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태국 정복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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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태국 정복기 3

sls56 3 12366
흑흑흑....2 시간 넘게 쓴 3 탄이....
올리기를 누르는 순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는지.... 로그아웃 되었나 봅니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훠어~얼 훠~~어얼....ㅡㅡ;

그냥  간단명료하게 정리하면써 이번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꾸벅~~~



- 교통편 -

쌘쌥운하 : 싸다, 냄새난다, 어떤분은 좀 위험하게 느낄 수도 있다.
                (시내가 막힌다면, 한번쯤 타볼만 하다는 느낌)

짜오프라강운하버스 : 못타봄.

오토바이 : 택시와 거의 비슷한 가격(?), 흥정하기 나름, 교통이 막힐때 좋음, 매연 냄새, 1인승(?)

뚝뚝이 : 무조건 흥정, 한번쯤 타볼만 하나, 저라면 택시를...

썽태우 : 못타봄

노에컨 버스 : 엄청싸다, 덥다, 매연?

에어컨 버스 : 싸다, 엄청시원하다, 노선을 모르겠다?, 기사님이 아무데서나 세워준다 ㅋㅋ

                    (처음에 안간다고 하더니, 좀 있다가 타라고 하신다.
 
                     사거리에서 그냥 멈춘다.(정류장이 아님...우리나라는 왜이리 상막해졌나..)
 
                     저쩍으로 가면 된다고 해주신다~~~ 땡큐땡큐~~)

택시 : 싸다. 많다(느낌으로는 차량의 2/3가 택시)

MRT, BTS : 숙소에서 가깝지 않다, 두명이상, 둘다 해당한다면 차라리 택시를...

* 서있는 차들은 대부분 흥정입니다..... 결코 지나가는 차보다 싸지 않습니다.....

  어떤이는 몇십밧 더....어떤이는 3-4배 이상.... 요구하므로
 
  판단은 알아서 잘 하시길.....

  (참 지하철 역이나, 특정장소의 오토바이들은 원래 그곳에 있는듯 합니다. 바가지가 아니었음)

* 태국어 지도나, 주소를 가지고 계시면 더욱 좋습니다.(서로가 말하는 의미가 전달이 안되므로..)




- 쇼 핑 -

구경만 했습니다. 잘 알지 못합니다.... 들은 풍월은... "태국은 어디서나 흥정이 가능하다~"

였는데, 아이쇼핑만한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나나, 팟퐁 지역의 야시장을 구경했는데,  인터넷에 나와있는 "반절이상 깍아서 얘기해라"

조금 안맞았던거 같습니다(개인적 생각), 외국인들이 구입할때 옆에서 듣고 있었는데,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파는사람이 부른 가격에서 얼마 못깍고 사더군요....

특이 했던건... 아랍쪽 남자들이었는데, 마구마구 흥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옆에 애인이 있는데도, 남자가 흥정을 하더군요~ 그들도 많이 깍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물론 제가 잘못들었을 수도 있는 아주 개인적인 기억임.....@><@)


짜투짝시장은 매우 저렴했습니다. 야시장보다 많이 저렴했습니다....

음...이제보니 짜투짝을 생각하면...야시장에선..."많이 깍아야 겠군요~~!!!"

(위의 개인적 생각 취소입니다. ㅋㅋ)

* 흥정이 생각만큼 안되었다면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리십시요~ 거기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 구지 타올라이캅~, 태국 숫자 외우실 필요없습니다. 파시는분이 빨리 말씀하시면

   저의 경우 못알아 들었습니다.(ㅡㅡ;) 장사하시는분들 대부분 기초영어 정도는 되십니다..

   또 안되시는 분들은... 계산기로 눌러서 알려주시니 ......노프라블럼 입니다.~~~



- 음 식 -

바이욕 스카이부페 82F - 레터xx에 850밧 적혀있는데 그대로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호텔에 예약하면 690 밧이던데.....음.... 어떤차이일까요?

                                    맛은... 그저 그랬던거 같습니다....머 저에겐 포시즌, 63빌딩도

                                    딱히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게 몇개 없더군요....꿀꺾~

                                    음료를 시켜야되는데 17%가 더 붙습니다.

                                    야경을 보는데 돈내고 올라오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가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쯤은....


길거리 노점  -   저렴했습니다. 두명이서 간단히 밥 2 물 2 - 100 밧...

                        시장이 반찬인지 맛있었구요.. 짧은 여행기간에 3번이나 먹었다는....


로컬 식당   -   화려하지 않은곳이면 저럼한거 같습니다.. 물론 잘못시키면 못 드실수도 있지만..

                     대부분 100밧이 크게 넘어가는게 없었습니다.... 두명이 대충 300밧...


시암파라곤 지하  -   어쩌다보니 혼자 갔습니다.  푸드코트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넓어서....태국식, 인도식, 중국식 메뉴 3개를 가져다 주는 곳이었습니다.

                              딤섬 90 밧(첫날 차이나 타운에서 먹은거에 3배 가격 헐),
                              홍콩 누들 180 밧(누들도 100밧이 넘어가네~)
                              콜라 40 밧 (음 편의점에서 조그만 콜라 7밧이던데...)

                              그냥 먹었습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계산을 하는데.........헐....

                              서비스차지 + vat 가 나옵니다.....대략 370 밧이 나옵니다. 혼자서...

                              이런 푸드코트 마자?(아니겠지요? 아마도....)




warning~~~

여성 및 미성년자는 아래글을 읽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속옷등 원하지 않는 내용이 나올 수 있으니 창을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 밤 생활 -

많이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래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아주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어쩌다보니 거의 저녁 9시 정도 쯤에 갔던거 같습니다.(시간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음....)

참고만 하시길~~


쏘우 카우보이 -  처음 가봤습니다. 이런곳....아고고....

                         아주~~ 살작히 문화적 충격을 먹었습니다...(이미 검색으로 대충 알고있었음...)

                         바카라 와 샤크(그옆임) 가봤습니다.

                         바카라는 천정이 투명한데, 위에서 춤추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위는 교복차림에 노속옷, 아래는 비키니?를 복장으로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다 같은 복장이라 몸매랑 얼굴만 비교하게 됩니다...

                         몸매는 군살들이 없어주십니다. 얼굴은... 유럽, 중국, 인도, 오리지널...분들이

                         계십니다... 음료는 대략 130~200밧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주의 !!!   다먹지 마십시요~, 자꾸 더 시키라고 합니다~~)

                         샤크로 이동했습니다. 투명천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벌써 치매가....) 확실한건 2층은 안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바카라보다
 
                         장사가 안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옷스타일이 비키니 + 망사? 더 멋집니다.(개인적 생각)

                         몸매가 환상적인 분 몇분 계셨습니다.... 얼굴은 비슷함....

                         어쩌다보니 같이간 형님께서 귀엽게 생긴 아가씨랑 야그를 하고 계십니다.

                         RCA가서 놀자고 입이 맞추어 진거 같습니다.... 귀엽게 생긴 아가씨가

                         어느순간 제옆에 어떤분을 데려오셧는데... 눈이 커졌습니다....

                         (음...이 빛나는 분은 어디서 오셧지....못봤었는데...(화장도 반짝이 화장임ㅋㅋ))

                         흑흑... 서로 머라고 하는데 의사전달이 안됩니다.....ㅡㅡ;

                         결국 귀엽게 생긴아가씨와, 형님, 빛나는 분들의 의사는

                         RCA가서 놀자였는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내일을 기약하고 나왔습니다.

                         2틀뒤 빛나는 분을 찾으러 갔는데 없답니다.

                         분명히 "유리"라고 들었는데, 그런사람 없답니다.....헐....

                         이놈의 의사소통~~~~~



RCA 슬림  -  클럽,    입장료 400밧에 맥주 2병줌.   미성년 출입금지, 10시~2시 영업

                   양주 + 음료 하면 약 1,800 밧 4인까지 입장(그이상도 가능하다는데 확실히는....)

                   키핑도 되니, 여러번 갈꺼면 양주가 저렴함(테이블도 줌 ㅋ)

                   시끄러움, 현지인, 작업녀 등등... 담배를 안피워 공기 괴안음...

                   * 주의 - 게이날인지 TG날인지 있어 여성분이 없는 날일 수도 있음.

                               장점? 수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들이댈 것임... ㅋㅋㅋ



스크래치독  -  클럽,   입장료 모름..  신분증 검사 x,  2시 부터 본격적인 시작...새벽까지...

                      양주 + 음료 - 위와 비슷함.

                      씨끄러움, 현지인, 작업녀, 업소녀(업소가 2시에 끝나니), 자욱한 담배연기...

                      *  주의사항 - 모름....ㅋ

                     

나나엔터테이먼트 -  쏘우카우보이는 1층 통로인데, 여건 3층 건물입니다..

                              그냥 한바퀴 쭈~욱 겉으로만 둘러봤는데.... 무섭습니다.

                              얼굴-남성형, 가슴-여성형, 아래-모름 이신분들이 층층별로 있고...

                              어떤분은  얼굴, 가슴, 아래가 다 남성형인데 빤쑤랑 탑만 입고 계신분도

                              한분!~ 봤고....아 눈 둘때가 없습니다.... 후다딱 돌아보고....

                              형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좋다는(물이) 카우보이 3에 들어갔는데...

                              헐.... 시간타이밍이 안좋은가? 쏘우카우보이보다 물이 안좋습니다....

                              걍 콜라마시고... 10분(더우니까 ㅡㅡ;)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어쩌다보니 10시 가까이 되었고, 형님은 태사랑 그분과 RCA로 향하고

                              저는 근처에 두시간 마사지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와 보니 나나쪽 야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갑니다....

                              가끔 남자처럼 생기신분들이 눈웃음을 주십니다....당혹스럽스럽니다...

                              거절하는 제스쳐도 아니고 걍 얼굴을 돌렸습니다.

                              12시가 넘어가니 철수들을 시작합니다....

                              헐 야시장인데.... 12시에 철수?..... 나중에 형님 말씀이 술장사로 바뀐다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편의점도 10시 이후 술 x

                              술집, 클럽 2시 이후 x

                              이런 2시 이후에 하는 클럽들은 머지 @><@

                             

테메커피숍     -     빛나는 분이 한두분 계셨다(이건 정말 개인에 따라서인듯)    

                            다행이 영어가 좀 되시는 분이라 말이 좀 통한다..... 미션 컴플리트~

                            형님께서는 퇴짜를 맞으셧다.... 이런....
 
                            선택하신분들이 오래는 안노신단다...  한 2~3번 맞으셧나.

                            누군가 이렇게 말했던거 같다...

                            "너라면 딴 사람에게 채인 사람이 좋겠냐?"

                            어쩌면 이말이 맞을 지도......


포세이돈  -  너무 유명한 곳이다.... 어떤곳인지 한번 가봤다....

                  익명의 누군가 5시쯤이 좋다고 했다(너 잡히면 혼난다~~~~~)

                  밝은 낮에 도착, 커다란 건물.... 왠지 들어가기 뻘줌하다....

                  누군가는 나오고, 택시도 들어가고.... 에라모르겠다....들어가봤다...

                  2층 - 쇼 윈도우다... 아가씨들이 앉아있다....1팀 2팀 3팀 구분지어서....

                  3층 - 카페같다.... 한쪽 쇼파에 아가씨들이 쭈~욱 앉아있다.....

                           테이블이기에 콜라를 먹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서비스금액은 누가 결정하는거냐~~~!!!!
 
                 (3층에 있는 아가씨중에는 지하로 보내셔야 될 분도 있는듯 한데......@><@)

                 (참고로 사람이 별로 없어 물어보니 3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단다~~@><@)


그밖에 유사한곳 (이름 기억안남) - 2군데 정도 둘러봤는데, 역시 건물이 크고 화려하다.

                  쇼 윈도우는 안보이는데.............수질이........ 읽었던 글하고는 다르다.....

                  형님과 나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데 무슨 말이 필요하리......



팟퐁거리   -   악명이 자자한곳이다..... 삐끼를 따라가면 무조건 바가지 라는 소문이다....

                    가운데 야시장이 있었다.... 다른지역과 다르게 삐끼들이 설친다....

                    가격이 적혀있는 종이를 보여준다.....

                    완전 무시하고 그냥 한바퀴 둘러봤다...  더웠다....

                    에어컨 바람을 맞기 위해서, 어느 아고고로 들어갔다... 형님을 따라서....

                    형님이 보신 빛나는 분은, 우리가 들어가자 남자분과 나가신다....헐...

                    다른분들은 더 대단하시다...옆구리살 있으신분.... 나보다 무게 많이
 
                    나가게 생기신분....다양하시다...ㄷㄷ.... 더위도 더위지만 5분만에 나왔다...

                    벌써 아고고만 3번째라.... 다른집 2군데도,,, 그냥 수질만 확인하러 들어갔다

                    나왔다.....똑같았다....음....여긴 하얀사람들 위주인가 보다......ㄷㄷㄷ



타니아거리 -  팟퐁 옆이다..... 어디선가 본(잘 안맞냐 ㅡㅡ;) 정보로.... 유명하다던

                     물랑루즈, 기타등등을 구경하기 위해 갔는데 못찾았다 ㅡㅡ;
 
                     안보인다 ㅡㅡ;      물어봐도 모른단다.....ㅡㅡ;

                     아고고가 아닌, 룸싸롱 거리같다... 삐끼가 많다.... 다 일본말로 물어본다....

                     들리는 소문(?)엔 일본주인들이 많단다..... 일본아들이 태국을 배려놨나?

                     이 지역만 삐끼가 있다(팟퐁, 타니아)...  

                     여기 삐끼들은 아가씨들 사진을 들고다닌다....  물랑루즈 물어볼때

                     잠깐 스치며 봤는데,,,, 아가씨들 얼굴이 하얗게 떳다

                     (누가 포샵을 이렇게 했냐.@><@).... 다 비슷비스한 사진을 들고다닌다....

                     형님이 "쉘라쉘라" 한번 했는데... 비싸단다...



짧은 기간 눈팅만 하고 다녔습니다.   많은 업소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머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아고고는   쏘우카우보이 > 나나 > 팟퐁 순이었던거 같습니다.

다들 취향이 다르시니....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하시길....



-- 사진설명 --

바이욕스카이....옥상 전경입니다.... 똑딱이로 찍은거라 허접합니다....

다른사진이 없어 이것으로 대체합니다.^^

3 Comments
미스터권 2011.08.07 07:31  
ㅋㅋ 1,2,3, 탄 재미나게읽었습니다, 사진까지 곁들였다면 얼마나좋았을까하는 ㅋㅋㅋ 2프로부족 ㅎㅎ
다음번 여행기도 부탁드려요^^
낭만고양 2011.08.07 13:54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특히 밤문화 ㅋㅋㅋ, 저도 프린스 펠리스에서 잤는데  바로 옆에 과일시장 정말 싸고 맛있던데요.
sls56 2011.08.07 19:37  
감사합니다.^^ 사진기를 구입해서, 다음번엔 아~~주 상세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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