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양부부 시댁식구와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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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꽉양부부 시댁식구와태국여행』──┐

꽉양~ 16 2718

작년12월말에 태국에 다녀오고 8개월만에 다시 태국여행길에 오르게되었네요

다시 갈수있을까... 가고싶다 그랬었는데

5월부터 근질근질하고 6월부터 조르고졸라 울부부랑 아가 일케 셋이 가려던 여행이

커지고 커져서 시누이네식구랑 울시어머님까지 가게됐네요.

예전부터 양가 어른들 한번모시고 가야지 했었는데  먼저 시댁식구들과 가게됐어요.

예상은 했지만  힘들더라구요.

저만 따라서 다녀온 수달님의 태국경험 1번과  나머지 식구들은 태국이 처음이고

게다가 2살울아들과 9살 조카까지!!

티켓부터 일정 예산계획 호텔예약까지 모두 제가 하고 8월 16일  5박6일 일정으로 무사히(??)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전 글케 많이 다녀왔는데도(이번이 12번째인듯...) 간다는 사실만으로 설레였으니깐요

이번엔 사실 여행기를 쓰지않으려고했습니다.  재밌었지만 너무 힘들기도했고  사진을 거의 찍은게
없어서 올려도 재미가 없을꺼같아서요.

그냥  정보공유차원(것두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올려보겠슴다.

이번여행에서 가장힘들었던건  우리아들이었어요

9개월부터  다른아이들과는 다르게 보드타는 자세를 취하면서 10초 20초 버티더니 10개월이 되기

전에 걷고 뛰기시작했고 지나친장난으로 돌 지나자마자 쇼파에서 날으셔서  뒷통수를 꿰맸구요.

식당에가면  그리도 소리를 질러  남눈치보느라 음식을 코로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친정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몇일 보고가시면서  자꾸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보내야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우선  아들소개살짝 하구 담편부터 여행기를 올려보도록하지요

18개월된  울장씨집안 종손이구욤.. 말도안되게 제가 맏며느리되네요..핫하~

누구를 닮았냐고 물으신다면 울남편 수달님을 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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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를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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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뿐여자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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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도좋아하는엣지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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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대신 인터폰도 잘받아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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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예산때문에 고민스러워하자 자기는 화물로 갈테니 걱정말라는 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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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서는  나름  카리스마도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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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서서자는  신공도  보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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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구장이와  태국여행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담편부터 여행기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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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송어 2011.08.30 12:29  
아드님 뒤통수 ㅋㅋㅋ 울아들은 두돌되기전에 입안을 두번이나 꼬맸는데 것두 같은자리..^^
아이데리고 다님 사건 사고가 많은 것같아요 일본 유후인가는 기차안에서 갇혀버리지를 않나,
봄에 세부갔을때는 보홀들어가는 배안에서 산지 두달도 안된 스마트폰을 작살내더니
두번째갔을때는 수영장에 나체로 뛰어들어서 구조되는 ㅜ.ㅜ 지는 항상 구명조끼 입고 들어가서 둥둥
뜨니까.. 당연히 뜬다고 생각 했었나봐요..큰일 날뻔 했어요

꼬꼬마들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 일반 여행객들의 스케줄이랑 다르지요?
훨얼씬 스팩타클합니다. 피로도는 3배 up
여행기 기대됩니다^^
꽉양~ 2011.08.30 12:46  
ㅋㅋ 전 7~8개월때 핸드폰을 아이스크림 빨듯 빨아주셔서 부식되어 소리가안들리더니..이어폰으로 버텼지만 어느날은 던졌는지 화면도 죽고~ 핸펀매장가서 마지막에 번호도 못살리정도로 깔끔하게 고장냈더라구요~
두부두부 2011.08.30 13:45  
꺄꺄꺄 넘 귀엽네요 어서 여행기 올려주세요
꽉양~ 2011.08.31 10:03  
질문하신거 쪽지 드렸는데 도움은되셨는쥐 ㅎㅎ
후니니 2011.08.30 15:00  
제가 젤 무서워 하는 것
1,2~3살 먹은 남자아이를 식당에서 만났을때
2,중팅들을 골목에서 만났을때
3,술자리에서 우영방장님 옆에 앉았을때

대단하심.대부대를 끌고 어떻게...그리고 내가 젤 무서워 하는 2살 남자아이까지 데리고 어떻게....
잼있는 여행기 기대 만빵입니다
꽉양~ 2011.08.30 16:12  
내새끼니깐 키운다는말이...울컥울컥~
나리언니♡ 2011.08.30 16:56  
아~ 너무 귀여워요~
뒷통수 꿰매고 뽀로로 보나봐요~ㅎㅎㅎ
꽉양~ 2011.08.31 10:01  
엄마라는말보다 뽀로로를먼저한거같아요

ㅋ 굴욕 ㅡㅡ
구리오돈 2011.08.30 18:46  
겁나는 여행이네요.
어떻게 다니셨을지 벌서부터 두근두근...
여행기 보러 갑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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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가 다시 왔어요.
왜 잠겨있죠?
비밀번호 누르라는데...
저에게 살짝 쪽지라도...
꽉양~ 2011.08.31 09:54  
ㅋ 쓰다가 가끔 컴터가 뚝뚝꺼져서 저장이랄까요? 역시나 꺼지고 아가가깨서  쓰다만 상태랍니다 오늘. 꼭 올릴께요^^
열혈쵸코 2011.08.30 23:18  
아이 많이 자랐네요.. ^^
시댁식구들에 아이들까지.. 최고난이도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생각됩니다.
틈틈히 올려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꽉양~ 2011.08.31 09:57  
하하^^울아가 직접보신 열혈쵸코님~~방가요
쩡이^^ 2011.08.31 09:16  
아드님 어쩔ㅋㅋㅋ너무 귀여워요!
본격 여행기에서는 미모의 꽉양님 사진도
볼수 있길 기대합니다^^
꽉양~ 2011.08.31 10:01  
님께는 답글을어찌달아야할지ㅡㅡ 저랑친한쩡이님~~^^놀러나오서요. 태국음식 맛깔나게해드릴테니
쩡이^^ 2011.08.31 14:58  
여행기 잠금이나 빨리 풀어주시죠? 날씨도 더운데 기다리다 지치네요ㅋ
dandelion 2011.08.31 10:31  
와.... 저도 아들을 키우지만 정말 씩씩하고 엄청 개구쟁이 아들인데요..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너무 귀여우면서도 포스가... ㅋㅋ
가족들과의 여행 어땠을지.. 담편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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