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20. 에어로빅에 동참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이제 난 매싸이를 떠나 치앙라이로 간다.
내게 야시장과 휴식을 제공했던 매싸이.. 안녕~
(군밤 한 봉지 사가지고)
(매싸이터미널로 가는 썽태우를 탔다.)
(버스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선풍기 버스를 타고 치앙라이로 돌아왔다.
(므앙텅에서 돼지고기 배추볶음과 밥을 먹고.. 90밧)
(오키드 겟하우스의 내 방으로 왔다.)
오늘이 마침 토요일..
토요시장에서 저녁이나 먹고, 쉬려고 한다.
(마침 시장이 한창 준비중이다.)
(치앙마이의 시장과는 살짝 다른 느낌..)
(발판, 쿠션커버 등을 사고싶었지만, 짐을 늘리지않으려 참았다. ㅠ.ㅠ)
나는 내 목적인 저녁거리 장만에 나섰다.
(꼬치 10밧어치)
(어우~ 잘튀겨진 새우튀김 30밧)
(코코넛이나 고구마 등이 든 찰밥 2개 10밧)
(후식으로는 파인애플 10밧)
(이렇게 차려놓고 먹는다.)
(어느덧 날이 어두워지고 불이 켜진다.)
(그리고 발견한 이 곳!!)
한참을 망설이다.. 에어로빅에 동참했다.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읽을때는 미처 몰랐다.
이분들과 함께 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단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주위의 시선따위 의식하지 않게되었다.
에어로빅을 마치고..
옆 아주머니와 눈인사를 했다.
(어느덧, 여기도 어두워진다.)
(불빛으로.. 이 공간이 느낌있게 다가온다.)
(이런 불빛이.. 예쁘다.)
(역시 야시장은 아름답다.)
(이렇게 하루가 또 간다..)
<가계부>
매싸이 국경넘기 500, 미얀마 시장 국수 20, 풀빵 10, 우산 90
군밤 50, 치앙라이행 선풍기 버스 39
오키드 겟하우스 2박 700
점심으로 돼지고기 볶음과 밥 90
저녁(새우튀김 30, 찰밥 10, 돼지꼬치 10, 파인애플 10) 60
마사지 200
* 합계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