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리아 쪼기의 또갈껄 여행기◀14편 짝뚜짝 그리고 하루♬
람부뜨리 2틀째
눈을 뜨면....
천장이 높으니 갑갑함이 없고
발코니에 나가면
앞전경은 이렇고
내려다보면 마당
( 람푸하우스) 콘센트가 하나이므로 멀티탭 하나 준비하시고...
메뉴를 고르자........................
길가 음식점
오늘의 요리는요
카우팟 팟까파오무쌉 팍붕화이댕
이렇게 동대문 골목을 지나~ 버스타러간다.
디저트는 옥시시
오늘은 금요일.... 짝뚜짝이 열렸을까....?
요 버스 탈건 아니고
우리의 기다림은 3번 버스
40밧 내고 받은 거스름돈과 표
도착~
짝뚜짝에 공원있다는 소리 들었는데 요번에 실체확인
그동안은 사람들 ...물건 상인들에게 가려져 못보았나보다
눈앞에 나타난 공원에 잠시 주춤했다.
금요일 이라 그런지 시장은 한산했고....
안쪽에 들어가면 열려있는곳이 있기는 하다.
오늘의 관심은 아로마버너와 치앙마이표허리주머니쌕
그리고 슬렁슬렁 구경이다.
JJ몰(째째먼) 에도 어김없이 들려주고
블랙캐년 에서 마나오빤(라임얼음쉐이크) 시켜놓고 오후의 수다
람부뜨리로 컴백하기위해..
올때 내린곳 반대편 버스정류장에서 3번 버스를 기다린다.
오 핑크색버스도 있군
우리의 버스는 좀처럼 오질 않는구나.
내옆에 외국인이 있기에....
어디가냐구 물었다.
파아팃 로드로 간다고 하네..
앗" 우리도 거그가는데...혹시 택시쉐어해서 갈래요?(내가 말한 의미는 이렇다.)
못알아들은건지....내가 말을 제대로 안한건지...
자기네들은 독일 사람이고
오늘이 여행의 마지막날이고 오늘 저녁 비행기 타고 떠난단다.
나는 말이다.....택시 쉐어하자는 말밖에 안했다.
반띵하면 버스비나 택시비나....
못알아들은겐지 ...버스타고 가시겠다고....
그랴 그러려므나....
3번 버스를 타고
땡화쌩 건너편 국수집에서 하나말아주고
로띠 마타바 를 거쳐
람부뜨리로드로 돌아왔다.
빨리 걸어가는 이유....
어제 보아둔 길거리 카페에 빈의자 보고 냉큼 앉아서
나를 찍고는 어여오라 손짓하네~
한동안 검색질 ~
사람 구경도 하고
오~ 모히칸스톼일
얘는 날 구경했나?
이곳 커피 아주 퐈~ 프리와이파이니까~ 감수
숙소로 잠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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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았스
달빛이 요상하구나~
길가 음식점에 앉아
울쪼기님의 선택
빠텃 팍팟 끼여우완(달콤한소스와 생선튀김)
묻지도 않고 냉큼 똠양꿍을 시키고...
이끌리 : 김밥천국에서 김치찌개 시키는건 아니잖아~
쪼기님 : 여기선 뭘시켜야 되는데?
이끌리 : 여긴 술집이니깐 술을 시켜야지....술안주...
이런건 똠양꿍 전문점에서 시켜야지
근데....
맛나더라~
그래서 간판 투척
그리고 얘도 투척
관리된 몸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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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댕기기
아직 덜취했으.....
고객기다리는 툭툭이~
허이텃이긴 한데......
빠믁양~
오징어맛이야
나무에 내려와 있는 하얀줄 잡아보니 힘없이 툭 떨어지더라....
람부뜨리 빌리지 앞에 친분? 있는 팟타이 언니에게 갔다.
언니 안녕?
반갑게 맞이 해준다.
그러면서 몇일전 라차담넌도로에서 나를 보았다고 말한다.
"아~ 어둠속에 여기저기 뛰쳐 사람들 속에 이 언니도 있었구나~ (여행기 2편참조)
근데 왜 아는척 안했어요?
머슥해서 그랬다나...(맘대로 해석)
그러므로 기념사진 한방
진짜 언니였다는....4살이나 많았다.
그건 그렇고..... 언니~
팟타이 조금만 싱겁게 해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