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28. 푸켓타운은 칙칙해.
안녕하세요~
북부일정이 끝나는 기념으로
그 동안의 루트를 읊어드리겠습니다.(북부만)
치앙라이 -> 매쌀롱 -> 매싸이 -> 치앙쌘, 골든트라이앵글 -> 매싸이 -> 치앙라이 -> 치앙마이
음.. 참 간단한데, 무려 27편의 여행기를 써버렸네요;;
제목은..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
10월 19일 - 여행 9일째
동쪽마녀님이 랜드마크로 말씀하신
치앙마이의 삼왕상이 나름 유명한 것 같아
아침 마실삼아 가보기로 했다.
(몸짱 삼왕상)
(무슨 축제를 준비중인걸까..)
(시크한 사원)
(청초한 꽃)
(아침으로 양이 적은 국수를 먹었다.)
이제는 공항가는 길도 더이상 낯설지 않다.
5불생활자님이 알려주신대로 사남빈, 똥빠이~해서 왔다.
(다른데 들리지말고 공항으로 바로가요~ 정도?)
(이제 푸켓으로 간다!!)
(산이 있는 치앙마이 공항의 풍경이..)
(바다가 있는 푸켓공항의 풍경으로 바뀌었다.)
(얼마간을 기다려 타운가는 공항버스를 탄다.)
(버스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울렛 앞에도 차가 멈추네..)
푸켓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어김없이 길을 헤맨다.
작년에 왔던 숙소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도 헤맸음에도 불구하고..
남부여행 첫날이니까 깔끔한 데서 자려고
럽스바이를 예약했었다.
결론은.. 날자보더 언니 생각이 나면서
(작년에는 모든것이 반짝반짝했는데.. 이 곳도 노화되기 시작했다.)
303호에서 머물렀는데 화장실 문이 완전히 닫히지않는다.
음, 작년에도 같은 방에 머문 것 같은데?!
(안다만 룩찐쁠라.. 이 집은 낮에 가야한다. 저녁에 가니, 스프링롤이 안된다.)
북부에서 맛있는 국수를 먹어서 그런가..
내 입맛에는 작년보다 맛이 없다.
체크인 할 때, 내일 피피로 들어가는 배를 예약하고
라농써클이랑 팀버헛까지 걸어봤다.
하두 칙칙한 분위기의 푸켓타운인지라
카메라도 리셉션에 맡기고 갔다.
(내 방의 세이프티가 고장났다.)
돌아보니, 영업중인 여행사를 두군데나 발견해서
뒷목을 잡고 돌아왔다.
1. 저녁 8시 정도에도 영업을 하는 줄 몰랐고
2. 피피가는 배표가 100밧정도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TV보면서 뒹굴뒹굴하다가
야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럽스바이 옆 저녁에 여는 식당.. 생선, 꼬막, 오리, 돼지고기 등을 고루 갖췄다.)
(튀긴 돼지고기 덮밥.. 40밧)
또 하루가 간다.
<가계부>
빨래 20, 빵 20, 아침에는 국수 35, 공항행 썽태우 80, 물 20
siri 겟하우스 숙박 2박 600, 푸켓타운행 버스 85
피피가는 배 400, 안다만 국수와 음료 60
화장실 3, 코코넛 25, 덮밥 40
* 합계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