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이루다/유유자적 깐짜나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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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이루다/유유자적 깐짜나 부리-

커리커리 8 1350
태국~!! 과연 Amazing 이도다!!!

숙소가 4층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유유히 흘러 밤새 강을 이룬 흙탕물을 허무하게 바라보고 있었죠~ 나참...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첫번째 난관이구나~ 생각하며 멍하니 어젯밤 나들이 용으로 반듯하게 접어놓았던 싸롱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헬로 태국"의 소유인이자 여행의 주모자인 또 한 친구(이하 "킨싱아")가 이런 얘기는 보도 듣도 못했다며~ 방콕 지도와 헬로 태국에 나온 정보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흐미.....그렇습니다!! 그럴리 없겠지요. 사흘 밤낮 비가 온 것도 아니고 밤새 몇 시간 비가 내렸다고 강이 만들어진다면 1년이면 강산이 수차례 변하겠죠...ㅡ.ㅜ 머쓱

그것은 짜오프라야의 지류로 원래부터 흐르고 있던 조그만 하천이었습니다. 그런것을 모르고 어제는 저기에 길이 있었느니 아이들이 거기에서 놀았었느니 하면서 방콕의 하수시설 운운했던 우리...어이가 없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길거리는 어젯 밤과는 달리 제법 깨끗했습니다 ㅡ.ㅡ^ 짝뚜짝 주말 시장가는 버스(3번 오렌지색 에어콘버스)를 기다렸다가 두리번거리고 몇 번 묻기는 했어도 제대로 올라탔습니다. 이 때 시간이 7시 20분...무리 했죠 어제 6시쯤 도착해서 여독을 풀 새도 없이~ 우리는 태국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있다는(80
8 Comments
*^^* 1970.01.01 09:00  
눈 앞에 볼수 없어서 더욱 그리워집니다.. 아웅 ㅜ,ㅡ
*^^* 1970.01.01 09:00  
태국의 맛~ 떠나와서 더 그리운 것인가요~
*^^* 1970.01.01 09:00  
나중엔 맥도날드 피자헛 쳐다보기도 싫음.수박쥬스서도 태국의 맛이 나더군요...웩...
*^^* 1970.01.01 09:00  
전 태국있는 한달동안 그 냄새의 충격으로 태국음식은 볶음밥 밖에 안먹어봤습니다.T.T
*^^* 1970.01.01 09:00  
후후~ 물론여^^* "태국음식 극복기" 이어집니다 - 커리커리
*^^* 1970.01.01 09:00  
나중에는 팍치 빼고 다 맛나게 보이던걸요..^^
*^^* 1970.01.01 09:00  
음식땜에 고생하셨군여. 벗 색다른 음식에 도전해보는것도 여행에 참맛이라 생각함다. -
*^^* 1970.01.01 09:00  
여행기는 계속 이어지는 거겠죠?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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