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리워지다. season2 [ 11편 - 힘든 여정 방콕으로... ]
2011년 3월 9일 오후 4시
일찍 끝나는 투어를 선택한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도 일찍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짐을 찾기로 한 시간도 한참 남았고
버스시간은 더 한참 남았다.
( 우리의 선택 임호텔 건물에 딸린 맥도날드...바로 위가 호텔이다. )
( 엠마의 치킨 광고 컨셉...)
뗏목타기도 허기진 배를 맥도날드에서 치킨으로 달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해 보지만 나는 그저 이렇게 쉬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생들은 네일아트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는데
주변을 찾아보아도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딱이다.
그렇게 여기저기 찾아보고 없다싶어
맥도날드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6시가 되어 짐을 찾고...
버스를 타기 위해 아케이드로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우리가 탄 썽테우
치앙마이를 정말이지 한바퀴 제대로 돌아주신다.
같이 타고 있던 일행의 목적지 때문인데 마지막 관광은 참 잘한 듯 하다.
아저씨 고마워요.
( 우리가 방콕에 타고 갈 찬투어 버스를 예약 하는 곳...)
터미널에 도착해 버스를 확인하고
요구르트를 하나씩...주욱...^-^마셔도
오늘 트래킹의 여파로 몸이 피곤하다.
버스에서 잠은 잘 잘 수 있겠다. 싶다.
그래서 버스를 탈 때부터 다음날 카오산에 도착 할 때까지 사진이 없다..^^;
버스는 치앙마이를 출발해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북부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바로 카오산으로..고고씽
( 새벽의 파쑤멘 요새는 적막하다라고 할까? )
숙소는 고민할 여지 없이 바로 체크인이 가능한 타라하우스다.
다행히 방이 있긴 했지만 무려 5층
반층을 올라가야 1층이 시작되는 타라의 특성상 무지 높은 곳이다.
동생들은 씻고 쉬어라 하고
사실 엠마가 따라나서려고 했으나
그냥 쉬라고 했다. 피곤할테니...
( 탁발하는 스님들을 보니 엠마를 데리고 나올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방람푸 시장에 가서 과일 조금을 사서 돌아왔다.
그렇게 오전은 휴식이다.
어제의 마무리 일기와 오늘의 중간일기 끝
3월 9일결산 ( 여행 16일째 )
물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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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0 콜라 20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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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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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치킨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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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버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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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먹이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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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아케이드 썽테우 20X3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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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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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합계 |
지출누계 |
잔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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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9,972 |
10,907 |