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 씨나카린 댐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깐짜나부리 - 씨나카린 댐

SOMA 5 2441

저도 그다지 인공 구조물의 경치를 즐기거나 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깐짜나부리에는 전쟁의 상흔만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깐짜나부리는 라차부리와 인접한 곳으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산맥을 보유하고 있는곳입니다.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카오힝똑의 풍경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 씨나카린 댐을 올라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죽음의 다리 : 싸판 매남 쾌) 를 지나 깐차나부리 시내의 메인로드를 따라 쭈욱 1시간 가량 올라가다보면 씨싸왓 이라는 암퍼가 나옵니다. 여기서 암퍼는 우리나라 행정지역 단위인 '군' 정도로 해석되면 좋을듯합니다.
가다보면 자그마한 역사공원이나 크고작은 사원들이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들러서 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만 ,
저는 오늘 시간관계상 많은곳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씨나카린 댐은 '쾌 야이' 강의 상류쪽으로 씨싸왓에 위치한 자연 국립공원의 한부분입니다 .
즉 이 씨나카린 댐과 , 에라완 폭포 , 그리고 근처 시장 등이 모두 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서
밤에는 들어갈 수 없고 낮시간에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씨싸왓 로드쪽으로는 많은 리조트들이 있고 부근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니 깐짜나부리를 방문하는 분들께는 또다른 깐짜나부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씨나카린 댐을 올라갔습니다.
경관이 참 아름답습니다.



좀 더 안쪽의 경관 ..





요즘 지방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가는곳 마다 저렇게 귀여운 강아지 들이 천지입니다.
조금 같이 놀고 싶었지만 해가 지고 있는지라 ( 해가 지면 운전해서 돌아가는 길이 험난하거든요..)
게다가 엄마 개가 저리 걱정스런 눈빛으로 절 보고 있어서 .. 그냥 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너 깜장얼룩이 .... 노려보지 말란말이다....


시나카린 댐의 자세한 정보보기
클릭~
5 Comments
동쪽마녀 2012.05.21 22:03  
깐짜나부리 들어가다가 저도 본 댐입니다.
저는 깐짜나부리가 완전 평지인 줄 알고 갔습니다, 멍청하게도.
버스를 타고 깐짜나부리로 들어가면서 알겠더라구요.
태국의 산세는 우리나라보다 험한 듯 보였는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것 생각하면 깐짜나부리 한 번 더 가도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멍멍이들이 귀엽네요.
다들 다리들이 짧으셔서.ㅋㅋ
SOMA 2012.05.21 22:37  
깐짜나부리도 참 있을만한곳인 듯 합니다. 싸이욕도 좋고 , 산속리조트들도 참 좋았었습니다.

뒤에있는 멍멍이 엄마가 다리가 짧으니 다들 그렇게 될거같습니다. ㅎㅎ
누텔라 2012.05.22 22:46  
아... 위험하게 찻길에.... ㅠㅠ
SOMA 2012.05.27 13:05  
아 ...찻길이긴 하지만 차들이 거의 없는곳입니다. 댐의 위에요. 차들은 댐에 올라 천천히 다니기때문에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쏭싼 2015.04.20 22:34  
댐 안쪽에 4홀 골프장이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