
 
오홋? 십여분도 안달리고 다 왔단다.
 
'생각보다 가깝군. 돌아갈 땐 걸어가야 겠으.'
 
나는 기사아찌한테 얼마냐고 물었다. 둘이 합쳐 60바트 달란다.
 
'뭐? 이렇게 가까운데 60바트? 40바트만 준다할까?'라고 잠시 고민했지만
 
20바트면 800원인데 그냥 오늘은 선심(이정도로?)....
 
여튼 선심 비슷한 걸 쓰기로 했다. 흠흠...
 
자, 힌따 힌야이의 입구모습.
 
이 안으로 쏘옥 들어가면 되여~ 찾기 전혀 어렵지 않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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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안으로 길따라 들어가면 역시 관광지 답게 기념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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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가 보일때 쯤엔 먹거리 파는 가게들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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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일단 바위가 있는 바닷가로 향했다.
 
쫙 펼쳐진 푸른 바다가 멋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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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개를 살짝 오른편으로 돌리니 멀리 보이는 할아버지 바위로 추정되는 바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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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 살피기로 한다.
 
그래 맞다, 바로 니가 할아버지 바위인 듯 싶구나. 1_4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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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할머니 바위도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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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이것만한 것이 없다.
 
이거 맞겠지 뭐. ;;;;
 
자 그럼 인증샷 또 들어가 주셔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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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바위와 함께~~
 
 
사진도 다 찍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표지판이 보인다.
 
"쥬니야,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저기 한 번 올라가 보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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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접시런 곳이 올라가는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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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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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왕지사 여기까지 온 거 올라가 보기로 한다.
 
10바트씩 입구 옆 아주머니께 돈을 지불하고 입구 안으로 들어서니 이런 돌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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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몇계단 오르지도 않았는데 꼭대기이다. ㅡㅡ;;
 
뭐 그래도 탁 트인 것이 전망은 10바트짜리 치고 괘안쿠나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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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여분간의 관광을 마치고 ㅡㅡ;;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번엔 썽태우를 타지 않고 왔던 길을 되돌아 걸어가기. ㅋㅋ
 
쥬니는 싫어라 했지만 아침 먹은 게 아직 안꺼졌으니 우린 운동이 필요하다며 설득, 결국 걷기로 했다. 앗싸!!
 
힌따 힌야이 바위를 가리키는 간판이 있는 입구를 나와
 
오른쪽 큰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우리 숙소가 있는 라마이타운쪽이다.
 
가다보면 이런 이정표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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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정표 바로 앞 골목으로 쭈욱 길따라 내려가면 라마이 타운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까지 걸어서 걸린 시간 20분정도? 사실 여기까진 그냥 걸을만 하다.
 
그렇게 라마이 비치 남쪽 타운 길끝에 도착해 안쪽으로 쭉 걸었다.
 
걸은지 30분이 지나자 지치기 시작, 앞에 보이는 bar로 들어갔다.
 
우리가 발견한 bar는 레게스타일 바, Kingston Jama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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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라서인지 비수기라서인지 한가한 분위기지만 오히려 그 분위기가 더 여유로워 보였던 bar모습.
 
난 언제나 맥주 or 땡모빤이니 ㅋㅋ 역시나 땡모빤 한 잔 주문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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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에 앉아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
 
꽤 많은 태국 bar나 레스토랑에서 무료 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어 우린 각자 휴식을 취하며 개인 시간을 가졌다.
(이 얼마나 좋은 시스템인가!! 무료 와이파이를 쉽게 쓸 수 있다니!!)
 
그러고 나니 어느 덧 점심 시간이 다가왔군. ㅎㅎ
 
이미 배는 다 꺼졌다긔.
 
오늘 점심도 로컬음식이얏!!
 
얼른 가자규~~~!!!
 
 
12 Comments
필리핀 2012.07.26 19:42  
아우~ 왜 이렇게 올만에 올리셨어요~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얼렁얼렁 올려주세요~ ^^*
은별이 2012.07.29 15:02  
ㅎㅎㅎ 넹넹!!!

말씀만이라도 얼른 올리고 싶어져욧. ㅋㅋ 역시 필리핀님 여러가지로 고수셩 ㅋㅋ
곰돌이 2012.07.26 20:20  
역시 여름엔,  꼬 싸무이 부근이  날씨가 사방사방 이군요 ^^*


음....

정말 재밌는 여행기인데.... 

댓글 달기가 힘듭니다 ^^;;



음....

하얀별로 돌아오신,  은별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은별이 2012.07.29 15:02  
담편엔 다시 검은별..... ㅎㅎㅎㅎㅎㅎㅎㅎ

하얀별노릇 길게 하기 힘들어요.
지훈정 2012.07.27 01:11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증..태국사람들은 왜이리 밥말리를 좋아하는가? 여기저기 밥말리 스티커 인형 등이 많이보이더라구요 ㅎ
은별이 2012.07.29 15:03  
그러게요. 저도 잘..... ㅎㅎ

아마 레게가 더운 태국나라와 잘 어울리기 때문 아닐까요? ㅎㅎ
본자언니 2012.07.27 21:28  
싸무이가 날씨가 좋기는 좋네요...마지막 땡모반,,,집에서라도 갈아 먹어야 겟다는..ㅋㅋ
은별이 2012.07.29 15:08  
네 너무 좋았어요. 그 흔한 소나기 한 번을 안내리더라는..... 나중엔 넘 더워서 초큼 짜증날 정도였어요....
고구마 2012.08.02 18:21  
아~ 음식 시키는 부분에서 저도 조마조마했어요.
정말 다 청구되면 어떻게하지? 하구요.

팟타이년은 정말 웃깁니다. 저걸 아침에 다 드시고도 마른 은별님 정말 진심 축복받은 유전자의 소유자세요.

근데 음...할머니 바위는, 좀 더 적나라한 모형의 바위가 있어요. 흠흠...-_-;;
공심채 2012.08.19 00:04  
3번 접시까지 모아 놓은 사진을 보고는.. '흠.. 역시 아침은 적당히 먹는 게 좋지.'라고 생각했더니.. 무려 7번까지.. 스크롤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
왕짱이 2012.08.20 15:52  
와~ 오랜만에 태사랑 여행기에 들어오니 은별이님 여행기도 있네요...
여행못가는 서러움을 대신 풀어볼랍니다..ㅋㅋㅋ
(저도 5월에 사무이 차웽을 다녀오긴 했습니다만..쩝.. !!)
고이 2013.04.14 01:50  
오랜만에 은별님의 재미있는 여행기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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