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 푸켓 다이빙 #3

인천여인이 마우스피스를 다시 고친다.

사장님 카메라도 교육모습을 담고 있따. 물속에 몇번 들어가보니 느끼는 건데 작을수록, 손에 잡히는 카메라가 가장 좋은 것 같다.

감쪽같이 숨어있는 물고기를 찾아낸 사장님. 보호색의 물고기는 연륜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못 찾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가진다.

물속이 있으면 느끼는 것이지만, 편안함이 이루 말할수가 없다. 바닥만 보고 다니면 허리가 아파와 가끔씩 누워 하늘(?)을 보면 햇볕이 춤을 춘다.
올라가는 공기방울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인데, 느낌만큼 사진이 잘 나왔다.

상승시간. 우리와 같은 초보자를 위하여 상승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조금씩 조금씩 수압에 맞추어 올라가는는 중

기분좋은 다이빙에 만족하는 부산청년

뭔가 아쉬워하는 인천여인

점심을 먹고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하여 내려간 곳은 난파선 지점이다. 가라앉힌지 얼마되지 않아 볼거리는 없으나, 통로를 이리저리 오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다.

조정실 넘어 배를 빠져나오는 순간

넓치 한마리가 내 시야로 들어 왔다. 계속 쫓아가다가 일행을 놓쳐버렸다. 당연히 상승을 해야하는데 욕심에 좀 있다가 올라 가려했으나
시간이 너무 지체하였다. 사장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