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29. 바다냄새 맡으며 에너지 Up!!
10월 20일 - 여행 10일째.
숙소에서 픽업되어 (몇 시인지도 기억안난다;;)
스티커를 받고 배에 올랐다.
(출발하기 전..)
(날씨마저 좋다.)
(역시 서양인들은 살을 태우는 자리로 간다.)
(배는 바다에 대한 기대감을 실고..)
(옆의 서양남자가 개발한 방법대로 난관에 매달려본다.. 몸통이 걸려서 절대 안떨어진다.)
(시원하게 달린다.)
(피피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가고..)
(약간의 관광을 거쳐..)
(드디어 도착이다.)
(20밧? 깨끗하게만 유지해주세요~)
(피피에 오고야 말았어!!)
(아~ 좋다!!)
(웃음이 절로 나는 순간이였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관계로..
숙소를 보러다니기 귀찮았던 나는
선착장 인근의 여행사에 제 발로 낚여주었다.
(이 400밧짜리 방을 500밧이나 받아묵다니.. 1박만 예약할껄.. ㅠ.ㅠ)
뷰포인트 올라가는 계단 근처의 숙소로, 여행사에서 예약한 덕분에 짐을 옮겨줘서 편하긴 했다.
방음만 잘 되면 싸고 괜찮은 숙소인데.. 밤마다 선풍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 숙소이름은 가든 인 방갈로이다.
(비싼방은 당연히 더 좋다. ㅋ)
(점심은 흔히 볼 수 있는 조각피자를 먹는다. 80밧)
(로달람베이에서 놀고있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피피도 여느 섬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특히 꼬팡안과 닮았다.)
(물색은 만족스럽고..)
(비가오려나?)
몰려오는 먹구름을 보며,
숙소에 가서 낮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