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6. 중국군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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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 19일 - 6. 중국군기념관

열혈쵸코 21 2061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돌려

중국군기념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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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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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기념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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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는 상점가가 있고, 노상에는 아이들이 기념품을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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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신이 있네.. 내가 해당하는 쪽으로 찍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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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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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굉장히 중국스러운 분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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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가까운 곳에 절이 있지만,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다시 정처없는(?)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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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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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달려~)

 

 

햇볕은 따뜻하니 좋았고

주위엔 병풍처럼 산이 둘러싸서 포근한 느낌이었다.1_42.gif

 

어느덧 신쌘겟하우스 뒷편

동네뒷산의 꼭대기 탑 근처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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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 숨어있는 탑이..나를 흘끔 내려다 보고있는 듯하다.) 

21 Comments
이끌리 2011.11.04 15:13  
다시 여행의 시작인가요? 야홋~
혼자 여행하는 모습이 느므 편해보인다는...

12지신 사진에서는 내꺼 막 찾고 나서 편안해지는건 뭐죠?ㅎㅎ

그나저나
한적한 시골길 저도 오토바이 타고 달료보고 싶어요..배워야하는뎃..

암튼...
당분간 쵸코님여행에 한번 빠져들어가봅니다....우아~ 씬나라♬~
열혈쵸코 2011.11.04 20:52  
우와~ 이끌리님, 반갑습니다!! ^^
맞아요.. 혼자 여행하는게 젤 편하긴 합니다.
12지신.. 아마도 수호신을 만났기 때문일까요? ㅋㅋ

한적한 시골길.. 오토바이로 달리시면, 정말 기분 최고입니다.
항상 많은 연습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리오돈 2011.11.04 16:28  
애들 델꾸 다녀야 하는데...
혼자 다니신 여행기를 보고 있으니...
혼자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막 막" 듭니다.
열혈쵸코 2011.11.04 20:55  
그럼요~ 아빠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구리오돈님께 혼자 떠나시라고 충동질중..)
자유를 느끼고 머리식히기에는 딱이지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정중에.. 하루는 수영장딸린 숙소를 잡으셔서..
3시간정도를 혼자다니는 시간으로 확보하시면 어떠실지..
감히 제안해봅니다. ^^
구리오돈 2011.11.05 08:21  
혼자만의 짧은 시간이 아니고,
최소 열흘이상의 시간이요.
내년봄에 자전거로 중국부터 시작하는 여행을 계획중인데,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학교가서 휴학상담 하려구요.
열혈쵸코 2011.11.05 18:06  
아.. 그렇군요. ^^
중국부터 시작하는 자전거여행..
계획만 들어도, 광대한 스케일.. 부러워집니다. ^^
어디어디를 다니게 되실지.. 여행이 천천히 흘러가겠군요.
그만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휴학이요.. 주영이 찬영이 말씀이신가요? ^^
구리오돈 2011.11.06 07:46  
네.
어제는 공개수업이라서 바쁘셔서 상담 못했구요.
다음주에 상담 해야겠습니다.
별로 학교다니는 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아빠 덕분에...
열혈쵸코 2011.11.06 19:08  
구리오돈님, 화이팅입니다. ^^
그 여행이후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것인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거란 생각이.. 감히 듭니다.
동쪽마녀 2011.11.04 18:01  
열혈쵸코님처럼 이 좋은 풍경들을 보려면 먼저 오토바이 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제겐 너무 버거운 진실을 느끼며.

12지신을 아래에 둔 손가락 동상이 왠지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
타이핑하고 있는 제 손 한 번 흘끗 쳐다봤습니다.^^
열혈쵸코 2011.11.04 20:56  
제가 오토바이 처음 배운 건 작년 4월입니다.
바로 태국여행중 타기위해서에요. ^^
배워두기를 너무나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지신 손가락동상.. 각도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지요?
뭔가를 집고있는듯한데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
클래식s 2011.11.05 14:30  
불교를 좀 공부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부처님의 연설때 아무말 없이 내민 연꽃과 마하가섭의 미소 -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송이 입니다.  탱화의 소재로 부처님이 연꽃위에 서서 긴 손가락에 다피지 않은 연꽃송이를 들고 있는 걸 종종 볼수 있습니다. 부처님을 인간과 다르게 묘사하기 위해 가늘고 긴손가락이나 두툼하고 살찌게 묘사하는건 흔한 표현이죠.
 탑의 기단부에 도교의 영향을 받은 12지신상을 조각하는건 국내에서도 보기 쉬운 양식입니다. 경주 원원사지 3층 석탑을 효시로 보며 단순히 방위신을 의미합니다. 왕릉에서도 종종 볼수 있고요.
 불상이 아니라 손가락을 올린거로 봐서는 부처님과 12지신의 힘을 빌려 안녕을 기원한게 아니라 자신들의 의지를 지키려했던 이들의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이곳이 송환을 거부한 국민당 잔당들을 기리는 곳이니까요.
열혈쵸코 2011.11.05 16:34  
아~ 그렇군요. 역시 아는만큼 보이나봐요. ^^
클래식님의 해박하신 지식에 감탄, 또 감탄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zoo 2011.11.05 17:23  
덕분에 중국군기념관 구경 잘했어요^^ 손모양 동상이 아주 인상적인 곳이네요^^
깔끔하게 잘 운영되는 것 같아 보이좋아요^^
열혈쵸코 2011.11.05 18:09  
손모양의 동상.. 특이하지요? 마치 중국의 어떤 곳 같은 내부도 신선했구요.
사실 저는 가는길이 더 좋았답니다. ^^
공심채 2011.11.06 18:18  
매쌀롱이 특별히 볼 거리가 없다보니 중국군기념관까지가기는 했지만, 특별히 볼 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전에 매쌀롱과 중국군에 대한 자료를 좀 찾아 읽고 가기는 했지만, 그닥 크게 와 닿지는 않았던지라.. ^^;
열혈쵸코 2011.11.06 19:09  
저도.. 딱히 저 곳을 가야되겠다기 보다는, 그냥 가는길에 저 곳이 있었기때문에 갔었어요. ㅋㅋ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 덕을 보았던 코스였지요. ^^
튼튼공주 2011.11.16 16:17  
저도 오토바이를 배워놔야 할까요?~
너무 자유로워 보여서 정말 부럽습니다~~~
빨리 저 경치를 만끽하고 싶네요,,,,
그러나 저는 다음 여행일정은 남편하구 마닐라에 가야 한다는,,,,,,,
열혈쵸코 2011.11.16 22:43  
다음에 마닐라에 가시는군요!! ^^
남편분이랑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같이 여행다니시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오토바이를 배워놓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때도, 마트갈때도 너무 편하답니다.
할리 2012.01.25 01:20  
이거 이거 자꾸 자꾸 가면 갈수록 바이크 예찬론이 점점 더해지는데 혹시 쵸코님 대림혼다나 효성스즈키 사장
따님이신거 아닌지요???    사실 오토바이는 일본식 표현이라서 지양하시는게 맞으실것 같구요.  바이크나 모토바이크 아님 정식 영어 표현으로 모토싸이클이 좀 더 옳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제넘게 죄송해요.
사실 저는 바이크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지라 열혈쵸코님께서 말씀 하시는 특히 태국에서의 바이크의 편리성에 정말 아주 많이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듯이 바이크는 편리성과 경제적 효율성이면에 위험성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이 없으시면 타시라고 권해드리기는 조금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에서 바이크를 현재도 잘 타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자신있게 말씀 드리자면 한국보다 태국이 바이크 타기에 더 안전하고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모든 도로교통 환경이라는 것 자체가 자동차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까 교통약자에 속하는 자전거나 바이크를 도로에서 타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고 심지어 자동차 운전자들이 교통약자를 깔보고 차로 밀어 부치거나 하는 위험한 행동들을 합니다.  물론 바이크를 타는 퀵서비스나 배달 오토바이들의 무질서와 난폭운전이 그런 행동을 부추기는 역활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태국은 반대의 경우죠.  바이크가 자동차보다 더욱 많습니다.  물론 베트남은 압도적이죠.
여하튼 태국중에서도 푸켓같은 경우는 대중교통이 덜 발달되어 있고 툭툭이 기사들의 횡포로 가까운 거리도 무조건 기본 250밧~300밧부터 시작하는게 기본이니 이동하는데 너무나 많은 돈이 소요됩니다.
이런 경우 하루 200밧~250밧 정도로  바이크를 대여 하게 되면  자유롭게 바른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너무 많은 것 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열혈쵸코 2012.03.23 01:05  
제가 평범한 아줌마라는거 아시면서 그러세요. ㅋㅋ
한국의 도로가 자동차 중심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오토.. 아니 바이크를 타고 다니다보면, 자동차 운전자의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좁은 간격으로 지나가거나, 추월해서 깜짝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나저나 자동차와 모터싸이클을 한꺼번에 렌트하실 정도니.. 할리님의 바이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긴 이야기를 올려주신 덕분에, 여러가지 배우고갑니다. 고맙습니다. ^^
할리 2012.01.25 01:32  
저는 사실 방콕시내에서도 바이크 빌리는 곳만 있으면 바이크 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합니다.
치앙마이나 팟타야,푸켓,끄라비,칸차나부리,아유타야 그 어디를 타녀도 항상 모터싸이클 랜트샾부터 찾아서 바이크부터 빌려서 시작합니다.    재작년 가족들 데리고 방콕,파타야 갔을때도 자동차랜트해서 낮에는 가족들 태우고 타니고 바이크도 빌려서 가까운 거리나 밤에는 바이크 타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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