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의 귀신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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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의 귀신체험

해피바이러스 6 1338
9월1일날 참좋은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로 푸켓을 다녀왔는데요
푸켓에서 판와비치리조트라는데를 묵었는데..

거기서 체험했던 이상한 경험에 대해 얘기해드릴까합니다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리조트들이 그렇듯 거기 리조트도 시내랑도 멀고 한적한곳에 있어는데요 정말 조용한 곳이더라구요
우리 패키지일행이 열 대엿명 정도 됐는데 거기 리조트에 우리 일행이 다 인거 같았어요

첫쨰날 둘째날 별 느낌없이 잘 잤는데 셋째날밤이였어요 자다가 웅성거리는소리에  깼거든요 그러데 제 침대 밑으로 여자두명이 얘기하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컴컴한 밤인데도 야광처럼 잘 보이더군요 잘 차려입은 여자였고 까무잡잡하구요 그리고 제가 있다는걸 전혀 인식을 못하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동시에 어떤 근심에 가득찬 할아버지가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벽쪽으로 없어지더라구요

 뜨아..그때 놀래서 기절해서 잤는지..그 당시엔 섬뜩했는데  머리끝까지 이불덮고 바로 잤더랬죠. 월래 귀신을 믿는 성격도 아니고 거기에 굴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아침에 일어나서 남자친구한테만 얘기했었죠
그리곤 다른 일행들한테 얘기안했죠 그런 엄한 소리 잘못했다가 미친년소리나 듣죠 ㅋㅋ
 
 그런데 가이드가 푸켓에서 유명한것이 5가지가 있는데 ..
첫째는 보석..미소의나라..미인의 나라..
그러다가 마지막에 그런소리를 하더라구요..
푸켓여기에 귀신이 많다고..지반이 약하고 지형상 수맥이 지나가는곳이 많다고 ..그래서 흉가도 많고 귀신도 많다고
그러면서 자기도 몇번 귀신본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호텔복도를 지나가는데 복도 반대편 끝쪽에서 하얀 사람형상의 물질이 자기쪽으로 걸어오더래요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눈코입도 없고 다리도 없었다고..ㅋㅋ
 
 제가 봤던게 정말 귀신일까요..?

간큰분들 호기심많은분들 확인좀 해주세요~~
푸켓의 판와비치리조트에 2층 제일 끝방 이였슴당 ^^;;
6 Comments
우향 2004.09.22 04:59  
  으아 무섭다 ㅜ,.ㅜ

귀신하고 벌레가 제일 싫은데...

(귀신하고 벌레도 날 싫어하겟지만  ㅡㅡ;;)
아부지 2004.09.22 13:36  
  태국에 귀신소문 많습니다. 특히 숙박업소에.. 후아힌에 있는 한 호텔은 가이드들이 자는방은 굉장히 많이 출현?한다고들 하더군여. 제 친구도 마닐라에서 귀신봤다고 난리치고..--;; 하여튼 태국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엔 유난히 귀신소문이 많은듯.. 전 본건 아니지만 디앤디에서 이상한거 겪기도 하고 다른 게스트하우스에선 원래 잘 꾸지도않던 악몽을 1주일내내 꾸기도 하고..-_-;;
엽전인생 2004.09.24 00:15  
  밤마다 잠들 순간만 되면 누군가가 머리를 쓰다듬는다는 느낌.....
새아파트 얻었다가, 보증금 2달치 선금 1달치 다 포기하고 일주일만에 도망쳐 나왔죠. ㅋㅋ
지금이야 웃지만.....
엽전인생 2004.09.24 00:18  
  하나더.
늦은밤 팔람까오를 달리는 내 자동차 옆좌석에 앉아있었던 태국 아가씨가 누구였는지......
아직두 넘 궁금 합니다.
으윽....무시라.
박석웅 2004.10.13 02:43  
  저두여태겼 가위 눌린 적 없던 사람인데 싸무이 요트클럽서 3박 하던중 가위 눌려 거의 죽을뻔 했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죽기를 각오하고 게기니깐 담날부턴 살만하더라고요! 첫날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윤해 2007.09.03 16:05  
  저도 체험했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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