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쌍둥이 길브라더스와 방콕에서 살다오기
아빠의 우려와 달리
그래도 세부여행 때 뱅기 함 타봤다고 여유롭게 비행을 즐기는 길브라더스...
이쁜 스튜어디스가 준 그림책으로 그림도 그리고 넓은 앞자리를 맘껏 누리신다.
무사히 도착한 방콕의 첫 숙소는 터미널 21에 있는 그랑데 센터포인트 호텔...
의젓한 훈이는 얌전히 과자를 탐내시는 동안..
신난 원이는 로비를 질주~
애들아...엄마 아빠는 피곤+허기를 참을 수 없단다...밥 먹으러 가자꾸나..
호텔과 붙어 있는 쇼핑몰인 터미널 21에 밥 먹으러 고고~
식당에서 세 악당들의 활약으로 밥을 코로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한 다음,
부랴부랴 숙소로 다시 와서 진정하라는 의미로 만화를 틀어줬더니..ㅋㅋ
평소에도 이러면 얼마나 이쁠까?
시차 적응이 안된 민주도 자러가고..
요청한 이쁜 아기침대에서 원이도 잠이 들고...
훈이는 그냥...(미안 훈아..그래도 넌 몸부림을 별로 안치잖니...^^;;)
애들이 자고 나니 테이크 어웨이한 음식으로 첫날밤 맥주 파뤼~
흠...여행이 이 정도만 되어도 괜찮겠는걸? ㅋㅋ
written by w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