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33. 비오는 바다에서의 일몰
이 중국 아가씨들과 나는 종일투어를 예약하였으므로..
피피섬에서 공수한 부실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다.
(부실해, 부실해..)
(다시 출발~)
오후코스는 꽤 먼거리를 달린다.
뱀부아일랜드를 다녀오는 코스~
(고객님이 이 물색을 봤어야했는데!)
(슈웅~)
(어느덧 시간은 흘러.. 날이 저물어간다.)
(잠깐.. 시꺼먼 바다와 비를 만나고..)
(이 정도면, 아름다워~)
(아쉽지만, 돌아간다..)
(나름 운치있다.)
(곧 선착장이로구나.)
(같은 곳을 보던 서양남정네;;)
피피섬으로 돌아와,
각자 숙소로 돌아가 샤워후..
우리는 다시 만나, 저녁을 함께 먹었다.
(무슬림식당이라서 소고기로..)
(바삭바삭한 뭔가가 들어있는 쏨땀)
(크리미한 맛의 닭고기국.. 까이 뭐시기였드라?)
내일 같이 체험다이빙을 하겠냐는 그녀들에게
아쉽지만 사양하고,
고마운 마음을 한방팩 쌤플로 나누고
작별했다.
<가계부>
빨래 50, 옥수수 30, 끄라비가는 배 예약 250, 저녁 180
* 합계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