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27. 장기여행자 모드
치앙마이는 두번째에다가..
내일이면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를 탄다.
얼추 여행의 절반이 지나가므로..
북부일정의 마지막 밤을, 다른분들을 만나
무까따를 먹으면서 자축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날 별로 한 게 없다.
(점심으로 먹은 산뜻한 국수)
(그러니, 꽃 사진이라도..1)
(꽃 사진이라도..2)
(릴렉스~하기에는 마사지가 최고이다.)
그리고 님만해민으로 출동!!
(저 멀리 산이 보인다. 여기에서도 산을 보기 쉽구나. ^^)
(삼두코끼리상)
5불생활자님, 요정인형님 부부, 사악마녀님 부부를 만나
즐거운 무까따 섭취타임을 가졌다.
(머리없는 새우는 먹지말라는 사악마녀님의 가르침..)
고객님과 날자보더님 안부를 물으셔서
신선하기도 했고..
특히 요정인형님은 많이 어려보이셨는데..
실은 내가 막내였다!!(신난다~)
장기여행자 부부를 두 쌍이나 만나다니..
나랑은 다른 시간의 흐름을 가지신 분들이 참 부러웠다.
그 중에서도..
하루? 우리에겐 한 시간이나 마찬가지야!!
이러시며 호탕하게 웃으시던, 사악마녀님.. 완전 부럽고 멋졌다.
5불생활자님이 숙소까지 태워다주셔서
편하게 숙소로 돌아왔다. 고맙습니다. ^^
<가계부>
물 치약 24, 숙소에서 아침 120, 빨래 20, 점심 국수 30, 초컬렛 12
마사지 200, 무까따 200, 휴지 14
* 합계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