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청담동준이의 태국 밤문화 여행기_#6.YOU.LOVE.ME?
지금은 새벽입니다. 하하.
저의 베스트 프랜드인 "아버지"라는 분과 술한잔에,
아버지의 현재를 안주삼아, 제 미래를 안주삼아,
너무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잠드셨지만,
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네요.
저의 베스트 프랜드인 "아버지"라는 분과 술한잔에,
아버지의 현재를 안주삼아, 제 미래를 안주삼아,
너무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잠드셨지만,
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네요.
오늘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그렇게 대단하고 엄하고 무서워 보이던 아버지도
지금 보니 너무 작아 보입니다. 그만큼 제가 컸다는 것일까요...?
그렇게 대단하고 엄하고 무서워 보이던 아버지도
지금 보니 너무 작아 보입니다. 그만큼 제가 컸다는 것일까요...?
어제 미국가는 항공권을 결제했습니다.
26일 떠나는 제를, 아버지는 그냥 묵묵히 믿는다고 말해줬습니다.
넌 어디가서도 잘할꺼라고,
26일 떠나는 제를, 아버지는 그냥 묵묵히 믿는다고 말해줬습니다.
넌 어디가서도 잘할꺼라고,
더군다나,
오늘 지금까지는 한번도 말씀안하시던,
당신의 소망을 제게 조금 밝히시더군요.
이제 곧 정년퇴임이 다가오는데,
당연히 그 때까진,
오늘 지금까지는 한번도 말씀안하시던,
당신의 소망을 제게 조금 밝히시더군요.
이제 곧 정년퇴임이 다가오는데,
당연히 그 때까진,
.
결
혼
이란걸.. 해야하지 않겠냐는.....
혼
이란걸.. 해야하지 않겠냐는.....
헐..
스물일곱이란 나이에 아직 꿈도 없고 서른다섯살의 제 모습이 어떨지...
사실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지금제게는..
단기적으로 경제적인 목표만 있습니다.
"현금으로 1억을 가지고싶다" 하하.. 1억... ㅠㅠ 정말 어려운 액수더라구요
는게 일단 목표인데, 나름 이유는 있습니다만.. 각설하고
이제 곧 있으면 그 목표치가,
채워집니다..하하^^;
단기적으로 경제적인 목표만 있습니다.
"현금으로 1억을 가지고싶다" 하하.. 1억... ㅠㅠ 정말 어려운 액수더라구요
는게 일단 목표인데, 나름 이유는 있습니다만.. 각설하고
이제 곧 있으면 그 목표치가,
채워집니다..하하^^;
근데...결혼을 하라니-_-...
갑작스레... 돈을 모으기위해서 연애는 할 수 없다 생각하여
계속 멀리하다 보니.. 연애세포가 죽어버렸는지 이젠 정말 연애같은거
하고싶은 마음은 없는데-_-;...
갑자기 이게무슨..
아...
...
...
이게 대체 무슨소린지...
...
이게 대체 무슨소린지...
역시..갑자기 아빠가 미워집니다.. 여행기나 쓰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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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서울에서는,
오후 5시에 출근, 보통 아침 7시쯤 퇴근해서 잠을 자면.
12시를 넘기지 못하고 일어나 이것 저것해야 하는 성격,
그렇다. 나는야 나름 아침형 인간.
원래 잠이 별로없는데 난...지금 시간이 2시..-_-;;
음...난 역시 태국STYLEㅋㅋㅋ 여기서 살아야 할까바 ㅋㅋ
역시 오늘도 얼굴상태가 너무 좋아졌다.. 이제 눈탱이밤탱이도 다 가라앉아간다 거의..ㅠㅠ
가뜩이나 작은눈이 부어있어가지구ㅠ_ㅠ..으어... 그래도뭐 나아지구 있으니깐 ㅋㅋㅋ
(지난 여행기의 그 눈탱이사진을-_-.ㄷㄷㄷㄷ)
아행복해 ㅋㅋ 오늘은 속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음..
배가 고픈데.
역시 어제 먹으려다 속이안좋아 포기햇던..
역시 어제 먹으려다 속이안좋아 포기햇던..
팟타이팟타이!!!!!!
역시 난 사람많은 싸얌이 좋아!^ㅡ^
그리고 오늘은 꼭 해고픈게 한 가지 더 있기에. 싸얌으로 꼭...
뜨아아 ㅠ_ㅠ
파타이다 드디어 파타이...
파타이다 드디어 파타이...
역시 나는 파타이 꿍!!
요번 태국에 와서는 음식태국어를 몇 개 배워가는구나 또또 ㅋㅋㅋ
꿍 무 카오 ㅋㅋㅋㅋ 이렇게 몇개씩 몇개씩 배우다가..
음 몇번이나 더 와야되지...
요번 태국에 와서는 음식태국어를 몇 개 배워가는구나 또또 ㅋㅋㅋ
꿍 무 카오 ㅋㅋㅋㅋ 이렇게 몇개씩 몇개씩 배우다가..
음 몇번이나 더 와야되지...
아 파타이나 먹쟈 ㅠ_ㅠ
오늘이 여행 3일차 인데, 정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뭐 자리라고 하긴 뭣하지만 여행오기전부터 정말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뭐 자리라고 하긴 뭣하지만 여행오기전부터 정말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내 행복한 여행기를 기다릴테니까
꼭 재미난 여행기를 들려달라는,
여행중에도 태그드를 통해서 여행기 재밌으니 다녀와서 꼭 써달라는 분도 계시고...
꼭 재미난 여행기를 들려달라는,
여행중에도 태그드를 통해서 여행기 재밌으니 다녀와서 꼭 써달라는 분도 계시고...
펜더님은 작업중인 글을 빨리 보고싶으니 비번을 알려달라 하신적도 있고...
재밌어서 빨리 보고싶으시다고.. 하하..
미스터권님도.. 매번 다음편 빨리빨리 올려달라고 말씀하셔서 날 움직이게 만드신다...쿠쿠
기분좋은 재촉이라고나할까..!
야옹님은... 제게는 일상같은 이야기를 스펙터클하다고 말씀해주시며..
완전 팬이라고..힘을주시고...히히
정말 많지만 오늘은 세분만 특별출연을..ㅋㅋㅋ 제 여행의 일부가 되고 있으심미다....
출연료는 나중에 태국에서 같이 술한잔으로..ㅠㅠ
무튼 이렇게 사진을 찍는 내가 너무 신기하다...하하...
우리 아버지는 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싫어하는거
1.담배 2.담배연기 3.사진찍기..
난 폰으로는 전화받고 카톡하고 문자받고 증권업무 은행업무 이것만 하는데...하하
난 폰으로는 전화받고 카톡하고 문자받고 증권업무 은행업무 이것만 하는데...하하
태국여행다녀와서 사진이 1800장이 되버렸...와..-_-
박수...
내 자신에게 박수를 ㅋㅋ
그전에 50장도없었는데...하하
사실 내가 이렇게 내 얼굴을 사진찍는 다는 걸 내 친구들이 보면
-_-엄청 놀랄일인데 진짜... 난 평생 사진을 안찍어서 친구들도 이제 사진찍으라
강요도 안한다 ㅋㅋㅋ 그래서 사진도 잘 못찍고 ㅠㅠ
또 사진빨도 잘 안받아서 찍기도 싫지만...ㅋㅋ
그전에 50장도없었는데...하하
사실 내가 이렇게 내 얼굴을 사진찍는 다는 걸 내 친구들이 보면
-_-엄청 놀랄일인데 진짜... 난 평생 사진을 안찍어서 친구들도 이제 사진찍으라
강요도 안한다 ㅋㅋㅋ 그래서 사진도 잘 못찍고 ㅠㅠ
또 사진빨도 잘 안받아서 찍기도 싫지만...ㅋㅋ
요게 또 찍다보니 재미가 ㅋㅋㅋ
그래서 덕분에 사진찍는 재미를 좀 알았다고나 할까?^ㅡ^
아.. 파타이 진짜 2개 먹긴 좀그럴꺼 같은데 1접시는 너무..
원래 푸드코트에 여행자도 많고 혼자 먹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옆자리 사람이 뭘하든 신경안쓰는데
내가 너무 후루룩 거리고 정신없이 빨리먹으니까.. 물도없이
옆에 있던 남자분이 좀 안쓰럽게 쳐다본다..ㅠㅠㅠㅠ
이래서 똥글뱅이 안경은 쓰면안돼..
아 저 거지 아닙니다!! 파타이가 너무 맛있어서 그만..ㅋㅋ
준이의 여행생각5(싸얌 파라곤 푸드코트)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푸드코트.
이곳은 카드를 충전해서 계산을 하는데, 푸드코트 내에 있는 음료수 파는 곳도 카드로 계산을 해야하며, 당일이 지나면 이 카드는 쓸 수가없다. 준이는 그걸 모르고 75밧 날려버렸는데, ㅠ
처음 가신다면 체크! |
오늘은 맛나고 기분좋게 밥먹었으니...
나도~
이 명품 백화점 싸얌에서
별다방 한잔 해주야지!!!!ㅋㅋㅋ
별별별별
물론 난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
사람이 진짜;;
엄~~청많은데 그중에서도 대학생이 참 많다.
으...얼굴을 찍고싶었...는데.ㅠ
사실.. 요 앞에 있는 요 여인 얼굴이 이쁘진 않지만 왠지 부모님이 코리안일꺼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 사진을 찍고픈데,
내 초라한 핸드폰으로는.. 뭔가 좀....ㅠ_ㅠ
이번 여행으로 사진을 아무것도 모르는 나지만...
DSLR을 가지고 싶은게 이런거 때문이야!
만약 한국에서 길가는 당신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 외국인이 있는데..!!
그 사람손에 아이폰과 DSLR 중 어떤게 들려있을때 뭔가 더 신뢰(?!)가 갈까..?ㅠㅠ
DSLR..DLSR..DLSR..DSLR 사고만다 내가 ㅋㅋㅋ 그래서 다음에 올 땐..
한국의 사진기자라고 하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을꺼임!
..
..
근데 진짜
한국에서도 뭔가 스타벅스 커피 하면 조금은 된장녀의 상징이랄까 뭐랄까.
좀그런게 있자나요..?
근데 여기는 진짜 ㅡㅡ;;
가격이....좀...
한만디로 쩌네..
에비앙 45바트..ㄷㄷㄷ
뜨악...ㅋㅋㅋㅋ
에비앙이 45바트
정체모를 샌드위치
95바트...
-_-;;워...
겁나서 못먹겄다 겁나서..ㅋ
밥값 뺨을... 그냥도 아니고 아주 세게.. 후려쳐버리네...;;
다른 케이크 류도 뭐 70정도는..하하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구.
테이크아웃하는데두 시간이 오래걸려.ㅠ_ㅠ
이제 배두 채웟구,
커피두 마시구!
오늘의 목적지로 출발 출발 ㅋㅋㅋ
자자 오늘의 목적지가 어디냐하면.
그전에,
여행가기 전부터 이곳을 알고파서,
어딘가에서 보긴 봤는데 기억이안나서 게시판을 뒤지다가 뒤지다가 ㅠ_ㅠ
못찾아서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올렸는데...
헐...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이렇게-_- 답없는 글도 힘든데, 유독 이글에 대해서만답이...ㅠㅠ
간신히 물어물어
RAHA라하님의 도움으로 이곳을 찾게 되었다!!
"지역/일반정보"의 RAHA 라하님의 글을 보면 자세히 나와있음!^ㅡ^
다시한번 좋은정보를 주신 라하님께 감사해요♡
어..아이디가...RAHA....
어..라하.......하라... 설마 하라구?!!
서서설마!! 연예인 카라 구하라님?!!!
....
...
..
.
죄송합니다 (--)(__)
죄송합니다ㅠㅠ
요렇게 싸얌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저건물..!! 아니근데..
누가 쓰레기통을 저렇게 넘어뜨려 놨대...
참나...
이야 저기가 내가 갈 그곳인게벼~~
준이가 지은 작품명 : 쓰레기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통이 넘어져서 내용물이 나온듯한 인상을 주는 조형물.
우오.. 이렇게 큰 멍멍이 조각상도있고
앗..
근데 저기 길거리에 뭔가 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다-_-;
뭘보고 계세요 ㅋㅋ 저도 같이봐여
뭔가 엄청많은 느낌이 나지않는 사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악기의 재활용 연주가 ㅋㅋㅋ 진정 BACC와 어울리십니다
알고보니 죠기 앉아있는 분이 태국인인데
저런 고철덩어리로 악기를 연주하는데
오오오
한마디로 쩐다 쩔어..-_-;;
조금 감상하구 난 내 목적지루..ㅋㅋ
뭔가 예술예술같지 않나요 분위기가 ㅋㅋㅋ
이야호..ㅠ_ㅠ
사실 여기를 온 데에는 또 다른이유도 있는데,,,
흠..
방콕에 내가 온이유가 뭐, 당연히 밤에놀고 클럽가고 술마시고 춤추고 날 위한 보상이지만서도...
막상 한국가면
그냥
너 뭐했어?
어?
나..
"밤에클럽가서 술먹고 놀았다"
-_-라는 말로 내여행을 일축해버리기 싫어서...
좀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파서 찾아온 것임!!
내부는 뭐랄까..
건물이
참 이쁘다... 아니 이쁘다는 표현보다 좀 아름답다...??
시끄러운 싸얌 파라곤이나 싸얌쪽이랑은 완전 동떨어지게
은은..한 그런느낌.. 마음도 편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이곳엔 뭐가 있을까나..
이렇게
예술품 같은... 디자이너들이 직접만든 옷이나 아니면 악세서리도 많이 판매한다.
자자 2층으로 올라가면!!
요 ..명인 아저씨가 계신다!!
뭘말고 계신거에요 ㅎㅎ
오늘은 두 분밖에 안계셨는데..
이 명인아저씨라는 분이 창밖을 보며 뭔가... 사색에 잠겨있는 모습이멋져
이분에게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 ㅋㅋㅋ
가격표!
이렇게...하하
조용하고 은은한 이곳에서... 자리에 앉아,
오.. 엄숙한 분위기...
명인아저씨 표정이 진짜 명인-_-;
시선을 잠시 옆으로 처리하고...
집중하자...아
뭔가 긴장된다...
긴장 긴장 긴장...ㅋㅋㅋ
내가 그림을 그리려고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서...
주변에 사람들이 막 몰려든다... 아니 사람이 없더니만 다 어디있다 왔데유 ㅠㅠ
더군다나..
하필-_- 대학생 한뭉텅이가 나와, 그림그리는걸 지켜본다...
막 쑤군쑤군 대면서 쳐다보는데...
아...
한 2분지났을까...
-_-
왔다..
미쳐버리겠다......
아까먹은 파타이랑 커피가 막...소리친다..ㅠㅠ
"야 나지금 니가 너무 긴장해서 나간다. 야니가너무긴장해서 그래 내 잘못아님"
밖으로 나오려고 배안에서 난리를친다..ㅠㅠ
아..이걸 어찌해야하나;;
아..한
30초 정도 지났을까...?
( 내 시간은 한 5분은 지난거 같은 지옥...)
( 내 시간은 한 5분은 지난거 같은 지옥...)
참아보려고...참아보려고...해도...후..
아니 이 사람없던 곳에서 어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날 쳐다본다..
덕분에 긴장감 200배
...
..
.
...
..
.
...
..
.
...
..
.
I..
I....
I WANT TO GO
TOILET....
...
-_-
아...
이아저씨야...
...
이 아저씨가 처음에 말을 못알아듣는바람에...
내가
배를 잡고 얼굴이 똥상이 되어서 말했더니...ㅠㅠ 이것도 제스쳐라고..ㅋㅋㅋ
웃으면서 화장실을 가르키고...
덩달아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버렸다..ㅠ_ㅠ
.........
아생각을해봐...
나같아도 웃기겠다.
왠 외국인이 그림그리려고 앉아잇다가..
갑자기 얼굴이 똥상이되어가지고...
자기 화장실간다고... 말안통하니까 배 움켜쥐고 얼굴 찡그리면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한국에서 온 개그맨인줄 알았을듯..ㅠ_ㅠ
다행히 화장실에서 나오고나니..
다 가고 없네...
음..내가 오래걸릴꺼라 생각했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아저씨를 명인이라고 왜부르냐면..
내가 자리에 앉았는데 해맑게 웃으면서 ㅋㅋㅋ 후..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어 ㅋ
몇 번 고개를 갸웃갸웃하시더니..
인상을 찡그리다가..
그리던걸.. 그냥 버려버린다!!
오오...
아까같은 이미지가 안나오나 보다
고등학교 때 읽었던 수필중에 그 왜 있자나요.. 방망이 뚜둘기는 할아버진가....
방망이 자기 맘에맞게 안만들어지면 안주자나여.. 그 할부지가 생각난다...
자..
샤샥.
샤샥..
샤샤샥....
정말 10분이 많이 길긴길다..ㅠ_ㅠ 빨리 그려주신것 같으면서
쨔쟈쟌!!
완성이당 ㅋㅋㅋㅋㅋㅋ
후후... 선명하게 보여드릴 수 없음!!
근데 그리고나니까 ㅠ_ㅠ
앗차... 내가 말을안했구나..A3에 그려주셨어..ㅋㅋㅋㅋ
그래도 뭐 만족 대만족..ㅋㅋ 그림이 엄청 사실적이다...
난 사실 조금웃으려고 한건데..ㅠ_ㅠ
뭐 평소에..사진찍거나 그러질 않으니까 웃는걸 잘 못해 ㅋㅋㅋ
아무튼 200밧인데 장인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300밧을 드리고,
뿌듯한 마음으로 그림을 가지고 왔닼ㅋㅋㅋㅋ
아 뿌득하고 행복해.ㅋㅋㅋ
히히...특별공개!!^ㅡ^ 엄청 사실적이죠.
그럼 오늘은 이제 싸얌스퀘어를 좀 돌아볼까?!!!
ㅋㅋㅋㅋ
아죄송 자꾸 웃음이..ㅋㅋㅋㅋ
.
.
.
아..!!저 술안먹었어요!!ㅡㅡ...
짜잔~ 싸얌 스퀘어 하하
와....ㅠ_ㅠ 너무이쁘다 내가 여기있었단말인가
이쁘죠?
오고싶죠?ㅋㅋ
추위에 덜덜떨지 마시고 이곳 싸얌으로 오세요!ㅋㅋㅋ
그럼 제가 반겨드립니당 ㅋㅋㅋㅋ
....
물론 지금은 없지만 ㅠ_ㅠ..
음... 음악들으려고 폰을 꺼냈는데,
갈매기형님께 전화가 와있었다 부재중으로 2통이나..
헐..이런 -_- 아까 상황이 급박하여 몰랐던듯...ㅋㅋ
갈매기: 형 전화를 안받냐잉 ㅋㅋㅋ
준이: 아 형죄송해요 ㅠ 싸얌인데 지금 그림그리고 나오느라 정신없어서 ㅋㅋ
갈매기: 왠그림이야 ㅋㅋ 지금뭐해 ㅋㅋ
준이: 음... 체력을 소진해서 일찍 들어가보려구여 ㅋㅋㅋ
갈매기: 그래?ㅋ 형 지금 차이나타운 가려고 하는데 같이가자~!
준이: 거긴왜가시려구요?
갈매기: 그냥 뭐 보고 먹고 노는거지 ㅋㅋ 가자~
준이: 아니에여 ㅠㅋ 오늘은 좀 집에서 쉬어야 겠어요. 저녁에 약속도있구
또 이따 밤을위해서..ㅋㅋㅋ
갈매기: ㅋㅋ 알았어 있다가 연락할게~
자... 이제 거리만 한번 쓰윽 둘러보고 들어가 보까나...ㅋㅋㅋ
역시 싸얌 스퀘어는 좋아..ㅋㅋ 젊은이들이 마나서
젊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구마이..ㅋㅋㅋ
...
..
이쁜 그녀 들은..
음..
많다정말..ㅠㅠ 오 좋아 여기..ㅋㅋㅋ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이게 진정한 행복..
뿌듯함을 안고 내가 좋아하는 .... 노래를 들으며...
아 갑자기 가수 생각안난다..-_- CRY CRY의 발라드 버젼을 들으면서..ㅋㅋ
시크릿인가?;;;
아무튼 길을 걷는데,
누가 갑자기 어깨를 툭툭친다...-_-
...감히..
뭥미
도를아십니까: EXECUSE ME
준이: (경계심 2만배-_- 이사람 얼굴에 써있다 - 나 다단계임) WH....WHY?!
도를아십니까: ARE YOU KOREAN..?
준이: O....OK I'M KOREAN... WHY..??
도를아십니까:....씨...익 ^ㅡ^
-_-
사기꾼일거같았다...
이렇게 생겼단말이다
지금 보니 좀 패셔너블한걸?!
뭔가 수상한기운을 풍기면서 이렇게 먼저 접근하는 태국사람은 첨봐가지구...
당연히 경계심 200배.. 근데 알고보니까,
나쁜사람이아님..ㅋㅋㅋ
나쁜사람이아님..ㅋㅋㅋ
말인즉슨,
자기는 패션잡지의 기자인데,
지금 이곳에서 STREET FASHION을 촬영하고 있다.
지금 이곳에서 STREET FASHION을 촬영하고 있다.
근데 내 패션이 너무 맘에들어서 사진을 찍고싶다. 괜찮겠냐..?
는 것이다..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 후기를 읽으면서
그 뭐야... 길거리 캐스팅도 되었다는 이야기나 이런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 뭐야... 길거리 캐스팅도 되었다는 이야기나 이런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아무튼
좋게 봐준 이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좋게 봐준 이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사진을 몇장 찍었다.
내가 입은 옷이 뭐고 신발이 뭐고
내 이름 나이 국적 이런 종이를 일단 작성하고
찍는데...
내가 입은 옷이 뭐고 신발이 뭐고
내 이름 나이 국적 이런 종이를 일단 작성하고
찍는데...
이상하게
웃지도 못하게 하고 ㅠ_ㅠ
진짜 증명사진 찍는것처럼
정면사진
옆사진
뒷모습
옆사진
뒷모습
-_-;이렇게...
근데 왜 못웃게 하는거지...?
근데 왜 못웃게 하는거지...?
내가 사진을 찍고나서..
그럼..
이제 내소개를 해야지 ㅋㅋㅋ
이제 내소개를 해야지 ㅋㅋㅋ
난 한국의 블로거인데
지금 이 이야기를 쓰고 싶다. 그래서 사진이 필요하다.니 사진찍게 해주삼
지금 이 이야기를 쓰고 싶다. 그래서 사진이 필요하다.니 사진찍게 해주삼
ok!
음... 좀 태국인답지않은 패션의 소유자라고 나름 생각..ㅋㅋ사진기 가지고 싶다..ㅠ_ㅠ
싸워서뺏을까...
...
몸이..
내 짐다뺏길듯...-_-;
...
...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시끼가!!
거짓말을했어..ㅠㅠ 흑.. 나쁜시끼..ㅠㅠ
엉엉 찍은 사진 보내주기로 해놓고...ㅠㅠ
이메일로.. 안보냇다...
설마 찍고나니까 모델이 거지같아서 지워버렸나..?ㅠㅠ
엉엉엉..
다음에 보기만해봐 ㅠㅠ
역시 DLSR이 잇어야 사진을 찍어도 폼이나...ㅠㅠ
오늘은,
좋은 추억도 만들었고, 이제 좀 쉬러
돌아가야겠다..ㅠㅠ
어느새 5시 다되감...뭐이리 맨날 바쁜지...
사실 오늘 저녁에는 주황이가 또 잠깐 보자고 했는데ㅠㅠ...
싸얌근처에있어서 미리 보려고했으나, 있다 나오려면 귀찮을까바서..
지금 친구들끼리 숙제하고 있으니까 끝나고 일단 연락한다고 했는데,
아 갑자기 귀차니즘이..ㅠ_ㅠ
일단 집에와서, 오늘은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해야하는 날이기에-_-..
마음의 안정을...그것이 무엇이냐..!!
뜨아..엽기사진 ㅠ
헉...
...
..-_-
제..제이슨..?!!
하하...
오늘은 팩을 하는날이에요!!
준이는 붙이는 팩은 안하고, 이렇게 통에들어서 바르는 팩을 사용하는데...
제품은 더말로지카의 산소팩...(정확히는 Celluar Hydration Masque)...
팩도 매일매일 할 수는 없는거 아시죠?ㅠ 그래서 원장님이 아무리 하고싶어도 참다가 3일후에 하랬는데...
출국전 월요일에 관리실 갔었으니까.. 그게 오늘이다!!!두둥..아... 빨리빨리..ㅋㅋ
아무도 그누구도 날 방해할 순 없어 ㅋㅋ
하하... 별걸다 찍고 진짜 ㅋㅋㅋㅋㅋ
으아..
팩을 하는 동안 잠시 찾아온 사색의 시간...
정말, 하루하루가 뭐이리 바쁜지..ㅋㅋㅋ
어찌보면 좋은의미로는 엄청 알차게 시간을 쓰고있는 나이지만,
한국에서보다 훨씬 바쁘네...ㅋㅋㅋ
점점 핸드폰에 즐겨찾기 목록도 가득가득차고있고....여러 번호들로...
이러다가 집에가기 싫어지면 어쩌나ㅠ_ㅠ...
에이.. 뭐 설마 그러기야 할라구 ㅋㅋㅋ
아..
행복하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원하지... 뭐 침대푹신하지...팩하고있지...만날친구있지...뭐하나 구속하는거 없지...
경찰소에서 살아돌아오고...길에서 사진도 찍혀보고...
이곳이 지상낙원이다...
I LOVE THAILAND!!!!!
자자... 이제 생각은 그만하시고!
오늘도 출동 출동!!
오늘은 기분이 좋아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ㅋㅋㅋ
아... 눈탱이 좀만더 나아져라 ㅠㅠ
주황이와 만나기로 한 싸얌으로 다시 출바알!
짜잔...
오늘의 의상컨셉은
옷에 써있네.보이죠 저기 ㅋㅋ 저 웨이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오늘의 의상 컨셉: 청담동 웨이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가게에서 일할 때 입던 옷을 그대로 가져왔...-_-;;
우리 가게 형들은 절대로 이렇게 입지 않지만... " 제발 어디가서 웨이터 인거 티내지좀마!! ㅡㅡX팔리게 "
왜
왜왜왜
왜왜오애왜왜 X 팔려!!
X팔리면 일을 하지말아야지-_-흥..
뭐 어때.. 난 이쁘기만 하구마...
오늘은 요렇게
머리두 이쁘게해구..
왁스 오랜만에..!! 근데 사진이 짤리네 ㅠ
아..
그래두 역시 아직두 눈탱이가 다 낫진않았다..ㅠ_ㅠ
그나마 태국와서 좀 호전되서 다행...
BTS에 내려서보니까
저짝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_-
헐. 가뜩 사람많은 싸얌 파라곤인데 저긴 뭐지
뭐지...
무슨 행사중인데
와.........
-_-
가까이서 보면 진짜 입이 딱벌어지는 묘기를 하고있다
말로는 설명불가..
빠밤..진짜 떨어질꺼같애
공연보면서 정신놓고 있는 사이에
그녀에게 전화가 와서 BTS에서 만났당..
2번째 만남이지만. 뭐랄까..
^^
주황이: HELLO! JUNNY!
준이:HELLO!^^
주황이: 밥먹었음?
준이: 이제 먹어야함 님은 먹음?
주황이: 별로 배안고픔!
준이: 음... 안내하셈.나 싸얌 스퀘어에서 먹고싶슴 ㅋㅋㅋ
주황이: 알겠삼
하하.. 그녀는 이게 두번째 보는거지만 너무 편해서 좋다.
마치 오랜친구처럼..^^
그녀는 교복을 입고 나왔는데,
정말 수수한 옷차림이 순수해 보였다.
고 쓰고 싶다.
-_-
전혀 수수하지 않은 옷차림이 전혀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교복을 입고 나왔는데...
에혀...-_-
어디서 생...날나리 처럼 교복을 저따위루 입는지..
교복이 아니라 어디 미니스커트를 입구나와가지고
같이 있는 여자애가 이렇게 있는건 진짜 별로다..ㅠ_ㅠ 에고..
ㅋㅋㅋ 막 놀렸다 ㅋㅋㅋ
준이: OH~ I... THINK... YOU ARE WORKING GIRL!!
주황이: -_-. WHAT?!!!!!!!!!!!!!!!!!!!!!!!!!!!!!ARE YOU CRAZY...???U WANT TO DIE??
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RY...
근데 님 치마가 왜이리 짧음(손으로 막 다리를 찌른다)
응? 이게 학생이 입는 치마냐??? 미니스커트지??
근데 님 치마가 왜이리 짧음(손으로 막 다리를 찌른다)
응? 이게 학생이 입는 치마냐??? 미니스커트지??
주황이: -_-;;;;;;;;;;; 내 친구들도 다 이렇거든..??
준이: 뭐라고? 니 친구들도 워킹걸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황이: !@$@%$!@%#%#$%$@#%
ㅋㅋㅋ 귀엽게 막 때린다...참나..ㅋㅋ 친구들도 다 저렇게 입고다닌다니...
음.. 옷이 어떻길래 그러냐구요?
에혀...치마 길이하고는...ㅉㅉㅉㅉㅉㅉㅉㅉ 좀 심한거 아님?ㅠㅠ
사실 워킹걸이란 말을 쓰고싶지않아서 야하다는 말을 쓰려고 했는데..
야하다는말이 뭐야.. SEXY...인가...?? 그럼 좋은거니까-_-;;
사실 워킹걸이란 말을 쓰고싶지않아서 야하다는 말을 쓰려고 했는데..
야하다는말이 뭐야.. SEXY...인가...?? 그럼 좋은거니까-_-;;
어떤 단어를 써야하나..ㅠ
그래서 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이런 내 장난도 받아주고,,,,ㅋㅋㅋ 쪼끄음 삐졌는지 눈을 흘기긴 하지만 가끔 ㅋㅋㅋ
그래도 이제 우린 ㅋㅋ
베푸다 베푸. 베스트 프렌드 ㅋㅋ
베푸다 베푸. 베스트 프렌드 ㅋㅋ
길가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카오팟꿍이랑 돼지고기시켰는데...
거기에 비하 싱어!!!! 아니 비어 싱하 구나-_-;;;;;;;;;;;;;;;;;;;
거기에 비하 싱어!!!! 아니 비어 싱하 구나-_-;;;;;;;;;;;;;;;;;;;
놀랍게도 가게에서 실장님이 해주던것과 100프로 같은 맛.. 주방에 대체 누가있는거지!ㅡㅡ;
언제먹어도 맛있는 무무무무 ㅋㅋㅋ
호호호 단정한 상차림 폴라로이드 그리고 그녀
냠냠.. 배고팠는지 아구아구 밥을먹는데,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다가.
갑자기 주황이가
그녀의 손에 들려있던 쇼핑백을 내게 준다.
..
뭥미?
맡아달라고..?
FOR YOU................
헐...............................................................
...........................
...........................
난 주는건 좋아한다. 남을 위해 뭔가를 준비하고
내가 준비한 그것을 받았을 때, 얼마나 행복할까를 생각하며 내가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뭔가를 받는것에는 좀 익숙치가 않다.
내가 준비한 그것을 받았을 때, 얼마나 행복할까를 생각하며 내가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뭔가를 받는것에는 좀 익숙치가 않다.
기쁨보다는 부담감을 더 많이 느끼고..ㅠㅠ 그런 편인데,,,
타국에서... 2번째 만난친구에게...
야..
짜식..
너 좋은놈이었구나 ㅠ_ㅠ
갑작스레 이런선물을...............
너무 고마워서 뭐라 표현을..............ㅠㅠ
못한다..
못한다..
아..지금도 그냥 멋쩍게 웃으면서 그냥 당황한표정....-_-;;
아..준이야..쿨하지 못하고 멋있지 못하구나 ㅠㅠ 임마! 흐흑... 표현도 잘해야 멋쟁이인데..
아..준이야..쿨하지 못하고 멋있지 못하구나 ㅠㅠ 임마! 흐흑... 표현도 잘해야 멋쟁이인데..
이 싸늘한 공기를 없애려고...ㅋㅋ
선물을 뜯어보자 부시럭 부시럭...
...
..
선물을 뜯어보자 부시럭 부시럭...
...
..
헐............................................
..................
선물이.....................
..................
선물이.....................
.................
아... 어제 갑작스래 나의 FAVORITE 색깔이 뭐냐 했을떄.
눈치없이 PINK MINT WHITE BLACK이라고-_-
다이어리.
여권지갑.
여권지갑.
그리고
폴라로이드 사진첩
....................................
아...
모두 피하세요...
그것이 오고있어요...
그놈이 와요!!!!
감동의 쓰나미가...-_-;;;
싱하 한병에 벌써 취했..
내가 왜 감동받았을까..?
어찌보면.. 별거 아닌건데 말이죠..
하하..
다 이유가 있어요.
그건,
이 세가지가 전부 우리가 했던 짧은 대화중에 포함된 선물 이라는거..............
이 세가지가 전부 우리가 했던 짧은 대화중에 포함된 선물 이라는거..............
먼저..
다이어리.
첫만남에서 내가 다이어리 쓰는걸 보고, 남자가 이런거 쓰니까 웃기다면서.
난 여행기를 쓰고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자세히 들려주기 위해서 여행기를 쓴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사랑한다.....
첫만남에서 내가 다이어리 쓰는걸 보고, 남자가 이런거 쓰니까 웃기다면서.
난 여행기를 쓰고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자세히 들려주기 위해서 여행기를 쓴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사랑한다.....
그리고
여권지갑.
그녀가 혹시. 혹시나 몰라서 여권을 가지고 나왔다. 신분증 대신, 술집에 갈 수 있으니.
내가 그걸 보면서.. 와 이런것도 있구나... 나 줘 ㅋㅋㅋ 나 줘 ㅋㅋㅋㅋㅋ 별필요도없는데..
그녀가 혹시. 혹시나 몰라서 여권을 가지고 나왔다. 신분증 대신, 술집에 갈 수 있으니.
내가 그걸 보면서.. 와 이런것도 있구나... 나 줘 ㅋㅋㅋ 나 줘 ㅋㅋㅋㅋㅋ 별필요도없는데..
장난으로 했던... 그 말...
마지막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첩.
기억하시나요? 첫날부터 그녀의 사진을 찍던 제가...
찍은사진을 다이어리 사이에 끼우니,그럼 빠지지 않냐고, 소중한 사진인데 구겨지지않냐고
기억하시나요? 첫날부터 그녀의 사진을 찍던 제가...
찍은사진을 다이어리 사이에 끼우니,그럼 빠지지 않냐고, 소중한 사진인데 구겨지지않냐고
뭐 괜찮다고 했던...
이 세가지가,
정말 아무 느낌없고 별 생각없이 했던 대화 속에 있던 내용인데...
너무 별생각없이 말한거라 여행기에도 들어가있지않은-_-;
지금 되새겨야만 알 수 있는... 그런 대화속에서 그걸 캐치해서,
내게 이런 선물을 해준
그 마음에 너무 감동받았다ㅠ_ㅠ........................................................
이짜식...뽀뽀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손톱만아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이: 주황아.........................................
주황이: WHy!!!!!!!!!
(쪼끔 삐져있음 워킹걸이라고해서 ㅋㅋㅋ 아 이걸로 밤까지 문자보냄 ㅠ_ㅠ A형이냐?)
준이: MAYBE... I KNOW
...................YOU LOVE ME......
BUT WE CAN'T FALL IN LOVE...
WHY...?
.............
VERY MANY THAI LADY... WANT TO ME... EVERYDAY CALL ME...
BUT WE CAN'T FALL IN LOVE...
WHY...?
.............
VERY MANY THAI LADY... WANT TO ME... EVERYDAY CALL ME...
SORRY... WE CAN'T....
(연기를 실감나게 해주야 한다 진짜 슬픈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돌던지지 마세요 모니터깨져요... 모니터 아깝자나요...ㅋㅋㅋ
그리고 술 안취했다니까요!-_-;
주황이: -_- EAT EAT SHUT UP.. ONLY EAT
준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고마워 ㅠ_ㅠ
즐거운 식사시간,
오늘 뭐했니, 학교에서 재미났니, 밥은 먹었니
밥은 뭐먹었니 무슨반찬,
교복에서 냄새난다(퍼퍽..ㅠㅠ) 내일은 뭐하니,
내일 놀자고?, 콜
밥은 뭐먹었니 무슨반찬,
교복에서 냄새난다(퍼퍽..ㅠㅠ) 내일은 뭐하니,
내일 놀자고?, 콜
오늘이 목요일이고, 첫날 화요일부터 우리둘은 같이 클럽에 가려고 했으나
그녀의 귀가시간 때문에 그리하지 못했는데,
내일은 대망의 금요일!! 우린 같이 클럽에 가기로 약속하고 ㅋㅋㅋ
내일은 대망의 금요일!! 우린 같이 클럽에 가기로 약속하고 ㅋㅋㅋ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헤어..지기 전에,
나도 그녀에게 주고싶은게 있었다..ㅠ_ㅠ
물론 그녀에게 내가 먼저 선물을 줬었지만, 그건 그거고
한국에서 사온 귀여운 티셔츠!!를 선물하고싶었다.
그리고 말했다ㅋ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뭐 내가 뭐 잘못한거 있남?
준이: 같이 호텔가자^ㅡ^ (천진난만함)
주황이: 미쳤음?-_-;;; 나 집에 가야함.
준이: 아나..........아니 이여자가.. 그게 아니고 ANYTHING을 너한테 줘야되는데...
너가 시간이 없다니까 같이가자는거지
무슨 생각함?;;;
무슨 생각함?;;;
주황이:HM...-_- 마음은 고마움. 근데 나 집에가야함 내일주셈.
준이: 그게아니고 그ANYTHING을.. 지금 줘야.. 내일쓰는데...
주황이: 그 ANYTHING이 뭐냐고-_-
준이: 아 말 못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이라고..
주황이: 안가-_-거짓말 LIER야 ㅋㅋ 내일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아 글 쓰다보니까 또 열받네..ㅋㅋㅋ
아-_- 주황손톱주제에 내가 뭐 뭐.. 뭐 뭐 뭐.,..아 뭐..
뭐 한대?!!
나는 내가 사온 티셔츠 선물해주고 내일 같이 입고 같이 클럽갈려고 했는데!!!!
귀여운 티셔츠라 엄청튀는데.. 등에 날개그림있고 ㅠㅠ
웃기지도않어 여자들은 참나 -_-.........흥!!!!!!!!!!!!!!!!!!!!!!! 에이 빵꾸똥꾸같으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
...
좀그래..?
응..?
응..?
호텔로 가자면서, 줄게 뭔지는 말못하고...
좀... 상대방이 받아들이기에는 좀 이상할 수 도 있겠다..ㅠ_ㅠ
-_-;;;;;;;;; 에혀..ㅋㅋㅋ
-_-;;;;;;;;; 에혀..ㅋㅋㅋ
아무튼 주황이를 아속역에 내려주고 문자를 하다가
모르고 프라까농을 지나쳐버렸다-_-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역에 내렸는데,
아니 저게 뭐야!
아..이곳을 못가본게 지금 쪼끔 후회가..
왠 야시장이 열린듯,, 해서 가고싶었지만.ㅠ_ㅠ
일단 짐도 있고... 어디 돌아다닐 복장이 아닌지라 집으로 일단 ㅋㅋ
집에오니까 시간이 벌써 열시가 다되간다.-_-;
하...
참 선물도 받고...
너무 고맙네 생각할수록..
내일 내가 다사줘야지 ㅋㅋㅋㅋㅋ
..
고맙지..
음..
아니..
아근데 생각해보니까 또 열받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뭐 한데?!!어 호텔오면 내가 뭐한데?!! ㅡㅡ 아니 영어가 부족해서
"I WANT TO GO HOTEL WITH YOU"
어 이렇게 밖에 말 못하는걸 어쩌라고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전화다
갈매기형님이네..
갈매기: 야 준이야~ 오늘은 뮤즈가자 뮤즈~
준이: 아 오늘은 뮤즈에요!ㅋㅋㅋ 진짜 다가보겟네요 클럽 방콕에있는 ㅋㅋ
갈매기: 그래 ㅋ 첫날에 그 애들이 오늘 초청했어 생일파티라고~
왜 어제 못만났자나 너무 늦게연락해서
준이: 아 좋죠..ㅎㅎ 근데 가서 다 덤태기쓰는거 아니에요 계산?ㅠㅠ
갈매기: 에이..ㅋㅋ 그러진않겠찌만 뭐 우리가 한병에다가 어느정도는 내야되지 않겠냐?
준이: 알겠어요 적당히 가져갈게요
갈매기: 어~ 준비하고있어~ 전화할게
준이: 네엡 ㅋ 전준비다했어요 누구좀만나느라고...
갈매기: 누구?!!
준이: 아 첫날..그 영어잘한다던친구...
갈매기:오오오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이:아..아니에요 ㅋㅋㅋ 안이쁨...-_-;;; 그냥 친구에요 편하니까 ㅋㅋㅋ
갈매기: ㅋㅋ 알았어 좀있다보자
............
......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쁘다 바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는 다 했고...음
오랜만에 태사랑이나 한번 들어가볼까나?!!!
음...ㅋㅋㅋ
역시 제일먼저 가게되는 "지금은 여행중"
...
..
오.. 오늘은 왠지 글이 좀있네..
다들 마음이 좀 딸랑딸랑 싱숭생숭 하신가보네..ㅋㅋ
다음에는 태사랑분들이랑도 같이가봐야징 ㅋㅋ
음...ㅋㅋㅋ
역시 제일먼저 가게되는 "지금은 여행중"
...
..
오.. 오늘은 왠지 글이 좀있네..
다들 마음이 좀 딸랑딸랑 싱숭생숭 하신가보네..ㅋㅋ
다음에는 태사랑분들이랑도 같이가봐야징 ㅋㅋ
이제 곧 나가려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아...-_-
있다가 있을 그 불긴한 사태가 이로인해 시작될줄야... 이 전화로...
"앗..갈매기형님전화네.."
헐..지금 동생이 과외해서 PC방에 와있는데...-_- 글이 또 길어서 잘려버리네요...
좀있다가 집에가서 연결해서 바로올리도록할게요...
4시부터 썼는데 어찌 이제서야 끝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