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태국 배낭여행 그리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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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태국 배낭여행 그리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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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이번 여행기의 첫 사진-
 
 
작년 이맘때쯤 이었을거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알 수 없는 절박함으로
 
 나는 해외 여행
그것도 혼자 배낭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배낭여행도 처음
해외여행도 처음
여권 만들기도 처음
환전도 처음
 
모든게 처음인 상황에서 모든게 처음인 나라로 떠난다는 것은
분명 두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110일간 태국을 떠돌며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고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사실 여행에서 돌아오면 바로 여행기를 적어
많은 사람들에게
나 혼자 배낭여행 갔다 온 사람이야를
자랑하고 싶었지만
 
나는 태국 이라는 나라를 기억 할 새도 없이
너무도 빨리 한국이라는 나라에 다시 적응 해버렸다.
 
여행을 떠난지 1년
여행에서 돌아온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여행기를 적는다는게 어색하기도 하지만
늦게나마 꿈같던 태국을 기록 해본다.
 
 
 
여행기간
 
2011.4.18 ~ 2011.8.5
110일
 
여행루트
 
태국(108일) -> 말레이시아(2일)
 
방콕 -> 깐짜나부리 -> 쌍클라부리 -> 텅파품 -> 우본라차타니 -> 콩찌암 -> 피마이 -> 컨깬 -> 치앙라이 -> 매싸이 -> 매쌀롱 -> 치앙라이 -> 치앙마이 -> 빠이 -> 매홍쏜 -> 빠이 -> 치앙다오 -> 쑤코타이 -> 롭부리 -> 방콕 -> 파타야 -> 방콕 -> 후아힌 -> 끄라비 -> 핫야이 -> 쿠알라룸푸르
 
여행경비
 
하루 생활비 600B + @
3 Comments
열혈쵸코 2012.03.17 19:59  
넉달이 좀 못되는 시간.. 어떻게 보내셨을지 궁금합니다.
다녀오신 곳중에 제가 좋아하는 곳, 가볼 곳도 있네요.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
TO니 2012.03.17 20:38  
우왕...110일.... 대박이네요.... 부럽습니다..
타이마사지마니아 2012.03.17 23:21  
110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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