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와디카, THAILAND #7 " 한류스타김현중을만나다HAHA"
ㅠㅠㅠ
벌써 태국여행의 마지막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짐을 덜기 위해 마지막 날에 쇼핑을 하자고 마음먹은 우리~
람푸 하우스는 11시 30분이 체크아웃이지만 저희 1시가 다되서야 SORRY..라는 말과 함께
뒤늦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소갈비국수와 김치말이국수를 놓고 늦은 아침식사를 결정해야했지만, 결국 동대문식당여행사로 고고고고!
한국분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는 비빔밥과 저는 김치말이국수!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를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씨암파라곤으로 택시 100밧을 주고 고고고고고!
백화점 내 마트에 짐을 보관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아주 좋게도 FREE예요!
백화점 직원이 관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하구요~ 바로 공항으로 가야했던 저희에게
무거운 캐리어를 맡기기에는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맘 놓고 씨암을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
딱히 선물 리스트라던지 사고싶었던 것을 생각하고 간 게 없어서 백화점을 둘러보다가 센트럴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바로 김현중!이 오는 날이였습니다 새 앨범 때문에 온 것 같았는데요,
사람들이 층층마다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몰렸습니다!! 다른 한 쪽에도 수많은 카메라와 함께 태국 유명한 연예인이 와서 행사를 하는 듯 했는데요~ 누군지 모르니 일단 패스! ㅋㅋㅋㅋ
잘생겼더군요 @.@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택시는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노 하이웨이로 250밧으로 합의보고 택시를 탔었는데 갑자기 300밧이 아니면 안 가겠다고 우기는
나쁜 택시기사아저씨! ㅠㅠ
짐도 있고 차도 막히는 시간이여서 300밧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요요 아저씨 많이 바쁘신지 고속도로로 가시더군요~~ ㅋㅋ 화를 내야 되나... 돈을 내야 되나... 여러 생각이 드는 와중에 아저씨께서 통행료를 직접 내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아 .. 이래서 300이였구나 ㅋㅋㅋ
친구랑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팡아만투어에서 샀던 티셔츠를 입고 기념사진을 마지막으로
친구와의 첫 해외여행 태국!! 마무리 합니다 ㅠㅠ
다녀온지 오늘이 일주일이 되는데요 ㅠㅠ 벌써 겨울에 또 갈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쑥스럽지만 ㅠㅠ 가기 전에 태국이라는 나라 그저 물가 싸고 닉쿤 나라... 더 이상은 아는 게 없었는데 태국으로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은 후부터 지금까지 더욱더 알고싶어지고 매력이 많은 곳 같습니다!!!!!!
지금 친구도 제 이야기듣고 혼자서 태국여행 준비하고 있는데요!! 참 뿌듯합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곳에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네요^^
저도 여행준비하기전에 여행기 읽으면서 많이 참고 했거든요~~
제 여행기가 조금이나마 태국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됬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제 여행기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