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으로만 쭉 가벼운 배낭여행을 다녔던 울 셋이 (엄마, 아들, 딸) 엔고로 인하여 발이 묶여 몸살이 날쯤 우연히 태사랑의 한 여행기를 읽게되었습니다

7살 여남은 아이들과 함께 했다는 여행기를 읽고 힘을 얻어 태사랑에 들락거리며 2달동안 일주일의 여정을 잡아 처음으로 방콕으로 그러니까 동남아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주신 태사랑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저 여행기 올려봅니다...(사진기도 좋지않고 사진찍는거도 좋아하지않아 글만있어 지루할수도 있겠네여..^^;;)



제주항공 기내식이 삼각김밥으로 바뀌었어요...그래도 차가워요 ㅎㅎ

홈플러스에서 계란국 사서 뜨거운물 달라고 해서 국물처럼 마셔줬어여 나름 맛 괘안은데 전 갠적으로 일본 즉석된장국이 낳은거 같아여.. 

종이컵 밑에 요로케 스티커가 붙은사람 손들라 하더니 목베게 선물주네요...아싸 당첨!!

출발 좋죠..^^

첫날 숙소는 BTS통로역에 있는 드림포유에요

택시기사님 미터기로 안가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는데 순조롭게 바로 미터기 켜시고 가주시네요

헌데 제가 보던 사진이랑 다른곳에서 내려주는 거에여...방콕에서 여러번 경험하는건데 통로역이다 이런것보다 소이12 이렇게 거리 주소말하는걸 더 좋아하시더라구여...

밤길에 아무데나 내려 주시려는걸 통로스테이션을 몇번 말씀드리니 역 밑에서 내려주네요

제가 주소도 프린트해갔는데 숙소 뒷길에 유스호스텔인가 거기서 내려주려 하더라구여...

암튼 숙소는 잘 찾아서 들어가니 경비 아저씨 계시고 키랑 메모된 종이 받고 1100호에 무사히 입성했어요....^^

사진을 어케 올리는지 알았는데 글 중간에 올리는건 아직^^;;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