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 태국 휴양기$$$ 3-2편 남국의 바다
아무튼 첫 포인트에서 물 엄청 먹고 다음 포인트로 가기위해 배를 탔다
점심 먹고(계란말이에~~ 팟타이랑 볶음밥이랑 코코넛 그린 커리에~~ 내가 좋아하는 칠리소스 듬뿍)
음식사진은 밤늦게 보시는 분을 위해 안올리게슴

두번째 포인트는 섬의 해변에 배를 대 놓고는 스노클링이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게 해줬다
이사진은 물색, 하늘색, 배색이 너무 이쁘게 잘 나왔다.

두번째 포인트의 해변. 모델이 누군진 몰라도 분위기 있으시네요

이 섬은 해변이 정말 괜찮았던 것 같다.
세번째 포인트는 다시 바위섬 바다였는데 첫번ㅉ ㅐ포인트보다
성게같은건 적고 깊지만 고기가 많았다.(고기들은 동영상에 고이 저장...)
그런데 세번ㅉ ㅐ포인트에서 올라오자마자 문제발생
방갈로에 물건을 넣어두기 그래서 약간 큰 방수팩도 사갔엇다.
여기에 분리한 두개의 지갑 전 재산과 여권, 조인트 티켓, 두씻 볼 수 있는 왕궁 티켓,
기념으로 남겨가려고 한 모든 것들과
나한테 없어서는 절대 안될 이어폰, 그리고 선크림이 있었는데 방수팩이 터졋다 ㅅ......
어쩔수 없이 배에서 돈 다 꺼내서 다리에 붙여놓고 말리고 여권 꺼내서 말리고 티켓도
팔에 붙여서 말리는데

러시아 꼬마아가씨 그런 내가 재미있었는지 아니면 돈 가지고 갈려햇는진 몰라도 자꾸 내 주변에서
천진난만한 웃음을 선사했다. 어찌나 귀엽던지 너 내딸하면 이돈 다줄게 ㅈㅅ



그리고 네번째 포인트.
약간 큰 섬이었는데(꼬 꿋이엇나..섬이름을 모르게슴) 그래도 방갈로가 조금 있는 편이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된 편이고 매점같은 레스토랑도 있어서 좀 북적댔다. 방수팩때매 기분상해서 여긴 안들
어갔는데 엄청 얕아서 안들어가고 섬보는게 나았다는 말이 있었다. 아무튼 여기도 운치있었다. 여자랑
올걸 ㅡㅡ......
ㅈㅅ
이렇게 네개의 포인트를 돌고 나니 네시가 되었다.
한없이 바다를 뚫고 방바오로 왔다.

뱃머리에서 태닝하고있던 멋있는 백형의 일몰컷

진짜 배랑 너무 잘 어울렸던 이쁜 러시아 누나
남자친구가 대빵무섭게생겨서 못찍을뻔했는데
남친 이야기하러 딴데가고 사진찍는데 열중이라서 솔직히 몰래 찍었다.
너무 이쁜걸 어떡하니스키 ㅜㅜ
이름도 막 예카테리나일거같고 막 ㅜㅜㅈㅅ

방바오 선착장에 내려서 찍은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