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청담동준이의 태국 밤문화 여행기_#2.TAG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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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청담동준이의 태국 밤문화 여행기_#2.TAGGED...?

수팔이 9 11047
 

태국을 가고픈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곳이있다.
그게 어디냐면....
..
..
 
 
"태국여행기"
 
나를 포함한 모든 태사랑 형님누나들은
가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 또 가고 싶어서 아쉬운 마음. 이제 가야하니까 서운한 마음..
이런 마음이들을 여행후기로 만족시킨다..
나 역시 태사랑 여행기를 아주 사랑하는 애독자기에 자주 읽는데,이 후기라는 것이
여행의 목적에 따라서 아주 크게 달라진다.
 
자.. 어디보자.. 내가 읽으 인상깊은 후기가 몇개 있다.
 
zoo누나의 여행기에 이런 부분이 나온다..!!

"요몇년 우리 자매의 태국여행 테마는 휴양과 쇼핑(마트)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우리 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던 생땅콩이 보이지 않았다.ㅠ.ㅠ
럴수 럴수 이럴수가...ㅠ.ㅠ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쇼핑 품목중 1위인 생땅콩이 없다니.ㅠ.ㅠ
사실 작은언닌 땅콩사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ㅠ.ㅠ ㅋㅋ
 
럴수 럴수 이럴수가.......-_-;;... 헐... 따..땅콩을사러 외국엘나오시다니.....ㅠㅠㅠㅠ 나름 이해할 수 없는 컬쳐쇽이 온다...ㄷㄷㄷㄷ 저 땅콩 내가 꼭 먹어본다..ㅋㅋ그리고 여행후기내내 반얀트리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애착을 보이신것으로 보아... 여행의 목적은역시... 휴양과 쇼핑(마트)!!
 
몇 일전.. 고구마누님(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 ㅠ_ㅠ)께서 올리신 가족여행객에 대한 생각을 보며,
가족을 위한 여행을 준비하는 우리 아버지를 생각해본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초등학새 떄 부터
외국오타쿠..(아부지가 이글을 안보길 젭알 ㅠㅠ 삭제될수도있음)시기에.. 왠만한 세계 각지를
다 돌아보시더니..이제는 더 갈 곳도 없다고 생각했으나...
 그 화살이... 애꿎은 동생들에게로 갔다 ㅋㅋㅋ.. 아.. 이게 우리 어머니의 눈총에
못이겨서 그러시는 것이기도 하지만, 뭐, 자식에게 하나라도 해주고픈 아버지의 마음...
자, 가족을 위한 여행!!(아버지의 마음)편이 되겠다.
 
좀.. 색다른 여행기도 있다. 이름하야... 클러빙으로 함축되는 밤을 즐기는 것...
라데꾸형님이라는 분이 있다.. 노는 이야기에 글을 올리시는데 요즘 갑자기 절필을 하셨다.-_- 아 속상해...ㅋㅋㅋ사실.. 별 이야기 없다. 레파토리가 딱 한개뿐이 없기 떄문에....(이름하야 역사쓰기!!)
근데 재밌다 ㅠ_ㅠ 제일 재밌는 후기다 심심할 떄 마다 읽은듯..ㅋㅋㅋ
클러빙-태국여자다내꺼편이다
 
그럼이제... 내 여행의 목적은 무엇이냐... 훗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하면 강남 강남하면 청담동!!!!의 밤문화를 세계로 선도하는 웨이터준이다!
역시 태국하면 밤을 즐기러 가야한다!!! 86년생이니 내 나이가 올해 스물 일곱이지만... 아직 여자친구하나 사귀어보지 못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키보드에 눈물 떨어진다... 뭐 나름의 이유는 있지만서도... 밤에 일하다보니...........음.....
이유가 중요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도
 
남자다!!!
 
여러 블로그 및 클럽 여행기를 두루 섭렵하며 태미녀들의 여심을 사로 잡기위해서 태국행에 오르는
그냥 순진한 남자일뿐이다..후후 난 가게에서 여러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다.
 
1.게이....
2.부처님......
3.수도승...........(아 울고싶어라ㅠㅠ)
 
.....ㅠㅠ
나도 나쁜남자. 플레이보이. 이런 별명 한번쯤 얻어보고 싶다.
나 그래서 태국가!!!! ㅠㅠ 근데 나도 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거 하나 없다.ㅋㅋㅋ
지난번 태국에서도 그랬다. 다가오는 여작 워킹걸이든 아니든 호의를 가지고 대하면 그만인데,
일단 경계를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고나면 아쉬워함..ㅠ_ㅠ_ㅠ 으흐흐흑... 아.. 어떻게 화류계에서 일했는지 참...나도 ㅋㅋ
밤문화를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굳이 그 잠자리를 원하고 어떻게 하면 자빠뜨릴까..
그래서 가는 것이 아니다;; 진짜로 진짜다-_- 진짜라고 ㅋㅋㅋㅋ 나는.. 27년동안 에로스적인 사랑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걸 두고 변명이라고 하던가 ㅋㅋ아 글을 쓸수록 뭔가 구차해진다..어짜피 가서 질펀..하게 놀지도 못하는 이 성격ㅠ_ㅠ 사실,태국이란 나라가 한국인에 대해서 호의를 표하고 나름 인기가 있는데다가, 일단 놀러가는 것이기 떄문에 나의 마음도 걸려있던 락이 풀리게 된다. 한국에선 돈도 모아야 하고(여자만나면 내가 다사야한다..ㅠㅠ난 여자가 돈내는게 싫다 내가 능력없어 보이기에... 흑 ㅠㅠ), 일도 해야하기에... 또 이게 진짜 이미지가 사람을 만든다고 ㅡㅡ 아니 나 게이아닌데 자꾸 게이지게이지게이지 야 너 게이지-_- 하니까 진짜 내가 게이가 되버린느낌이다 ㅠ_ㅠ 아... 무서운 몰아붙임...ㅋㅋ(아.. 갑자기 쑤워이의 악몽이 ㅋㅋㅋ) 이런 것으로 인해 서울에선 자체 락온을 해버렸다.
그치만 태국은 태국이다. 난 놀러간 것이고, 음... 뭐랄까 자신감있게 놀 용기가 생긴다!! 혼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막혀있던 영어도 손발까지 통해서 국제회화로 통하게되고..그러다보니 이사람 저사람을 알게되며 사람이 좋고 사람과 어울리는게 너무너무 즐거워 진다. 택시기사건, 아니면 길거리에서 뭘 자꾸 먹으라는 사람이건... 이상하게 그냥 다 재밌고 웃기고 친해지고 싶어지는 것이다..ㅎㅎ물론 여성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는게 큰 이유지만 말야..ㅋㅋ
 
(여행후기를 읽다보면 택시기사와의 요금으로 다툼이 일어나고 기분이 상하는경우가 많이 있으시던데... 난 첫날 에까마이에서 탄 택시기사가 나이는 27인데 젊은데다가 영어도 잘해서.. 그 사람이 생각한 요금.. 예를들면 100밧을 부르면 150밧을 주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잠시 내려서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던 기억이난다. 50밧이면 많이 잡아서 2000원인데 난 그2000원으로 더많은 재미를 얻은 것 같다.. 마지막 공항에 갈 때도 이 친구가 배웅하고 택시태워줘서... 그 때 남은 상당한 바트를 줬던 것 같다.. 태국에 다시 오면 연락 하기로 했는데 번호가 다 날아가 버렸다 ㅠ_ㅠ 흑흑... 이상.. 준이의 택시에대한 개인견해였습니당)
 
전에..
내가 태사랑에 올린 후기가 있다,,근데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넘어가야 하는 부분에서..
내가 도저히 글을 쓰기 힘들어서.. 그리고 정말.. 내용이 없어서... 후기를 쓰지 않았다.
 
잠시 이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 때 나는 방콕에서 한 여자를 만났다...
 
내가 묵었던 곳은 힙호텔(가격대비 깔끔하고 우수.조식X)이었다.
나의 주요 목적은 음주가무이기 떄문에... RCA에서 나름 가깝고 조이너스 차지가
없어야 하고(ㅠ_ㅠ좀 조인좀 됬으면 좋겠네 ㅋㅋㅋㅋ울지말아요~~ 슬퍼말아요~ㅋㅋ)
(조이너스 차지:외부에서 예약이 되지 않은 투숙객과 함께와서 잘 경우에 붙는 요금)
또 호텔에서 있을 시간이 길지 않기 떄문에 비싸지 않아야 한다.
사교성은 좋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 다가오는 건 싫어하기에 게스트 하우스는 싫다.
유명한 지역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첫날 호텔에서 짐풀고, 혼자 싸얌 갔다가.. 내가 걷는걸 워낙좋아하다보니.. 아만타/라차다 리조트..? 쯔음부터 이런저런 구경을 하며 막 호텔로 걸어오고 있었다. 랏차다지역에 뭐 이런저런 큰 쇼핑몰이 있다보니 재미나게 들락날락 에어컨바람 더불어 걸어다니다가....
 
 어느 쇼핑몰앞에서 파티하는 모습을 보았다..!!오.. 태국 현지인들이 와서... 하는 우리나라로 치면
어느 회사에서초청해서 들어가는 뭐그런 뉘앙스의 파티 였다.
 
생생하다 에스쁠라나다(영어로 에스플레네이드?) 사람들이 와서 술도 마시고 노는... 춤추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조용조용 이야기도 하고 술도 마시는 분위기,
어.. 나도 이런데서 술 마실 수 있나 두리번 거리는데.....
 
 그녀가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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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아시다시피 태국여인의 얼굴 스타이중에 가장 아름다운얼굴을 꼽으라면 제시카고메즈 타입을 말할 수가 있겠다.(난 이 여인이 태국인인지는 모른다;)
 
동/서양의 조합이 너무 완벽하여, 얼굴이 동그라면서도 날카롭고.....
 
몸매또한 너무 우람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ㄷㄷ....
 
화장기도 별로 없이 수수한 으아아안아아아아앙아 ㅠㅠ  
 
딱 그런 얼굴이었다.
어떻게 오셨어요? 초대장은 가지고 계신가요? 미성년자는 아니세요..? 등 등
아주 서툰영어지만 꼼꼼하게 나에게 설명을 해주려는 그 친절함에..ㅠㅠ
그녀에게 빠져버린것이다.... 이 때가 저녁늦은때라... 일단 아쉬움을 뒤로하고 예정대로 가기로 했던 슬림을 갔었는데.. 음악소리 자체가 귀에 들어오질 않았다;;;
그래서 급하게 달려간 자리에 이미 파티도 끝나고 스탭몇명만 있었고, 다음날에서야 난 이 여인을 다시 그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 때에는
 
"눈앞에 고메즈 서있는데 진짜-_- 술이라도 한 잔 못마시면 나 한국인망신 다시키는거다진짜
...혹시 알아??!! 맘에들어서 설마.........................'조이너스차지:없음' 발동?!!!! 두둥
이런생각도... 아주 쪼끔..ㅠ 아주 쪼끔 있었던거 같다..ㅠㅠ
(절 그렇게  노려 보지마세요 저 그냥 남자사람임..흑흑)
 
결국 그 자리에서 행사가 끝날 동안 음악들으면서 4시간정도 있었다..
그것도 마지막날 밤... 이 때에 진짜 많은 생각을 했는데, 내가 거기에 있는게 신기했다.
조금만 가면 바로 앞에 태국인들이 제일 많이 온다던(그당시에..) RCA 거리가 있는데 내가 왜 여기서
 
아무런 기약도,
약속도 없이,
왜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까?
멍하니말이다..
 
이따금 날 쳐다보며 그냥 미소만 던질뿐인데... 이 때의 이 정체모를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다 내 안에
 결국 행사가 마무리 되고 앉아서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나보다 더영어를 못하는데다가, 남자친구가 있고...(보이프랜드라는 단어를 없애버리...-_-;)..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이야기에.. 다음날 보기로 하고 번호를 교환하고 호텔로 왔지만, 끝내 만날 수 없었다. 내가 연락안했다.  이름도 잘 모르고 (그때도 잘 몰랐다. 잘 안들려서..) 말도 안통해, 시간도 없어, 돈도 없어,,, 아주 잠깐 만났을 뿐인데, 너무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짧은 생애 처음느껴보는 이국에서의 감정...
(난 아직 사랑을 못해봤기에 이 감정을 사랑이라고 감히 정의해보겠다...)
그 뒤로 한국에 와서 사실 몇번 전화를 걸었는데,
 
준이:헬로..?
 
그녀:헬로..?
 
준이:아임주니...
 
그녀:오케이..
 
준이:아임 미스유..
 
그녀:...미투..하하
 
 
... 바이. 씨유
 
이런식으로 두번인가.. 통화하고 그만두었다 ㅠㅠ 
물론 한국에 이쁜누나동생많고 사실 외국인보다 한쿡 여자가 더 이쁜건 알지만 난몰라
그래도 태국이 좋아-_- 사실 강남에서 이런일을 하다보니.. 좀 생각이 없는 여자애들을 많이 본다..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대기업이나 어찌 되었건 무슨 일을 하건간에, 자수성가한 사람들만 드나들수가.
있는 곳이고또 그런 사람들만 보다 보니까 무슨 자기도 그런줄 안다.-_-;
루이비똥 아니면 가방도 아니다. 청바지도 트루, 로빈슨인가..?엉덩이에 날개달린거, 디스퀘어드
이런거 찾고 돈 1.2.만원은 참 우습다. 물론 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항상 사람은 자기가 보는 것만 믿게 된다. 내가 지구인만 보고 지금까지 살았는데 화성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듯이, 내가 강남에서 보게된 여자의 90프로 이상은 다 저런식이다. 그러니 작은 선물에도 좋아했던... 태미녀들이 더 좋아지는것 같다. 아무튼...-_-
 
난 태국에 여자 만나러 !!!!간다! 3년전이나 지금이나.. 사실 내 마음은 크게 달라진게 없어 이번에도 어짜피 질퍽하게 노는건고사하고 ㅠ 안봐도 뻔하다... 하지만 그떄와 달라진게 있다면..!!!!!!! 나 이제 천연기념물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제당할뻔했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러ㅠ_ㅠ^&%^&#@$@$#@$!@#%#%@#..........저 경험있는 남자임 에헴...흠흠
 
아무튼,,, 이런 여성을 위한 만남을 추구하는 준이에게... 라데꾸님의 후기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요즘이 어느 시대냐..?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물건 사고..
 
영화 보고..
 
음악 듣고..
 
전화 하고..
 
사람도 죽인다..(흠.. 이건 안해봤는데 떄리면 될듯 ㅠ)
 
사실 나도 스마트폰에 MSN을 통해 태국인 친구를 몇 번 사귀려고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더라...
 
그러던 어느날...라데꾸님의 후기를 읽고 있었는데,,,
 
"음..뭐지?"
"XXX를 통해 2년이나 태국친구를 사귀었다고?!!!!!"
 
ㄷㄷㄷㄷㄷ...
처음엔 철자를 잘못입력해 길을 잘못들었다가... 비로소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어플을 다운받았다...ㅋㅋㅋㅋ -_- 아.. 이름하야 이 어플로 말할 거 같으면... 정말..ㅠㅠ 그냥
신의 어플을 발견하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인듯..........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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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게 TAGGED..!!! 이 어플로 말할 것 같으면, 태미녀님들과 대화는 하고픈데
실제  여자만보면 찌질이가되버리는 준이같은 소심남을 위한 최고의 어플이었다.ㅋㅋㅋㅋ
선친구 후술자리... 후후... 매번 술자리에서 만나 친구가 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먼저 사귀고!! 가서 나중에 만나는!!!!
 스마트한 세상에 스마트하게 친구사귀기에 최고의 어플임을 말할 수 있다...
(저 태그드 직원 아님..ㅠ_ㅠ).. 처음에만 좀 헤매고.. 조금 알고나면 아주 쉽다.
화면 밑 부분의 'MEET ME'라는 곳에서 필터로 태국의 방콕을 지정하고 나이를 지정한 후에...
자기가 마음에 드는 페이스(후하후하..)...가 나올때마다 예스를 체크하고
나중에 그 친구들(YES LIST에 등록되어있다)에게 전부 친구초대를 한다(좀구차한가..?ㅠㅠ 그래도 어쩔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한 320번정도 한듯 초대..ㅠㅠ) 근데 태국이 인터넷이 진짜 별로 안좋은지...처음에는 거의 접속도 다들 안하고 채팅도 안되고 친구추가도 안되길래...포기할까 하다가...
한..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사이에 한번씩은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친구 수락도 받아주더라..참 채팅은 아이폰만 되는지.. 아무튼 우리처럼 무한 인터넷연결 되는나라만 되는듯하니 메시지를 보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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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
만.
 
저기 저 태국의 쑤워이 태미녀님들께서 아무하고나 친구가 될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그네들도 왠만한 남자에는 눈하나 깜짝안할꺼라 굳게믿는나는... 원효대사님의 해골물처럼 갑자기 꺠달아 버렸다...-_-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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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핵심이다. 사진말고는 아무거도 날 판단할게 없다.
자 당당하게 올리는 거다 내얼굴을.. 보라 쑤워이한 태국인들아
느껴라 한국의 위대함을...크크크크 
난 한국인이니까!!! I'M KOREAN!!!!
 
훗.. 내가 누구냐... 한국을 대표하는 얼주니다 얼굴준이!!!!... 자 내가 올린 사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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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지송해요...ㅋㅋㅋ
아 도저히 자신이 없어가지고... 사실 여기에 올라온 태미녀님들 프로필 사진이 다들 너무 쟁쟁해서
어쩜 하나 같이 저리들 이쁜지...(태국에 아마 성형이 유행인가..? 아니 돈도없다는 애들이.. ㅠㅠ) 일단
내가 사랑하는 정일우님 사진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일우님
이랬더니... 처음에 몇 번 통하다가 곧장 누군가로부터 리액션이 오는데..?!!!!
 
 

 
ㅋㅋㅋㅋㅋ들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체 한국인기가 왜캐 좋은겨..ㅠㅠ
 
 이런반응을 보인다..-_- 워...알고보니 내사진이 아닌걸 알고 (WHO..?)라고 한듯..ㅠㅠ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란다. 나도 안본 드라마를 봤다나뭐라나..윤은혜님이랑 둘이뭘 찍었다는데 그걸 자기가 봤단다... 세계는 지구촌인듯... 에잇 그래서 그냥 안되겠음 ㅋㅋㅋ
내 사진 올리기 ...얍얍  
 
 

으아..ㅠㅠ 안돼 돌은 안돼요 ㅋㅋㅋㅋ 모니터를 위해 돌은 자제좀..ㅋㅋㅋㅋㅋ
이걸 딱.. 올려 놓았더니 글쎄!!!!!!!!!!!!!
 
...
..
 
한 3일동안 친구신청 수락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차별하나 이것드리.....ㅠㅠ 처음에 정일우님 사진 모독에 대한 반발여파큰듯...
.............반응이 영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괜찮다 뭐 난 한국인이니까!
(...외국갈 생각하니 갑자기 그떄부터 난 애국자가 되더라 ㅋㅋㅋ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 
자. 이 태그드를 통해 준이는 벌써 태국에 있는 것이다. 9박10일이아닌 18박 19일을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ㅋㅋㅋㅋ마치 옆에 있는것처럼 이야기하며 친구가 되고!! 가서 로컬 현지인들과 함꼐 여행을 하며 쑤워이한 나의 핑크빛 태국여행으로 ㅋ크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크.....(낮술안했어요ㅠ)...준이는..이미, 여러 친구들을 만났다..
 
자.... 어느 날부터 이제 메시지가 하나하나 오기 시작했다...
올레!!! 뭐가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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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ㅠㅠㅠㅠ
다짜고짜 한다는소리가..ㅠㅠㅠㅠ...왜 날보고 게이냐고 묻는거임?ㅠㅠㅠㅠ
아.. 진짜 ㅋㅋㅋ 태국사람들은 나만 보면 게이래 언제 봤다고.. 나 이러다 국제게이 되는건가요?ㅠㅠㅠㅠ
I'M NOT GAY!!! I LIKE LADY!!!!!.로 응수했더니...-_- 이런 놀라운 대답을!!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야 임마 니가 사람보는눈이 있어..?응? ㅋㅋ 뭘좀안다 알아..ㅋㅋㅋ
...죄송..ㅠ_ㅠ 근데... 이걸 보면서 의문이 든점은... 정말 왜 태국의 그 이쁘고 잘생긴 친구들이 레이디 보이가 되는것인지... 다른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지만 그냥 아이돈노만 돌아올 뿐이었다..ㅠ_ㅠ 아는 분 있으시면 준이에게 살짝 말씀해주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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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국하면.... 일하는동생들을 뺴 놓을수가없다...ㅋㅋㅋ 워킹걸이라 불리우는 엄청난 수의 여인들!
니들맘 오빠가 다안다!!!-_- 나도 일하는 동생들 많다!!ㅋㅋㅋ 그래그래 괜찮아 ㅋㅋㅋㅋ
 
띠링... 오 메시지가 도착했다...뭐지? 고고..
 (태그드는 밑에있는 메시지가 더 오래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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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하우머치 권법을 쓸줄이야 초면부터 ㅋㅋㅋㅋㅋㅋ 니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생각이 있따....
 바로 번호까지 알려주시고 하우머치를 하시나... 좀 내공있는 아이인듯.....
난 친구가 되고 싶다고 분명히 말했는데!!!-_- 이럴 땐 모른척 물어보기로 응수
 


 
영어 공부좀 더 해야 겠다 준이야 ㅠ _ㅠ 지금 태국어를 할 떄가 아닌듯...ㅋㅋㅋㅋ 그래도 일단....
내가 왜 돈을 줌...........ㅋㅋㅋㅋ 아마 당황했을듯..어떤 리액션이 나올지 ㅋㅋㅋㅋㅋ 기대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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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아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공개하고 싶으나.... 초상권이 있는 관계로...ㅠㅠ(태국도있겠죵?)
야.. 나 귀엽고 섹시한여자야...ㅋㅋㅋㅋㅋ
....오 좀 세게 나오다니 ㅋㅋㅋㅋㅋ 저렇게 당당하게 ㅋㅋㅋㅋ 뻔히 사진이 다 보이는구마...
받아라 ㅋㅋㅋ 필살기 ㅋㅋㅋ
 
 


나역시!!!!!!!!!!!(TOO!!를 강조..-_-) 더 귀엽고 섹시해 나 한국인이야 임마 ㅋㅋㅋ
근데 쓰고 보니까 여자랑 귀엽고 섹시한 걸로 싸우는 내가 참...ㅠ_ㅠ 한국의 형님들 죄송..ㅋㅋㅋ
남자망신다시키네 지금보니..ㅠㅠ이랬더니 답장이 안온다... 훗 내가 이김 ㅋㅋㅋㅋㅋ
태그드 10일차의 노하우로 본 결과 보통 초반에 번호를 주는 동생들은 으...
아무래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음... 방콕어디든지 가서 밥도 먹을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다...그래서 내가 물어 보았다. 언제 시간이 되냐니까 자기는 일을 해야하니까 안된다고 한다. 대신 내가 드링크페이를 지불하면 자기와 같이 놀 수 있다고 했다..-_-;; 이번엔 다른 식으로 응수했다..ㅋㅋ
 
"난 한국의 호스트다 니가 놀고 싶으면 나에게 돈을달라...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_-;
화내면서 연락안하다가.. 어젠가부터 다시 메시지가 온다.. 과감히 무시 ㅋㅋ
보면 나만큼이나 영어도 서툰다.. 하우머치 말고 다른것좀 배워라 ㅋㅋㅋㅋ-_-... 전에 묻고답하기에 JMD하우스라는 750밧짜리 숙소에 대해 문의를 한적이 있는데 이 뇨자가 자기가 거기에 살고 있으니 거기로 오라는 거였는데,, 영 미심쩍어서..ㅠㅠ 그냥 호텔로 잡았다 ㅎㅎ  
 
 
또...태국친구들은 참 자신의 성 표현에 있어서 당당하다.
MEET ME를 하다가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여인이 포착되어 바로 메시지 뾰뿅 날렸다.
항상 같다 -_- 헬로 아임 코리안 준 아일뷔 방콕 아이원투 푸랜두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이여인이..... (무시할줄만 알았지만..!!) 바로 답장이온다!!!! 만세 ㅠ_ㅠ 고메즈여자친구생김?!!
태국여행 2주 더 연장함 ㅠ_ㅠ 님아 기다리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
..
..
(세근!!!!) 헉.. 
 


.
.
.
.
LADYBOY
LAD..
LA.....LADYBOY!!!!!!!!!!!!!!!!!!!!!!!!!
 
아...이 남자여자 개객끼들..ㅠㅠ 왜캐 남자만 많은거임... 아니 이쁘지라도 말지 이쁘긴 울나라 연예인보다이쁨진짜 ㅠ_ㅠ.. 나같은 남성족이니 응...???? 흑..ㅠㅠ  역시 왜... 이렇게 핸섬한데 레이디 보이냐고
했더니 그냥 웃는다..ㅠㅠ 그냥 친구하기로함...응 안녕 하지만 다시는 볼 기횐 없을꺼임..ㅃ2ㅃ2
 
..
..
..
이런 그냥 스쳐지나가는... 태국 여인들과의 만남도 있지만... 진짜 친구도 사귀었다^ㅡ^
요기 이친구는 실제 만나기루 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데다가.. 영어를 잘 못하긴하지만...
너무 착한 것 같다...!! 진짜임... ㅠㅠ 그냥 착해서임...( 사실 엄청이쁨.. 역시 한국인유전자짱인듯..)
딱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걸 보니 역시 한국여성의 유전자는 위대하다!!ㅋㅋ 한국 엄마들 만세!!!
 
 
 

이보시라..!! NEVER GO CLUB!!! 책 읽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집에 있고!!! 카와이 막막!!!!!
(..카와이 일본말 같은데ㅠㅠ 있다 요왕님꺼 책자보고 태국어..공부좀 더해야할듯..)
으...-_- 근데 진짜 답답하긴 하다 ㅠ_ㅠ 영어를 잘 못하니...단답 아니면 이모티콘이다 ㅠㅠ

 


 
간단+이모티콘 연속기에 하도당해서 이제 면역되서 혼자말함..ㅠ_ㅠ
가서 한국어좀 알려주고 와야겠어요 ㅋㅋㅋ
 

 
 


니가 아파서 슬프다고 했더니....... 그냥 웃지요...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ㅠㅠ..
아 답답이 ㅠㅠㅠㅠㅋㅋㅋ 만나면 뭐할지 막막하다진짜 ㅋㅋ
제일 초반에 안친구인데다가... 집안이야기도 하고 나름 가까워진 즈음에... 내가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왜 여자를 못만나나 그런거에대한-_-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있던찰나!!!
 



오오.....-_- 영어도 잘 못하던 아이가... 이런 감동적인말을...
친구가 되는데는 진짜
국경이나 나이 성별 이런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진짜다..
근데..............
외모는 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봐야함...그죠?!! (죄송 저 남자임....ㅠㅠ)
너무 맘씨도 착하고(얼굴도착하고...근데 맘이 더 차캄..쿨럭 ㅋㅋㅋ.)... 해서... 내가 티셔츠를 하나 샀다... 3만원 정도 였는데 전혀! 아깝지 않고, 오히려 내 선물을 받고 기뻐할 생각을하며...
(귀여운 케릭터 셔츠인데 태국인들이 좋아할듯!!) 난 받는것보다 주는게 더 좋다..히히!! 이런 재미가있다니... 태국친구의 선물도 사고^^;
얼마나 이걸 보면 좋아할까 히히히히 선물을 사서 메시지를 날렸다 뾰뿅!!
 

 

 
 아프지말고 기다려..!! 널위한 귀여운 티를 샀어!!!....음 그랬더니 반응이 좀..ㅠ_ㅠ
 
왜샀니..???-_-;; 나에대해서 무얼 기대하는거니..? 뭘원하니.?(이렇게 해석을해서-_-;)
 
음...ㅠㅠ 솔직히 한번만나보지도 못한 한국남자애가 갑자기 자기 줄 선물을 샀다고 하니까
좀 이상하게 받아들여질 것도 같은데... 그냥 LIKE라는 단어를쓰기에는 좀 그래서.. 둘러댔다
이렇게..ㅡㅡ;....
 

 
 

.
.
.
 
-_- 아진짜 쓸떄는 몰랐는데 혀나(동생의 닉네임이다)가 화내는걸보고
내가 다시 보낸메시지함을 열어.. 확인해보니...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오직 너의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중요해.."
" (너의 어머님을 알 수 있게 해준) 널만나서-_- 기쁘다...아... 또 그리고 니가 친절하니까..."
 
이렇게 해석하지 않았을까....???????ㅠㅠㅠㅠ... 대한민국 남자망신을 국제화하고있는 준이입니다.. 죄송애요ㅠㅠㅠㅠ 제 뜻이 아니었습니다..ㅋㅋㅋ 도대체...
이게 무슨 오타쿠같은 메시지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여자라도 저런 메시지를 받으면
화가 포팔해버릴 듯 태국에서 날아오고 싶을 정도로...흑..ㅠ 간신히 다음에 I LIKE YOU ONLY..
-_- 이런 저질스런 영어로 위기를 모면했는데... 정말 언어가 다양한 한국인의 마음을 외국어로 표현하긴 아직도 너무 어려운 것 같다 ㅠ _ㅠ.. 다행히 혀나와의 관계는 잘 정리되고... (아직도 아파서 병원에 있다고 하는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아.. 이건 글 다쓰구 진짜 마지막에 글 다시 보다가 느낀것인데.. 혹시 혀나어머님이 여기에..ㅠ_ㅠ 제가 흑심 품고 접근하는거 아닙니다 어머님 꾸벅꾸벅... 가면 제가 인사를..쿨럭>
 
..
..
..
이제는 나의 베푸가 되어버린 또다른 친구에 대해서 한번 보겠다...
일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흠..정말 뛰어난 스킬을 구사하는데...
그냥 보는게 나을듯..
 
.
.



음...???;; 태그드 친구에게서 한국말이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라는 한국어를 쓰는데다가-_- 우리 대한민국 공통 귀요미 이모티콘
ㅠㅠ
를 쓸줄아는 여자다... 보시다시피... 음.. 뭔가 일하는 동생들과는 좀 다른 유쾌한
영어를 구사함으로써 날 당황하게 한다..ㅋㅋㅋㅋ
 


이날은 기분이 안좋아 술을 마시러 간다고했다..



한국에서 스스로 락을 걸었다는 나를 위로해주기도 한다..
와...
CAN'T BUY LOVE
그래..!!우린...친구아이가?!!!ㅠㅠㅠㅠㅠ이야!! 친구야!ㅠㅠ




날 위해 숙소를 알아봐준다고도 하였으나 안좋은 기억이 있어 거절하였다.ㅋㅋㅋ
 
나중에는 다른 한국말도 잘하는걸 보니 한국에도 왔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와...-_-
태국에서 한국에 온다고 하니 왠지 엄청 부유한 집안인 거 같아서 노블레스라고 놀렸더니
그건아니라고 하던데..ㅋㅋㅋ 만나보면 알겠찌..?!!!
 
 
오늘이..토요일이니 준이의 여행도 어느덧 2일밖에 남지않는데, 이 설레는 맘을...
태그드로달래고... 먼저.. 친구를 만나고 접하고..  또 아주조금이나마 먼저 태국을
느끼게해준.. 이 스마트폰에 감사하다...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 그리고 많이 변했다. 물건도 사람도..
 
근데...
왜 태국을 향한 이 열정은 이리도 식지가 않는것일까..-_-;;;;
이번 태국 여행에는... 도대체 어떤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10일간의 태국.미리 사귄.
친구들과의 만남...하하...또...여기서 알게된 분들과의 만남..
정말 나는 태국에 가서 내가 원하는 사랑의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모든게 너무 기대되는 행복한 주말이에요.
스크롤이 압박될정도로 너무나 길게 썼죠..ㅠ_ㅠ 아무래도 글재주가 없는 저는
주저리주저리 주욱 늘어놓는 것만 잘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항상 태사랑이라는 이 작은 모니터화면 속 공간에 감사하고있습니다.
주말이고 하니 심심할 때 그냥 보시라고..(헤헤 핑계는..ㅠ_ㅠ)길~게 썼어요.
이제 준이는 나가서 머리 깎고... 짐도 꾸리고 못다한 친구와의 인사도 끝내려고 합니다.
제 글을 읽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이 말씀을 드릴게요..
이제 준이가 할일은.. 가서 신나게 놀고 재미나게 건강하게 놀고..
다녀와서 그 이야기를 생생히 전해드리는 일만 남았어요..^ㅡ^
자.. 그럼!!
저 다녀올게요~!!!
 
여행 출발 2일전,
-내가 사랑하는 엄마아빠보다 조금 덜 사랑하는 태사랑 형님누나들에게 올림-
 
9 Comments
야옹2007 2012.01.14 19:28  
오라오라병에 걸린 또 한명의 폐인..
헐.. 이틀 남았다니...
심장이 콩당콩당.. 좋겠다.. 진짜..
사진 마니 찍고 좋은 추억 맹글어서 후기 꼬~옥 올려주삼~!!!
zoo 2012.01.14 23:08  
수팔이(준)님^^ 제 여행기 몇구절을 인용(?)하신다고 미리 보내신 쪽지를 늦게 봐서
답장이 늦었어요^^;  여행기 잘 봤습니다. 아무래도 저랑은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다르시죠?!  ㅎㅎ
태국여행 즐겁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래요^^
참!! 고구마님은 형님이 아니시구 누님이시랍니다^^; 요술왕자님과 함께 태사랑을 만드신
요술왕자님의 아내분이시구요^^ (혹시...다 알고 계시는 건가요?! ㅎㅎ)
mloveb 2012.01.14 23:27  
역시 젊은 청년이라 그런가, 저희하고도 아주 많이 다르네요 ㅎㅎㅎ ^^ 어쨌거나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그리고 정일우랑 진짜 많이 닮으신거 같은데요? ^^ 태국가면 인기폭발하겠어요~ ^^
jbrother 2012.01.15 05:39  
많은 정성이 들어간 긴글을 읽으며, 나도 저절로 미소지어지네요



꺼벙이20 2012.01.15 13:46  
아직 이틀? 글쓴지 하루 지났으니 이제 하루 남았네요. 글 하나하나에 정성이 많이 들어간게 보이는군요. 내일이면 간다네 오라오라 태국으로...
저도 토욜 갑니다. 제 얼굴은 모르실테니 사진 잘보고 기억했다 혹시 보이시면 맛난거 함 대접 하겠습니다.
미스터권 2012.01.16 04:11  
좋은 추억많이만드시고 여행기도 기대해볼께여^^
적도 2012.01.16 16:17  
호흡이 긴글 쉬며 봤어요!!
여행 재미있었겠ㅈㅛ??
수팔이 2012.01.16 22:42  
^ㅡ^... 정말로 관심많이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여행도 아닌 여행후기를 읽어주셔서..ㅎㅎ
당연히 제 자신을 위한 여행이지만!!! 돌아와서 여행후기를 쓸 마음으로 더 열심히 재밌게 이곳저곳 잘 돌아댕기구 오겠습니다. 이제 마지막밤입니다.. 날씨가 풀리는 듯 하지만 더 추워진다하니 감기조심하세요!
라데꾸 2013.06.17 11:11  
재밌는데^^ 나 다시 글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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