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윤의 태국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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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윤의 태국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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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는 신랑의 닉네임이고 윤은 제 이름 끝자입니다.
2011년 8월 20일 토요일 밤 8시 30분
해외여행의 시작이라는 카오산로드를 이제서야 가보네요.
대구에서 가까운 김해공항에서 방콕 가는 제주항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차는 김해공항 부근 사설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공항까지 픽업해주었습니다.
주차비용도 싸고 대구에서는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서 김해공항 이용하게 되면 꼭 부근 주차장을 이용하지요.

둘 다 체구가 작고 날씬한 편이라
(신랑이 많이 날씬한 편입니다. 저는 키가 작은편^^ 나이탓에 배가 좀 나오기도 하공 ㅋㅋ)
제주항공 끊고도 별 걱정하지 않았는데 좌석을 맘 놓고 뒤로 눕히고 싶은 욕심에 제일 뒷좌석으로
했다가 둘 다 차렷 자세로 5시간을 비행하게 되었네요. 젤 뒷좌석 뒤로 안넘어 갑니다. 전혀!!
비상구좌석은 우리보다 좀 더 덩치있는 분들을 위해 양보했구요^^ 사실은 이미 만석이기도 했지만요..ㅋ

기내식은 찬밥이라 걱정되서 컵라면까지 사갔지만 간이 잘 되어있어서인지 먹을만 했어요. 둘 다 입맛이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지라. 컵라면은 나중에 입맛 떨어졌을 때 유용하게 먹었어요.
승무원들의 서비스는 좋은편이었구요. 특히 남자승무원이 참 똑똑하고 친절하며 신뢰가 가더군요.^^

공항에 11시 40분쯤 예정보다 10분 정도 빨리 도착해서 1층 퍼블릭택시타고 피만인으로...택시비 245밧, 공항이용료50밧, 톨비 70밧해서 약 370밧. 파쑤멘 거리까지 와서는 피만인을 못찾고 다시 돌아가느라 약간 더 나왔지만 아저씨가 착해보여서 택시비 다주고 내렸어요^^

피만인 게스트하우스 리셉션에서 바로 헤어드라이어 달라고 해서 들고 올라갔어요. 방은 비교적 깔끔하고 수건, 세면용품 등 꼭 필요한 건 다 있더군요. 다음날 짜뚜짝을 위해 바로 씻고 취침^^ 

사진은 제주항공 기내식입니다~^^

8 Comments
본자언니 2011.09.04 22:57  
오옷!!! 저 밥을 또 보다니..ㅎㅎ 저도 몇일전 이밥 먹엇거든요..전 김치랑 주전부리 가득 안고, 티켓팅 일빠다로 해서 비상구석 타고 갔다 왔지만은요...ㅎㅎ 다음 여행기 기대합니당^^*
전 참고로 ㅅ층서 택시타서 피만인 근처에 잇는 누보시티 호텔에 팁포함 200바트로..ㅎㅎ

오기전 보니 피만인 공사하는것 같던데...^^;;
뮤 즈 2011.09.05 20:24  
앗! 저도 누보시티에 이틀 묵었는데요. 본자언니님 여행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미스터권 2011.09.05 03:01  
담편기대합니다 빨리 올려주실거죠? ㅎㅎ
뮤 즈 2011.09.07 19:56  
글빨도 딸리고 체력도 딸리고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dandelion 2011.09.06 09:50  
저는 필리핀 갈때 제주항공 탔었는데..기내식이 조큼 다르네요.. ㅋㅋ
가격만 저렴하다만 또 탈 의향이 있는 항공사인것 같아요. ㅎㅎㅎㅎ
뮤 즈 2011.09.07 19:57  
저도 가격이 저렴해서 정말 맘에 들어요~ 서비스야 태국 가서 노는게 보상하니까요...ㅋ
뿌나러브 2011.09.07 02:12  
같은 대구 사람으로서 반갑습니다. 여행기 잘 읽을께요.
뮤 즈 2011.09.07 19:58  
뿌나러브님 대구분이라니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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