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의 골덴위크 [12] 마지막은 디바나 스파, 통로(Thong Lo)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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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의 골덴위크 [12] 마지막은 디바나 스파, 통로(Thong Lo) :D

케이토 33 6631
 
 
 
[2012년 5월 4일, 10:25AM]
 
 
전날 늦게까지 얘기하느라 5시가 다 되서 잠든거 같았는데.
우리가 일어난 시각은 10시 20분 무렵.
 
"조식 5분 남았는데, 먹을래?"
 
"...(귀찮) 먹어야 하지 않을까?"
 
"역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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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하는 서머셋의 커다란 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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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눈꼽만 떼고 머리는 무슨 홈리스 마냥 엉망징창임에도 불구하고 또 만찬하고 앉았다 (...)
10시 29분. 조식장 문닫기 1분 전에 내려가서 남은 음식들 쓸어담고 11시까지 앉아있었니.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구나 :'(
 
 
 
조식먹고 어슬렁 나오는데 Mrs.La가 우릴 보더니 "너희 오늘 스파 예약해놓은거 잊지마-"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체크아웃시간 다시 확인 하려고 하는데,
 
"스파 예약 두시라했지? 체크아웃은 한시로 연장해줄게. 천천히 내려와-"
 
히힛, 럭키 :D
그럼 이제 쫌 쉬다가 짐을 마저 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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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쌤 커버. 뭐랄까. 너무 베이직해!!!
캐리어는 이미 면세품'만' 넣었을 뿐인데도 Full. 더 큰사이즈가 필요해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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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 자꾸나와 -_-; 지난번에 일본 갔을때, 친한 동생이 "언니는 일본에 장보러 왔지?" (어느나라를 가도;;;)
-하며 학교 다닐때 과제물 넣고 다니던 가방이라며 꺼내주었던 쇼퍼백을 일본 다시 보내야 되는데 태국에 들고와서 간식 넣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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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킹은 온몸으로 하는거예요 -_-;
 
짐싸기에 초집중하고 있는데 노련한 팩커 엘은 이미 팩킹완료한 채 날 보며 웃겨 죽겠다고 ㅋㅋㅋㅋ
 
"너 짐 꼭 그러고 싸야돼?"
"내가 뭘~~~ㅋㅋㅋㅋㅋ"
"열정적인데? 이런건 사진으로 찍어놔야 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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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쨍쨍 맑은 B.B.Bangkok City! 벤자키티 공원이 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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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의 같은 풍경 :)
 
 
 
한시에 리셉션 내려오닌깐 짐 맡겨놓고 간편하게 다녀오라는 배려심 넘치는 우리의 Mrs.La.
근데 우리 스파 받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되서 이거 다 들고 가야해 :( 했더니-
택시기사한테 문 앞에서 내려주라고 주소랑 줄테니깐 걱정말고 가란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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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통로에 있는 디바나 스파로 꼬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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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이 한장. 스쿰빗에서 통로까지는 꽤 막히는 편이었다.
 
 
 
어째서인지 택시에선 디스코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
운전석 위에 CD홀더가 센스 넘치는 택시기사 아저씨의 나이스한 선곡 덕분에 BGM이 필요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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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나 스파 통로점 도착 :)
나는 아무생각 없이 스쿰빗점이 풀부킹이라길래 "그럼 다른 지점 예약해달라 해." 라고 하면서,
통로라고 들으면서도 막연히 지난번에 갔던 씰롬이겠거니 했는데, 와서 보닌깐 여긴 통로지점이었다.
"통로나 씰롬이나?" <<< 달라요 ㅋㅋㅋ
왠지 새로운 곳에 오니 텐션이 살짝 업되서 "어머, 다른데네~?" 하면서 사진 팡팡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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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전히 태국의 이런 디테일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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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나스파 씰롬 보다는 규모가 살짝 작은 편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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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사지 오일을 고르면서 예쁜 Thai Orchid 집어들고 한 컷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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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메뉴를 훑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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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왠지 이쪽 페이지가 땡기는걸?
-하여 우리가 고른 코스는 Premier Spa Haven (Heaven?)
전신스크럽과 오일맛사지가 포함된 120분 코스로 가격은 2,200바트(VAT 포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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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크럽제와 오일을 골라보아요.
 
 
 
"혹시 피부가 햇볕에 탔니?"
"응 우리 좀 탔어."
"그렇다면 그린 올리브로 스크럽 하면 좋아."
"녹차는 어때?"
"탄 피부에는 아주 나빠."
"그렇다면 그린 올리브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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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지 오일도 직접 시향해 보고 선택-
내가 선택한 향은 기분전환용 오렌지 :) 시트러스 계열을 유난히 좋아해서. 호호.
스크럽이랑 오일 고르고나서 집중적으로 맛사지 받고 싶은 부위와 강도를 정할 수 있다.
나는 중에서 강 정도의 세기로 다리 위주로 해주세요- 하고 오더를.
오더 내용은 시트에 적어서 마사지사에게 전해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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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 될때까지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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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협소하긴 하지만 아기자기 예쁘게 잘 꾸며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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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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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디바나 스파의 스파용품 ;ㅂ; 맛사지 받고 나와서 싹 질러주겠어! 누가 이거 수입 좀 해줘요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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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예쁜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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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은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나 빛을 머금고 있다면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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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이 좋은게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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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이 다 되었으니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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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둘이 한방에서 받는다. 지난번에 남친이랑 오면 좋겠구나~ 했는데 친구랑 왔네?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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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쪽으로 샤워시설이...(사진 너무 디테일하게 찍어왔는데, 왜일까...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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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럽이 포함된 코스라서 중간에 샤워 한번 해주고 오일 맛사지 받는데,
중간에 샤워할때 피부가 무지 뽀송뽀송하고 좋다 :D
천국같은 2시간 코스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4시가 넘었다. 시간 한번 신나게 가는구랴.
 맛사지에 엄격한 엘은 태국에서 1주일동안 받았던 맛사지 중에 가장 좋았다며 만족감을 한껏 표현해 주었다.
솔직히 나는 맛사지가 지난 11월 여행이 첫경험이었어서, 다른 곳은 모르니까 곧 죽어도 여기에 오자고 했던건데.
지난 번에도 좋았는데 역시 이번에도 좋구나-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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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망고와 티가 준비되었네용.
엄마가 사오라는 디바나스파의 립밤은 사재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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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을 띄워주는게 역시나 아시안 정서랄까 :) 이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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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파 먼저 계산하고. goods는 따로 구매했는데 엘과 나는 여기서 한 만밧쓰고 온듯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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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오라는 립밤이랑 선물할거 싸들고...짐이 또 늘었다 ;ㅂ;?! 내 가방 터질거 같은 것 좀 보소.
계산하면서 택시불러달라해서 택시 대기시켜놓고 내가 살짝 진상(?)을 부리는 바람에 택시비는 계속 오르고 있었다는 사실!
 
 
 
아무튼 디바나스파를 마지막으로, 방콕, 안녕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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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_
 
팩킹은 온몸으로 하는 거예요- 라며 페이스북에 투척한 저의 팩킹 사진은,
지인들에 의해 여러가지 버전으로 재탄생 하였으니...제 주변에선 저만 정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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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맛사지하고 있는 저에게 걸린 태그는 "반얀트리" 였음 ㅋㅋㅋㅋ
Enjoy it ! 일단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D (미리인사)
 
 
 
 
 
33 Comments
채진석 2012.05.09 06:13  
팩킹 김장 버젼 완전 재밌네요..
여행기 잘 읽고있어요.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케이토 2012.05.09 10:26  
김장버전을 보는 순간 저도 뿜었다는 ㅋㅋㅋ
심지어 김장철도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
여행기는 드디어- 마무리 되었네요 :D
하나요메 2012.05.09 10:09  
어머~!!! 케이토님!!!!
마지막 사진 4장은 정말 'ㅁ'

사무실에서 혼자 모니터 보고 웃어버렸어요...ㅋㅋㅋㅋ
케이토 2012.05.09 10: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본이 워낙 소스가 좋아서 저런 주옥같은 작품들이 나온듯해요 :D
tomoj 2012.05.09 1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토 2012.05.09 23:09  
아아.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이 웃음은 ㅋㅋㅋ
동쪽마녀 2012.05.09 11:30  
스파 사진들 침 흘리면서 보다가
마지막 사진 보고선 엄청 웃었어요.
케이토님 지인들은 다들 능력자들이시구먼요.ㅋㅋ
진정 김치 저렇게 담으실 줄 아신다면,
저희집 매 번 300 포기씩 김치 담는데 한 번 원정 와주세용!!
케이토 2012.05.09 23:10  
마지막 사진 정말 ㅋㅋㅋ 어제 한창 여행기 쓰고 있는데 페북에 자꾸 태그가 들어와서 뭐야?!
했더니 이런 주옥같은 사진들이 계속해서 태그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 쏨땀은 만들줄 아는데 김치를 못담그는 그런 능력자인데! 겉절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불러만 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요그냥 2012.05.09 12:41  
김장버전 어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케이토 2012.05.09 23:10  
저 절묘한 손놀림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moj 2012.05.09 13:11  
마지막 사진들에 설명이 빠져서 아쉽 아쉽..
달아줘요~ 달아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범인검거 버전은 어느새 아리랑치기가 되어 있었다며..;;;)

디바나스파 꼭!!!!!! 가봐야겠어요..
예전에 파타야에서 100달러 주고 받은거보다 훨씬 좋아보임..ㅠ_ㅠ
케이토 2012.05.09 23:12  
토모님. 저는 시집가고 싶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랑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됨미다! 아니될일! ㅋㅋㅋ
파타야에서 100달러나 주고 뭘 하고 오신거죠 - _-?! 앞으로 방콕 마지막날은 무조건 디바나 고고 입니다. :)
낙슥사 2012.05.09 14:50  
디바나 스파 쇼핑백 옆에 있는 분홍가방 브랜드명이랑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꼭 알려 주세요.
완존 제 스탈...이러다 여행기 인기와 더불어 완판녀 되시겠어요.
케이토 2012.05.09 23:17  
오우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보자마자 꽂혀서 어머 이 가방은 사야해! 했는데,
가방은 Brics제품이구요, 저 시리즈에서 젤 큰 사이즈예요 :) 은근 많이 들어가서 여행중에 완전 유용했어요.
가격대는 백화점에선 20만원대고 면세점에선 10만원대 초반 구입 가능해용 ^^ 롯데, 신라 면세점 다 들어가 있구요-
일반 매장에서 구매하시려면 롯데에서 만나보심 됨미다. 저는 소공동 본점 지하에 매장 있는거 봤었어요 :)
으핫 제가 바로 지난 여행때 디바나 스파에서 립밤을 완판시킨 여자랍니다 ㅋㅋㅋ 이번에도 한가득! ㅋㅋㅋㅋ
싱주민 2012.05.10 00:28  
아..푸하하하...마지막 사진 대박대박!!

스파에는 소스가 종류별로 있네요. 비쥬얼이 뭐 간장,춘장,칠리소스,검은깨소스 ㅋㅋㅋ
케이토 2012.05.10 01:05  
댓글읽고 다시보니 말씀하신 대로의 비주얼로 보여요 어뜨케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으로 즐거우셨길 바랍니다 :D 저도 밤새 웃다가 볼때마다 또 웃어요 ㅋㅋㅋㅋ
쭈니맘78 2012.05.11 03:53  
지금 새벽 3시50분인데 김장버전보고 빵 터졌어요ㅋㅋ수유때문에 2시간 후면  둘째 깰텐데 이러다 날밤새는건 아닌지ㅋㅋ
케이토 2012.05.11 04:10  
웃음 선사해드렸으니 성공한건가요? ㅋㅋㅋ
저도 저 사진 두고두고 봐도 어찌나 웃기던지, 너무 절묘해요! >.<! 둘째아가님 깨기 전에 언능 주무세요!!
그러는 저도 안자고 있지만요 ^^;
RAHA라하 2012.05.11 09:27  
진짜 깨알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
돈 엄청 썼네 언니ㄱㅂㅂㄱㅋ
케이토 2012.05.11 11:00  
근데 총경비는 생각보다 얼마 안나온듯-!
뭐랄까 여자둘이 가닌깐 쇼핑이랑 스파에는 돈을 안아끼게 되더라 ㅎㅎ
신나신나 :-) 디바나에서의 지출은 전혀 아깝지 않은게 포인트! 최고 좋음!
davidkhan 2012.05.11 19:00  
하루에 그정도면 계시는 동안 엄청 많이 쓰셨을듯 물건 및 이용료 영수증 첨부하여
7% VAT는 공항에서 돌려 받으셨나요?
케이토 2012.05.11 23:17  
아아 많이 썼어도 합칠 수 있는 영수증이 거의 없었고 마지막날 스파는 Tax free가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공항 갈 시간 너무 촉박하게 남겨놓고 있었던터라 물어볼 생각도 못하고 물건 사는데 정신없었던거 있죠!
Tax refund 여러번 시도 했었는데- 늘 짐 다 싸서 수하물로 보냈는데 저한테는 꼭 물건을 확인하자 해서 못받고;;;
그리고 샵에서 form쓰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말지 뭐, 하고 말아버려요 ㅎㅎㅎ
사실 호사도 마지막날만 부려서 그렇게 많이 쓰지도 않았는걸요 ^^;
구리오돈 2012.05.14 22:35  
짐싸는 사진 위에 있는 것 보면서도 엄청 웃었는데,
아래 있는 사진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었어요.^^.
케이토 2012.05.15 12:55  
더 어마어마한 버전도 있지만 그건 제가 시집을 좀 가야해서 (...) ㅋㅋㅋ
댓글달러 들어와서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저 합성은 김장버전이 갑인듯해요 ㅋㅋㅋ
세븐 2012.06.08 15:31  
케이토님!..진짜 겁나게 드시넹..ㅋㅋ
케이토 2012.06.20 19:21  
후훗. 제 자랑인걸요. :D 조식은 저렇게 먹어주는거예요 ㅋㅋㅋㅋ
빙구빙구 2012.06.15 23:16  
헐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토 2012.06.20 1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장버전이 갑이랍니다?
뎡이 2012.06.20 05:07  
새벽에 이래 웃어서 될일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케이토 2012.06.20 19:21  
뱃살 빼드립니다 ㅋㅋㅋㅋ
남토 2012.07.18 13:18  
꺄악~~~ ^^
케이토 2012.08.20 17:09  
꺄핫 >.<! ㅋㅋㅋㅋㅋ
채보람 2015.01.14 21:26  
앜ㅋㅋㅋ 글 너무 재밌네요!
저도 디바나 스파 갈 예정인데 립밤... 기억해둬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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